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용인특례시, 경기도, SK하이닉스 등이 공동으로 1조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미니팹) 구축사업이 올해 시작된다. 6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에 건설되는 이 미니팹은 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트리니티 팹’으로 명명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이 ‘삼위일체(trinity)’가 된다는 의미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28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첨단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 기반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산자부는 해당 사업을 반도체 수요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연계된 상생과 혁신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후 용인시는 이 미니팹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예타 통과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22일 시의회 동의를 받아 400억원 한도로 사업비를 분담하겠다고 산자부에 회신한 바 있다. 시는 오는 3월 SK하이닉스의 일반산단 내 첫 번째 팹(생산라인) 착공과 함께 미니팹 구축 사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다음달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사업비 분담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하반기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건설이 시작될 미니팹은 반도체 양산팹과 동일한 환경에서 12인치 웨이퍼 기반의 최신 공정·계측 장비 약 40대를 갖추고 소부장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양산 신뢰성을 반도체 칩 제조기업과 함께 검증하는 시설이다. 시 반도체산단정책팀 관계자는 “트리니티 팹은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시설로, 그동안 반도체 업계가 한 목소리로 지원을 요청했던 숙원사업인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트리니티 팹이 구축돼 가동되면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기술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도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시는 정부, SK하이닉스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는 최근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성현산업 사무실에서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의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모현읍 산업단지 내 20년 이상 노후 업체 6곳의 관계자를 비롯해 용인소방서 예방대책팀, 모현119안전센터, 용인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과 안전 강화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상황을 대비한 산업단지 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협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관계기관 간 협의체 구성방안 논의 ▲전기 및 가스설비 사용 시 화재 예방 수칙 준수 당부 등이다. 특히 노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화재 예방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철 용인소방서 예방대책팀장은 “노후 업체일수록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업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스마트팜이 어르신 정서 안정과 고용 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복지관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온도·습도 제어, 자동 급수 등 시간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첨단 농업 시스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계절 싱싱한 쌈채소를 제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는 스마트팜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 제공 및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 10명의 거주지에 설치해 집에서도 농작물을 편리하게 재배하고 수확하는 등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 도모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는 30대의 스마트팜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처럼 이번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생활 안정 및 돌봄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기후위기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지역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복지 증진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공인중개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영업이 끝난 뒤 옥외광고물 운영을 단축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 운영 중인 공인중개사사무소는 모두 2천173곳으로 이들 업소는 한 곳당 최소 옥외광고물 2개를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인 벽간판, 입간판, 실내조명 등의 광고물 운영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5시간만 줄여도 연간 전력 6천966㎿를 감축하고 약 12억원의 전기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은 연간 2천953t을 감축할 수 있는데 이는 수령 25년의 소나무 30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회와 이 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참여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류기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지회장, 송영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지회장, 정상락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지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회는 야간 옥외광고물 운영 시간을 하루 5시간 줄이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3개구 지회는 지역 공인중개업소들이 야간 소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를 적극 알리고 시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중개업소에 환경부가 전기요금을 줄이면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최대 연 8만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류기찬 처인지회장은 “심야 간판 소등에 동참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며 공인중개사협회가 선도적으로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참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기후위기 극복 노력을 기울여 탄소중립의 길에 한 발 더 다가가길 바라며 다른 도시에서도 우리가 맺은 협약을 체결해 불필요한 시간에 소등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용인의 한 플라스틱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2분께 용인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84명의 인력과 31대의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오후 8시 38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용인시는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용인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된 데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구축했다.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며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 도서 등 150여권이 비치돼 있다. 책은 대출한 역북동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더욱 다양한 책을 보려면 용인시 공공도서관 20곳 소장 도서를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른 도서관의 책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통합반납 서비스도 가능하다. 역북동 스마트도서관은 2016년 기흥역을 시작으로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 이어 13번째로 개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가까운 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열었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향후 5개년간 공사 경영전략의 기준이 될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말 신경철 신임 사장 취임 이후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 마련을 준비해 왔으며, 경영환경 분석과 임직원 인식조사, 유관기관 등 이해 관계자 소통과 공사 사업역량 분석 등의 과정을 거쳐 공사의 새로운 조직 미션과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공사는 향후 시의 시정을 지원하고 첨단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의 발판 역할을 위해 ‘도시발전과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1등 공기업’을 목표로 설정했다. ▲혁신·도전, ▲안전·책임, ▲소통·공감, ▲효율·청렴의 핵심가치를 통해 150만 인구도시 조성과 신성장 사업 발굴, 혁신경영과 ESG경영 등 4대 전략방향을 구성했다. 공사는 전략 목표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34개의 실행과제를 구체적으로 마련했으며, 각 실행과제 별 이행점검을 위해 별도의 핵심성과지표 36개를 정량화하여 매년 성과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공사의 분야별 사업수행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첨단반도체 도시 용인 실현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철 사장은 “용인은 전국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으로 국가핵심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장기전략에 따른 체계화된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경기도와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과 경기도가 협력해 도내 3D프린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정운혁 팀장,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문종윤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이 주최하고 단국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다산LINC3.0사업단이 주관했다. 또 3D프린팅 글로벌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코리아가 함께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10월28일부터 11월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일반부(4개 작품) ▲학생부(13개 작품) 등 총 17개 작품을 시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이상윤 씨의 ‘novaform(램프&디퓨저)’가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최재윤 군(패션산업디자인전공 4학년)이 ‘흐르는 것(아이팟 케이스)’로 최우수상(단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됐다”라며 “경기도 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성장과 첨단 기술의 실용화가 이번 협력을 통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연결망 ‘아트러너’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의 부족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기획과 운영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 곳곳을 방문해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연결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용인시민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269회 운영돼 수혜 인원이 1천872명에 달했다. 또 아트러너가 직접 기획한 지역 축제 체험 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는 35회 운영에 1만3천11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둬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내부 재능기부 모임을 통해 직접 뜬 목도리를 기부하는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반도 형성됐다. 아트러너의 정성이 담긴 목도리는 처인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 아동에게 전달됐다. 재단은 올해 10주년이 되는 아트러너 사업을 기념해 그간의 활동과 이야기를 담은 기록집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발간했다. 해당 기록집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2025년 아트러너 사업 10주년에 발맞춰 용인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고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해 용인 구석구석이 문화로 물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지역의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이 오는 2030년까지 이동읍 덕성리에 조성된다. 이 시설 건립에는 3천850억원이 투입되고 복합문화·체육시설도 들어설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새로 건립할 자원회수시설인 가칭 ‘용인그린에코파크’가 들어설 입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대를 최종 결정해 고시했다. 시는 면적 10만4천696㎡ 규모의 이 부지에 국비와 도비, 시비 등 3천850여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하루 5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자원회수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닌 친환경 에너지 생산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폐기물 소각으로 얻은 열에너지와 전력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제1·2테크노밸리 등에 공급한다. 또 이곳에 500억원가량을 들여 시민과 지역주민 등을 위한 물놀이장, 수영장, 전시실, 전망 타워, 생태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한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 2027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등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 자원회수시설은 정부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데다 삼성전자가 이동·남사 일대에 360조원을 투입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78만㎡)를 조성하고 약 1만6천가구(3만6800명)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건설되는 데 따른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된다. 시는 현재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하루 최대 소각량 300t)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하루 최대 소각량 최대 70t)를 운영 중이나 처리 용량이 부족해 일부 생활폐기물을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