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가 72가구의 백사면 신대리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조성한다. 올 상반기 중 70가구가 거주하는 부발읍 죽당2리 마을을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에 높은데 따른 후속 조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대리 마을 각 세대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화재예방 기기 등을 제공 받아 화재 없는 안전마을 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마을을 만들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예방 활동 및 출동 태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쌀문화축제가 피너클어워드를 수상, 세계적 축제로 거듭났다. 이천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58회 IFEA(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 이천쌀문화축제가 6개 부문 전 분야에서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이천쌀문화축제 내 최고 행사로 평가받고 있는 가마솥밥~2000명! 2000원! 이벤트와 축제 포스터 분야의 경우 금상을 차지했고 TV광고 등 3개 분야에서 은상, 배너 분야에서 동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미국에서 열린 총회에는 전 세계 30개국 1천500여개 축제를 출품, 피너클 어워드를 두고 각축을 벌였다. 피너클 어워드는 IEFA가 각 국가의 축제발전을 위해 1987년 도입한 상으로 이벤트와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부문별로 시상한다. 조병돈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축제로 인정한 이천쌀문화축제가 명실공히 국제적인 축제로 인정받은 기쁨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올해 열리는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부터는 국제적인 축제로 부상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대동놀이인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다음달 30일부터 11월3일까지 이천 설봉공원 일원에서 맛스러운 내음이 너울, 흥겨운 어깨는 둥실이란 주제로 5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이천 쌀을 소재로 전통문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놀이와 체험, 그리고 공연을 가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3일 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탑치과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 이번 협약은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복지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오는 28일 개막을 앞두고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28일부터 11월17일까지 51일 동안 이천세라피아를 비롯해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 등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는 명실상부 도자분야의 국제적 축제다.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커뮤니티-나, 너, 우리 다함께)란 주제로 한국도자재단(2013 GICB 국제위원회) 주관으로 치뤄지는 비엔날레는 전시, 학술행사, 공연 이벤트,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국제지명 공모전과 HOT Rookies,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한중도자예술교류전, 전통도자 반상기전, 빛과 선물전, 노르웨이 국가초청전, 생활도자기획전 일곱가지 만찬, 세라믹스리빙오브제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학술&워크숍은 국제도자학술회의를 비롯해 비평과 담론, 한중 도자 학술세미나, 국제도자워크숍, 클레이워크숍 힐링캠프, 한일 유리조형 워크숍, 전업도예가협회 국제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공연이벤트는 키즈비엔날레, 토락교실, CeraMIX 창조공방, 1박2일 도자캠프, 도자탐험대 등 도자 체험, 전통가마 불지피기 등이 눈에 띈다. 한국도자재단 송영건 대표는 비엔날레는 예술과 관광을 접목한 예술관광의 백미라 말할 수 있다면서 한 번쯤은 행사장을 방문해 산책도 하면서 수준 높은 교육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흙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힐링하는 가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제지명공모전(세라피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미주 등 5개 대륙을 대표하는 11명의 비엔날레 국제위원들이 추천하고 전시감독이 최종 지명한 18개국 27명의 국내와 중견 작가들의 신작들이 전시된다. 지명공모라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이전 국제공모전과 차별화 된다. 지역적문화적인종적으로 다양한 전 세계 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행사의 주제인 Community에 대한 의미를 다양한 맥락에서 살펴보고 세계현대도자예술의 현황과 국제적 흐름을 조망한다. ◇Hot Rookies(세라피아) 신진 작가들 가운데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 국제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온라인 국제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국 20명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역설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도자비엔날레에서는 처음으로 전시 속의 전시인 옴니버스 전시형식을 도입했다.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두근두근설렘(세라피아) 운보 김기창 화백, 팝스타 스티비 원더, 수필가 장영희 등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은 높은 지능과 집중력으로 뛰어난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사례가 많다. 두근두근 설렘은 비엔날레의 주제인 공동체의 의미를 살리고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 문화를 통한 사회 복지를 실현하는 뜻깊은 전시다. 장애인의 경험과 감정이 진솔하게 표현된 도자작품을 통해 장애인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도자 반상기전(곤지암도자공원) 한국 전통도자를 현대의 식탁에 맞게 실용화 한 반상기(식기)세트를 개발, 선보이는 흥미로운 전시다. 전시에는 청자, 백자, 분청 등 전통도자를 응용한 반상기세트 40여종이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푸드스타일링 체험과 작품 경매도 전시 못지 않게 흥미롭다. ◇생활도자기획전 일곱가지 만찬(도자세상)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7명과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테이블웨어 전시. 도자와 타 장르간의 어우러짐을 통해 테이블웨어를 중심으로 조명, 설치작품, 소품 등이 폭넓게 전시된다. 변화하는 리빙 트렌드에 맞춰 실생활에서 도자문화의 발전가능성을 탐구하고 도자를 생활 속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이는 기획특별전이다. ◇키즈비엔날레 Clay with Us(세라피아) 키즈비엔날레는 유아 및 저학년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흙과 도자기를 만지고 감상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키즈비엔날레는 교육, 체험, 놀이로 구성된 각각의 섹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우라센케 다도시연(세라피아) 일본 오히 다기가문의 11번째 후손으로 비엔날레의 본 전시 참여 작가이기도 다인이자 도예가인 오히 토시오를 초청, 다도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불거진 한일 양국 간의 예민한 정치적 이슈들을 넘어 전 지구적 공동체로서 오랜 세월동안 양국 간의 문화적 매개체로 핵심을 이뤄 온 다도를 통해 양국 간의 경색된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인간이 오랜 세월 향유해 온 다도의 멋과 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발표 Talks by artist(세라피아) Talks by artist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현대도자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반인들이 도자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인터넷 국제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적 세계, 작업, 경험, 삶 등을 주제로 작가들의 공개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가와 관련 전문가들의 지식과 정보, 소장 및 연구 자료의 무상공유를 통해 도자예술에 대한 이해와 도자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지식 교류의 장이다. ◇세라믹스 창조공방(세라피아) 이천 세라믹스창조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세라믹스 창조공방은 도자분야와 유리 등 다양한 예술분야가 융합된 창조적 도자문화 콘텐츠다. 이 곳에서는 재능있는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하고 공예문화 콘텐츠의 중심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세라믹스 창조공방에는 도자조명, 페이퍼클레이 등 도예작가 2명과 블로잉, 램프워킹 등 유리공예작가 2명이 상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비엔날레 기간에는 유리램프워킹 체험과 함께 유리 블로잉 시연 등을 선보이며 도자 작가들의 상감 및 투각 기법 시연을 볼 수 있다. ◇흙 놀이 한마당(도자세상) 흙 놀이 한마당은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흙을 테마로 한 가족 대항 프로그램이다. 흙 놀이 한마당에서는 흙 높이 쌓기, 점토 길게 말기, 흙 멀리 던지기 등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참여하며 흙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인터뷰> 한국도자재단 송영건 대표(59) -2013 비엔날레 주요 프로그램은. 지명공모전으로 18개국에서 엄선된 국제공모전의 수상작들이 본 전시로 선보인다. 지금까지 부대행사로 인식돼 온 특별전과 학술행사 및 워크숍을 본 전시 못지 않게 중요한 비중으로 기획, 비엔날레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가시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다른 비엔날레들과 달리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도자테마파크에서 전시를 보고 체험을 즐기는 예술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키즈비엔날레, 1박2일 힐링캠프와 다도시연, 흙놀이 한마당 등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전의 행사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국제공모전의 방식전환이다. 지난 6회간의 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공개경쟁으로 전세계에서 작품을 공모 받고 이를 모두 심사했으나 올해 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은 작가 지명 공모로 방식을 전환했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인식돼 온 학술행사와 워크숍, 특별전의 비중을 크게 늘린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비엔날레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들의 참여를 유도한 것으로 Community라는 주제에 걸맞게 도자 전문가와 애호가, 그리고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엔날레를 지향하고 있다. -비엔날레와 경기도의 역학관계는. 비엔날레는 한국도자의 오랜 역사와 함께 도자예술 및 문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국제예술행사로 2001년 제1회 비엔날레 이후 경기도를 세계 도자의 메카로 성장시켰다. 이에 따라 일본의 미노도자비엔날레, 이탈리아의 파엔자비엔날레와 함께 세계 3대 도자 비엔날레로 일컬어지며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자리잡아 생산유발효과 측면에서 2천242억원의 파급효과(2011년 리서치21 조사)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보완돼야 할 점은. 도자는 인류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만큼 한 나라의 문화가 모두 녹아 들어 있는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지닌 특별한 장르의 예술이다. 때문에 비엔날레는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행사지만 현재는 잠재력 만큼의 관심과 주목은 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여기에는 도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비주류 예술이라는 인식, 그리고 지역성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자를 향한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3일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201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 사례는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등 사회소수자를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와 주민자치위원 및 읍면동주민자치를 지원하는 행정운영관계자와의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 등을 담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내달 16일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경찰서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외국인쉼터 등 이천터미널 부근에서 다문화치안봉사단, 보안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추석절에 비해 외국인 범죄가 10.3% 증가,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 강화방안 필요에 의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 치안봉사대는 각국별 언어로 자국민에게 맞춤형 치안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캄보디아 출신의 한 근로자는 외국인 치안봉사단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유익한 치안정보를 얻었다며 앞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서는 증가 추세인 외국인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코자 다문화 치안봉사단과 협력, 각종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국립이천호국원(원장 염종찬)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죽 3~4리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호국원에서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 2명도 동행, 이웃사랑과 효행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염종찬 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웃과 함께하는 국립이천호국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가 마장택지지구 보상 평가액이 적다며 이례적으로 LH에 재평가를 요구(본보 3일자 11면)한 가운데 시가 보상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적용년도가 잘못됐다며 또 다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LH는 각종 택지개발 보상에 있어 보상법 또는 그와 관련된 지침에 의거, 평가사들로 하여금 보상액 평가를 하도록 하고 그에 따라 일련의 보상 절차를 진행한다. 통상 보상 공시지가 적용 년도는 사업 인정 고시일을 기준으로 하지만 개발사업 발표 등으로 인근 타 지역 보다 평균 5% 이상 지가가 올랐다고 판단됐을 때에는 별도의 지침에 의거, 주민공람 공고일까지 소급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평가단은 마장택지개발 발표 후 이천시 평균 보다 마장택지 지구 지가가 5.36% 상승한 점을 꼬집어 개발이익으로 단정 짓고 사업인정 고시일(2011년 1월) 보다 2년 전인 주민공람 공고일(2009년 1월)을 적용해 공시지가를 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시는 민자유치사업 일환으로 택지개발 발표 이전인 지난 2005~2008년까지 마장택지 지구 내 표준지 공시지가는 51.7% 상승한 반면 이천시 전체는 43.31%로 8.39%나 높게 상승했다며 공시지가 적용이 부당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조사 결과, 마장면 오천리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의 경우 2005~2006년에는 무려 31.92%에 달한 것을 시작으로 2006~2007년 9,83%, 2007~2008년 9.97% 등 평균 10% 이상 올랐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 소급 적용은 부당한 개발이익을 차단하는 장치이지만 마장지구는 택지개발 발표 이전에 더 많이 지가가 오른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마장택지 지구 지가 상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천패션물류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증가 추세에 있는 기업체, 인근지역의 특급호텔 및 자연휴양림 가족호텔 건설 등이 주된 이유로 택지 개발 발표 후 지가가 올라 주민공람을 기준으로 보상가를 산정하는 보상 방법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평가사들이 토지평가 지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한국도자재단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어린이 콘텐츠인 키즈 비엔날레를 비엔날레 보다 2주 먼저 공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즈 비엔날레는 도자를 소재로 아이들이 교육과 놀이,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체험 콘텐츠다. 교육ㆍ체험ㆍ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공간에서는 도자기의 역사 등 도자에 대해 배우는 4가지 프로그램, 체험 공간에서는 흙놀이와 도자병풍만들기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차례로 해볼 수 있다. 키즈 비엔날레의 마지막 코스인 놀이 공간에서는 도자레이싱 게임이; 시선을 모은다. 도자레이싱은 키즈 비엔날레가 열리는 창조센터 주변에 설치된 터널과 레일을 변기를 타고 신나게 달리며 전시장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독특한 게임이다. 이밖에 도자 악기 연주, 도자 볼링과 낚시 등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신기한 도자 놀이가 마련돼 있다. 김광래 전시교육팀장은 키즈 비엔날레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대표 어린이 콘텐츠로 아이들이 흙과 도자기를 만지고, 체험하고, 도자기와 놀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 비엔날레 출품작 움직이는 도자 병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도예가 김재규가 Community - 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열리는 도자비엔날레 취지에 동참하고자 특별한 재능 기부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키즈 비엔날레는 이천 세라피아 창조센터에서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SK하이닉스(www.skhynix.com)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이하 DJSI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 DJSI World는 다우존스(Dow Jones)와 스위스의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RobecoSAM(Sustainable Assets Management)이 전세계 2천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해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부문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갖춘 글로벌 지수이다. 2010년 최초로 DJSI World 및 Asia Pacific 부문에 편입된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Korea 부문까지 확대, 평가 전 부문에 편입됐으며 4년 연속 지수 편입으로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SK하이닉스 윤리경영그룹장 김은태 상무는 앞으로 SK그룹의 기업관인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를 구현하기 위해 구성원의 인식확산과 지속경영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속경영 분야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클럽 4년 연속 편입(CDP한국위원회), 지속가능경영대상 민간기업 부문 2회 수상(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 30기업 2년 연속 편입(FTSE4Good)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 받은바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