“입학 축하해”…신학기 꿈나무 맞이,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와 방울이

하남시 창우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은 하남이와 방울이. 하남시 제공
하남시 창우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은 하남이와 방울이. 하남시 제공

 

하남시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가 봄철 신학기 입학식장을 찾아 미래 꿈나무들을 반갑게 맞았다.

 

4일 창우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 하남이와 방울이가 등장해 신입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꿈나무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하남이와 방울이는 입학식장 입구에서 꿈나무들이 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가 포옹으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의 작은 손을 맞잡고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요”라고 부드럽게 속삭이며 격려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하남이와 방울이를 만난 순간 그들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다가가 손을 흔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하남이와 방울이도 기쁜 마음을 담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하남이와 방울이가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을 격려해줘 정말 고마웠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신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특별한 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동친화특별시로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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