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설성면 주민과의 대화

김경희 이천시장이 25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전개하는 등 발로뛰는 행정을 펼쳤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의장 및 송옥란·임진모·박준하 시의원, 허원 도의원, 설성면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화에서 김 시장은 민선8기 김경희호의 시정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성호호수에 수상 설성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이러한 이천의 발전에는 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건의가 있으면 해주시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이야기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시키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원 신필2리·김광선 장능3리 노인회장과 서문환 대죽4리 이장, 김경옥 상봉2리 부녀회장, 이현호 제요2리 새마을지도자 등 5명은 노인복지사업 추진과 지역주민 화합, 자원봉사 참여 등의 공로로 각각 이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 이천시장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펼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장직 인수위,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 로드맵 제시

민선8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종춘)가 20일 대회의실에서 최종 활동 결과 보고서를 김경희 시장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41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원회는 변화와 도전의 의지,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김경희 시장의 시정철학을 함축해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라는 시정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8대 정책과제와 109개 세부공약의 이행방향을 정리해 보고했다. 또한 인수위는 세부 공약에 대해 이행방향, 기대효과, 소요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공약 외에도 86건의 제안사업을 시에 전달했으며 시의 현안 27건과 주요업무 180건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인수위원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도시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천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제안 사업 8가지를 발표하고 김경희 시장에게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핵심 제안 사업은 ▲첨단 미래도시 이천 건설, ▲이천형 의료인프라 확충, ▲미래형 ICT기반 교육환경 개선, 어린이드림센터 건립, ▲이천시 명품야경 조성, ▲‘Again EXPO’ 세계도자기 엑스포 개최, ▲‘유네스코 창의공원’ 조성, ▲대중교통체계 및 노선 전면 개편 등이다. 김종춘 위원장은 “민선8기 로드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펼쳐오신 인수위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이 민선8기 이천시정의 성공과 이천의 지속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여러 정책 제안에 대해 책임 있게 검토해서 이천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내겠다"며 "모든 역할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민선8기 이천시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 활동 백서는 이 달 말 발행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인수위원회에서 정리한 공약과 제안은 부서 의견 반영 및 재정 분석 등을 거쳐 8월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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