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25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전개하는 등 발로뛰는 행정을 펼쳤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의장 및 송옥란·임진모·박준하 시의원, 허원 도의원, 설성면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화에서 김 시장은 민선8기 김경희호의 시정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성호호수에 수상 설성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이러한 이천의 발전에는 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건의가 있으면 해주시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이야기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시키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원 신필2리·김광선 장능3리 노인회장과 서문환 대죽4리 이장, 김경옥 상봉2리 부녀회장, 이현호 제요2리 새마을지도자 등 5명은 노인복지사업 추진과 지역주민 화합, 자원봉사 참여 등의 공로로 각각 이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 이천시장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펼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 설성농협 김춘섭 조합장이 상호금융 마케팅 TOP Leader와 상반기 결산 핵심비이자 부문 BEST-CEO 1위를 각각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김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편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정활동에 전념하고 농협의 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을 펼쳐 위의 두분야에서 상반기 결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손해보험 TOP-CEO상을 지난 1월부터 3월, 4월, 5월, 6월까지 연속 수상했으며 저원가성예금 평잔 순증 프로모션 1위를 달성하는 등 설성농협 사업 극대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춘섭 조합장은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는 생각으로 조합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 직원이 함께 섬기고 있다”며 “농업이 있어 농협이 존재한다는 일념으로 근무한 것이 이번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민선8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종춘)가 20일 대회의실에서 최종 활동 결과 보고서를 김경희 시장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41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원회는 변화와 도전의 의지,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김경희 시장의 시정철학을 함축해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라는 시정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8대 정책과제와 109개 세부공약의 이행방향을 정리해 보고했다. 또한 인수위는 세부 공약에 대해 이행방향, 기대효과, 소요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공약 외에도 86건의 제안사업을 시에 전달했으며 시의 현안 27건과 주요업무 180건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인수위원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도시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천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제안 사업 8가지를 발표하고 김경희 시장에게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핵심 제안 사업은 ▲첨단 미래도시 이천 건설, ▲이천형 의료인프라 확충, ▲미래형 ICT기반 교육환경 개선, 어린이드림센터 건립, ▲이천시 명품야경 조성, ▲‘Again EXPO’ 세계도자기 엑스포 개최, ▲‘유네스코 창의공원’ 조성, ▲대중교통체계 및 노선 전면 개편 등이다. 김종춘 위원장은 “민선8기 로드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펼쳐오신 인수위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이 민선8기 이천시정의 성공과 이천의 지속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여러 정책 제안에 대해 책임 있게 검토해서 이천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내겠다"며 "모든 역할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민선8기 이천시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 활동 백서는 이 달 말 발행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인수위원회에서 정리한 공약과 제안은 부서 의견 반영 및 재정 분석 등을 거쳐 8월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 선임과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20건을 처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제229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29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으로 진행한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이번 임시회가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8대 이천시의회는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오는 22일 장호원읍을 시작으로 29일까지 6일간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초도방문해 주민들과 현장소통을 진행한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주민들과 함께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초도방문시 유공시민 표창, 시정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작은 목소리도 깊이 새겨서 슬로건처럼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는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현직 경찰관이 서울에서 이천까지 80㎞가량을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20분께 이천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 기둥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시민이 사고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그는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소재 경찰서부터 이천까지 약 80㎞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통합전자심의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12일 이천시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각종 개발사업 심의를 위해 소집하던 대면심의방식을 실시간 심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각종 개발사업 관련된 심의위원회 10곳이 운영한다. 특히 실시간 전자심의로 각종 개발사업 심의업무 처리의 효율성 및 편의성 향상, 상시 심의 가능으로 민원처리 기간단축, 심의자료의 전자화를 통한 자료의 보안 유지 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행정 효율성과 민원처리 기간단축 등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국립이천호국원 제2묘역 확충에 매진하고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예우를 다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함양하는 상징성 있는 공간이자 모든 국민들이 즐겨 찾는 호국테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2대 국립이천호국원 이건숙 원장의 취임일성이다. 11일 취임한 이 원장은 서문여고와 성신여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국가보훈처 공채로 입사했다.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 기획조정관실, 국민권익위원회(파견),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개발총괄 업무를 두루 거친 뒤 국립이천호국원장(서기관)으로 부임했다. 이천=김정오기자
9일 오전 3시30분께 이천 부발읍 하이트진로 공장 인근 42번 국도 인천 방면 도로에서 K5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14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량이 화물차 하단으로 파고들면서 승용차 운전자 30대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화물차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60대 조합원의 차량이었으며, 당시 차주는 현장에 없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갓길에 10여 대의 화물차가 집회 등 이유로 주차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화물연대 하이트진로지부는 3월 말부터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 운송료 인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주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는 검토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이천소방서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6개소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소통의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일환으로 민생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정보교류로 시민을 위한 상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의 방문에서 각 기관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한 예산 지원(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교사관사 신축(이천교육지원청), ▲여성안심귀가를 위한 인공지능 CCTV 도입 및 어린이·영유아 보호 시스템 확보(이천경찰서), ▲소화전 및 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예산지원(이천소방서) 등을 요청했다고 의회는 밝혔다. 김하식 의장은 “기관으로부터 받은 의견은 적극 수렴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이뤄나가겠다”며 “소통의정을 통해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