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201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시장이 수상한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을 선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자치단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촌관광산업 육성, 단일규모로 전국 최대인 친환경 우렁이 쌀 생산단지 지원 등 친환경농업 육성, 신속한 구제역 방역활동 추진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수상후 김 시장은 “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으로 용인의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겠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농업 확대, 농산물 도매 유통망 구축, 농식품 산업 육성, 농축산물 직거래 및 농촌관광마을 육성 등을 통한 관광농업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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