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언덕(Cera hill)이 일반에 공개됐다. 이천시는 도자도시 이미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도자언덕이 지난해 12월 착공된지 7개월 만에 완공됐다고 18일 밝혔다. 도자언덕은 이천의 관문인 관고동과 사음동을 잇는 기치미고개에 설치됐으며 조형물은 총 길이 65m, 높이 11m의 매병 조형물과 이를 강조하는 최대 30m 이상의 선형조형물, 그리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스토리텔링 조형물로 구성돼 있다. 도자기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선형라인은 가마에서 뿜어 나오는 연기를 표현한 것으로 도예인들의 예술혼을 담고 있으며 선형라인 아래 보이는 스토리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까지 만들고, 깨는 과정을 반복하는 도공의 작품고(苦)를 표현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느티나무교실 어린이들은 이천 청학동 서당에서 인성 중심으로 꿈과 vision을 심자 란 주제로 1박2일 예절 인성 여름캠프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함께 어울리면서 인사예절 교육과 사자소학(四字小學)과 사물, 명심보감 배우기, 전통놀이,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동선 관장은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느티나무교실 학생들이 효경사상에 바탕을 둔 전통예절과 기본예절을 배우고 나서 학생들의 얼굴 모습과 정중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도자언덕(Cerahill)이 일반에 공개됐다. 이천시는 도자도시 이미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도자언덕이 지난해 12월 착공된지 7개월 만에 완공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자언덕은 이천의 관문인 관고동과 사음동을 잇는 기치미고개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이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자도시 이천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된 조형물은 총 길이가 65m에 높이 11m의 매병 조형물과 이를 강조하는 최대 30m 이상의 선형조형물, 그리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스토리텔링 조형물로 구성돼 있다. 도자기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선형라인은 가마에서 뿜어 나오는 연기를 표현한 것으로 도예인들의 예술혼을 담았다. 선형라인 아래 보이는 스토리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기까지 만들고, 깨는 과정을 반복하는 도공의 작품고(苦)를 표현했다. 조병돈 시장은 다음달 28일부터 열리는 제27회 이천도자기축제에 맞춰 도자언덕을 완공했다면서 공간의 여백미를 두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이천인(人)의 아름다운 여유를 표현함으로써 이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A국장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 운영의 부실성이 도마에 오르자 인력자원이 부족하다는 논리로 대응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말썽을 빚고 있다. 13일 이천시의회 등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중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시가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따른 부실을 따졌다. 특히 각종 위원회에서 중복활동중인 위원들을 들쳐내며 위원 운용의 허구성을 강도높게 추궁했다. 조사 결과, 현재 89개 위원회 중 개점휴업 상태로 지난 1년 동안 방치돼 왔던 위원회가 60%에 이른데다 특히 4~9개 위원회에 소속된 위원 또한 모두 49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김문자ㆍ정종철 의원 등이 위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 문제를 제기하며 인재를 찾는 노력을 주문하자 A국장은 각종 위원회는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만들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정비하기 어렵다면서 (중복 위원)지역 인력자원이 적고 시정에 대해 개진할 만한 자원이 넉넉하지 못하다고 단정했다. 김 의원 등은 그러나 주위를 찾아보면 훌률한 분들이 많은데 이런 노력들이 부족했다며 발끈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 박모씨(49ㆍ부발읍)는 사람은 찾아보려고도 않은 채 인재가 없다, 부족하다는 말은 시 고위공무원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한다면서 시민의 혈세를 받고 사는 공복으로 또 시정 고위 책임자로서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힐난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환경실천 어렵지 않아요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국)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환경프로그램이 학생과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시작돼 총 3회에 걸쳐 시작된 진행된 환경프로그램은 자! 마장면 환경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오염총량제관리의무제 도입 등 수질 보전의 필요성 증대에 따른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대응한 교육 중심으로 채워져 참여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이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칭송이 자자하다. 3회로 이루어진 수업은 EM(Effective microoganism)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폐 현수막을 활용한 그로우 화분 만들기 등에 이어 양평 민물고기연구소와 성남 캔 재활용박물관(캐니빌리지) 견학도 병행됐다. 원유국 위원장은 이번 환경프로그램은 이천의제21의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이루졌으며, 학생들은 체험관 견학을 통해 실생활에서 왜 분리수거가 필요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농촌여성이 천연염색 교육으로 올 여름 폭염과 장마를 이겨내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상규)는 백사면 새미공방에서 수강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염색 신규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농산물의 문화자원화를 통한 신 부가가치 창출과 특색 있는 농촌여성조직 육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은 지난 6월 10일 오배자를 이용한 천연염색 이론 및 실습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8회를 실시됐다. 이 기간 동안 천연염색 기본이론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염색, 특색 있는 색상을 내는 염재를 이용한 염색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여 나갔다. 시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수료한 회원을 천연염색연구회 회원으로 영입, 향후 천연염색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태극기 사랑운동, 솔선수범하는 길이 애국의 첫 걸음입니다. 독도 영유권 주장위안부 강제동원 부정 등 연일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있는 일본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요즈음. 이천시 증포동 주민센터(동장 박회자)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운동을 통해 애국심을 기르고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 등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내 각급 사회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증포동 태극기 달기 홍보단 50여 명이 앞장섰다. 이들 홍보단은 태극기로 하나 되는 다정스런 이웃 증포동민을 슬로건으로 걸고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분회(분회장 박모홍)를 중심으로 다양한 애국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증표 8통 신한 아파트를 시작으로 증포동 지역 30개 아파트단지의 모든 세대를 방문, 태극기 달기 홍보 전단을 나눠줬다. 또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거리 곳곳서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애국사랑을 홍보했다. 박회자 증포동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시민들이 다시 한 번 나라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면서 일본의 역사 왜곡 등 그 어느 때보다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절실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청룡대대에서 진짜 사나이를 만나다. 육군 7공병여단(여단장 대령 배재철)은 13일 설성면 주민 200여명을 부대로 초청, 도하 훈련장과 병영 생활관을 여과없이 견학케 하는 부대개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초청행사는 최근 MBC TV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소개돼 관심을 끈 청룡대대 방문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이길수 설성면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은 부대소개영화 시청 후 도하 훈련장으로 이동, 각종 장비 및 물자를 관람하고 이어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부교 위를 걸어보고 BEB(교량가설단정)를 탑승하는 등 안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배재철 여단장은 이번 행사가 민군 화합을 도모하고 안보공감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공병 여단은 설성면의 요청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면민 체육대회에 선수 30여 명을 출전시키고 다음달 지역축제에 장병 응원팀을 파견키로 하는 등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지역 영재 학생들이 의학도의 꿈 실현을 위해 인체 탐험 교육에 나섰다. 이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김윤식) 소속 영재 79명은 3일 동안 증포초등학교에서 인체 탐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체 탐험 교육은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정현ㆍ이희재 교수 및 연구원을 교육 강사로 초청, 혈액 표본 제작을 비롯 심장 해부를 통한 심장의 구조 이해, 눈알 해부를 통한 눈의 구조 및 각막 이식, 심장박동과 혈압 측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김모군(15)은 3일 동안의 인체탐험 교육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랐고 특히 돼지 눈알 해부를 통해 눈의 구조를 알아보고 각막 이식까지 해보는 경험은 너무 재미 있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의학도의 꿈을 확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윤식 교육장은 앞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진로 탐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와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도시가스와 집단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코원에너지서비스 이천지사(경영지원본부장 사극진)가 12일 폭우 수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재해 물품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사극진 본부장은 폭우로 인해 고통 받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전력난 극복을 위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천의 피해 지역까지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코원에너지서비스를 비롯해 신한은행 본점(215만 원 상당), 설성면 축산계(100만 원 상당), 장호원사회단체연합회(173만 원 상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천시협의회(300만 원 상당) 등 수해 물품 기탁 기업 및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