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5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는 713억원에 달하는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비롯, 지난 3월부터 활동해온 용인경전철 조사특별위원회의 결과보고서 채택과 상정된 조례안을 심의하고,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작성할 예정이다.29일 1차 본회의에서는 경전철조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시작으로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며, 5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및 용인 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조례안, 용인시 문화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소관 조례안을 심의한다.7일부터는 상임위별로 2차 추경예산에 대한 심의 및 계수조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1213일 양일간 본회의에서 해당 위원회의 심의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인열)는 개소 2주년을 맞아 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를 연다.이 전시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다.이 번 전시회는 센터 2층 대회의실과 복도에서 열리며 서예와 수묵화, 수채화, 유화, POP예쁜글씨, 사진,실내정원, 뎃생 등 8종목 1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인열 성복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개발과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용인시 기흥구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 공세동 기흥호수공원내 용인 조정경기장에서 전국체전 조정경기 유치 축하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기흥행복콘서트는 도심 속 공원 등 야외에서 열리는 거리 콘서트 형식으로, 획일적인 실내 공연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쉽게 공연장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되는 기흥구의 대표적인 공연프로그램이다.행사는 가수 백영규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영애와 데프콘, 심신, 사랑과 평화, 이용복 등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용인 행정타운 복지센터가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거듭난다.21일 시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행정타운 복지센터에 태양열 온수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4억원(국비 50%, 도비15%, 시비 35%)을 들여 지난 4월부터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복지센터 옥상에 336㎡ 용량 규모의 태양열 집열기와 축열조 등을 설치, 지난 20일 공사를 완료했다.이번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기는 단일진공관으로 겨울철에도 열손실이 적고 온수 공급이 원활한 제품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복지센터 도시가스 사용량의 10% 정도인 1억8천만㎉의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게 된다.시는 이를 복지센터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온수 공급에 사용, 60t에 달하는 연간 탄소배출량 저감효과는 물론 1억원에 이르는 환경개선 및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서상덕 시설물관리 팀장은 고유가 시대에 운영비를 절감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현 시대가 짊어진 사회적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용인시는 행정타운 내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는 21일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부문에 정양화 용인문화원 이사, 교육부문에 박성은 손곡중학교 교사,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최병서 용인시새마을회 협의회장, 체육부문에 정찬민 기흥구 축구협회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부문 정양화 씨는 용인지역 향토사 자료 수집, 연구 및 저술활동, 용인향토사료 발굴 및 조사 등을 통해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교육부문 박성은 씨는 교내 오케스트라 창단 운영 및 지휘활동으로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정서와 특기 적성을 적극 활성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사회봉사부문 최병서 씨는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방역봉사, 지역환경 살리기, 결식학생 도시락 봉사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을 실현한 점에서 체육부문 정찬민 씨는 기흥구 내 각종 축구대회 유치, 축구 동호회 저변 확대 및 신설구단 창단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용인시는 문화상 위원회 심사 결과 학술부문과 예술부문에 대해 올해에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으며, 수상자는 오는 30일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는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김학규 용인시장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201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20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시장이 수상한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을 선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자치단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촌관광산업 육성, 단일규모로 전국 최대인 친환경 우렁이 쌀 생산단지 지원 등 친환경농업 육성, 신속한 구제역 방역활동 추진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수상후 김 시장은 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으로 용인의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겠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농업 확대, 농산물 도매 유통망 구축, 농식품 산업 육성, 농축산물 직거래 및 농촌관광마을 육성 등을 통한 관광농업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는 2011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경종부문에 노재홍 남사면 농업인단체협의회장(56), 원예특작부문에 나관균 용인시 화훼연합회 이사(49), 축산부문에 백승조(36)씨를 각각 선정했다.경종부문 노재홍 씨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원예특작부문 나관균 씨는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보급해 화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축산부문 백승조 씨는 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한 순환 농업을 추진한 점, 체계적인 사양 관리로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용인시 농업인 대상은 농업의 우수성과 농업인의 자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영농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농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는 오는 30일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문제훈)는 도시미관 개선과 건실한 건축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장기간 미착공된 건축물에 대해 건축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수지구는 현재 1년 이상 미착공된 건축물이 건축허가 121건, 건축신고 67건 등 총 188건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착공 가능성이 낮은 일부 건축허가를 취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장기간 미착공한 건축주들에게는 허가취소에 따른 사전통지를 실시하고,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정당한 사유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착공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공사에 착수한 건축 관계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양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김응태 수지구 건축과장은 미착공 건축물이 주변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어 행정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착공 건축물 사전 독려 등 건축허가 민원관련 사전예고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용인시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 동안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한국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시지회 회원 18명과 밀렵감시원 1인 등 3개조 19명으로 구성됐다.피해방지단은 사전 포획허가를 받아 유해 야생동물 출몰 시 또는 피해 신고 즉시 현장 출동한다. 중점 포획대상 동물은 시민 및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가해동물로 멧돼지, 고라니, 까치, 오리 등이다. 용인=강한수 기자 hskang@ekgib.com
용인시는 제22회 산업평화대상 3개 부문 수상자로 ㈜마니커에프앤지와 ㈜산청, 김한량 제일약품 노조위원장 등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영혁신 부문 수상업체 ㈜마니커에프앤지(대표 윤두현)는 용인 지역 중심으로 주원료인 닭고기를 공급받아 지역내 관계 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삼계탕이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 검역청(FSIS) 점검에서 합격하는 등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2004년 53억원의 매출액에서 출발한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2010년 매출액 52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또 기술개발 부문을 수상한 ㈜산청(대표 이수역)은 방독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전방 표시장치 기반 소방용 호흡기를 개발하고, 저압시스템 적용 경보장치 와 다기능 소방용 구조헬멧 개발 등 국내 및 국제특허 17건을 획득하면서 세계방독면 시장에서 한국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근로협력 부문 수상자 김한량 제일약품 노조위원장은 26년 동안 장기근속하면서 회사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근로자들의 고충을 처리하고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 등을 펼치며 합리적인 노사 화합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였다.김위원장은 특히 공장 이전을 막아 용인백암공장 1천억원대 투자 증설 효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용인시 산업평화대상은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귀감을 삼아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수상자는 오는 30일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