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나도 가수다’ 오디션 예선 진행

용인에서 어르신들이 가수의 꿈을 펼치는 열정의 무대가 마련됐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오후 1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나도 가수다’ 오디션 예선을 진행했다. 이번 오디션은 2025년 봄·겨울 시즌에 진행될 ‘청춘 孝(효) 콘서트’와 여름·가을 시즌에 진행되는 ‘바람골 孝(효)’에서 활동할 가수 어르신을 선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디션에는 어르신 46명이 지원했다. 예선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각자 자신 있는 노래의 1절을 소화하면서 가슴 속에 품은 가수의 꿈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어르신 20명은 다음 달 7일 본선 오디션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12명의 어르신들은 오는 3월부터 청춘 孝(효) 콘서트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올해의 가수로 활동을 이어간다. 김기태 관장은 “나도 가수다 오디션을 통해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다가오는 본선은 어르신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현수 용인시의원, 기흥구 체육진흥시설 개선 ‘구슬땀’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임현수 의원이 기흥 지역 체육진흥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임현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용인시는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신갈고가하부 테니스장, 신갈동 게이트볼장 개선을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종섭·전자영 경기도의원과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임 의원은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감안해 시에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참여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를 통해 시는 약 10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역 내 남종섭 경기도의원과 함께 신갈고가하부 체육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개선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등 총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도의원과 시의원 간 탄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흥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임현수 의원은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도 연초에 지역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예산 낭비 없이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원만히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일꾼]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구성초 통학로 문제 개선 앞장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이 구성초등학교 정문 통학로 환경 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9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김 의원은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회원, 용인시 관계자 등과 구성초교 인근 통학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구성초교 학부모들이 제기한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성초교 동측에 위치한 도시계획도로(소 1-8호, 중 1-74호)는 도로 모퉁이의 길이가 법적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차량이 교차로를 회전할 때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어 오래전부터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학교 정문 앞 도로 모퉁이에는 2개의 횡단보도가 있어 학생들의 주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는데 1t 트럭을 비롯한 대형 화물차량이 교차로를 회전할 때 차량의 뒷바퀴가 인도의 경계선을 넘나들어 보행자의 대기 공간까지 침범하는 상황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선할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김 의원은 “도로 모퉁이 길이를 법적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도로와 인도의 폭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일부 구성초교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며 “용인시와 교육청 관계자들과 면밀히 협의해 개선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법적 절차와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노력을 기울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

용인특례시의회가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월례회의는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인해 시민의 생계비 부담이 증가하고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공유된 내용은 의원들이 1월부터 3월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 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온 데 따른 것이다. 월례회의에 앞서 열린 의장단 회의에서도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독려 등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뿐만 아니라 의원들은 타 지자체의 사례도 검토하면서 시에 제안할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 사례로는 최근 수원페이의 인센티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해 발행 첫날 단 12시간 만에 모든 예산이 소진되는 성과를 보인 점, 오는 24일 추가 발행을 계획 중인 점이 언급됐다. 또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상향해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예산을 편성한 화성특례시, 1월부터 3월까지 5천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이후 추가 발행도 계획하는 성남시 사례도 함께 고려 대상에 올랐다. 향후 시의회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조기 집행 등에 대한 추가적인 제안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1분기 집행을 중점으로 하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과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시에 적극 건의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산단 조성 기간 최대한 단축" [신년인터뷰]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들어 다른 도시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성과를 냈고 오랜 난제도 많이 해결했다. 세계 여러 도시가 용인과 교류하길 원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위상도 높아졌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이란 말 그대로 용인시는 올해도 계속 달리려 한다. 연이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해 더 나은 일류도시로 변모하는 과제가 펼쳐져 있어서다. 이에 경기일보는 이상일 시장에게 올해 시정 방향과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지난 2년6개월간 시정 활동에 대한 소회는. A. 먼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경제 분야 발전과 함께 교육·복지·문화·체육에서도 다른 도시가 부러워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약을 세웠고 임기 절반을 약간 넘긴 지금 그 약속을 대부분 지켰다. 지난해 연말 공약으로 내세운 212건 중 93%에 해당하는 197건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113건(53%)은 이미 완료했고 84건(40%)은 정상 추진되며 15건(7%)은 일부 추진 중이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했으며 필요하거나 할 수 있는 것들은 과감하게 개선했다. 시장으로선 역대 최초로 2023년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을 해 왔다.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하는 등 학교 현장을 80여차례 찾아 실상을 파악하고 어떤 개선이 이뤄졌는지 확인도 했다. 지난해에는 역시 시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구별로 열어 단지별 현안을 듣고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등 소통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오랜 시간 용인의 발전을 저해했던 난제들도 해결하면서 용인의 역사와 지형을 바꿨다는 평도 듣고 있다. 먼저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저해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공장설립 제한 및 승인지역’을 지난해 말 해제했다. 또 25년간 불합리한 이중 규제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가로막았던 경안천 일대 포곡·모현읍과 유방동의 수변구역 112만8천평(372만9천㎡)도 역시 해제했다. 이 같은 규제 해제로 2천만평(6천610만㎡)이 넘는 방대한 땅이 용인 발전의 중요한 터전으로 쓰일 수 있게 됐다. 이곳에 시민 거주공간, 기업 입주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서도록 할 것이다. 난개발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 Q.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맞춰 도시 구조를 어떻게 재설정할지. A. 올해의 시정 목표는 용인의 대형 사업들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계속 변화를 주면서 시민 각자 삶의 질이 더 나아지는 광역시급 도시 체계를 짜임새 있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앞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 기능을 수행하고 급증하는 인구와 도시 팽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간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뒷받침하도록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과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수립 및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 등을 진행한다. 그 가운데 2035 도시기본계획에서 그렸던 ‘2도심(용인시청 중심의 행정도심과 GTX 구성역 일대의 경제도심)’ 체계를 ‘3도심 1부도심’ 체계로 변경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삼성전자 국가산단이 들어설 남사·이동읍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원삼면 일원에 도심과 부도심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남사·이동읍 도심은 원삼 클러스터 지역과 연계해 반도체 발전축의 산업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 각 지역 특성에 맞춰 도시공간 구조 및 토지 이용 계획 등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구상을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담기 위해 앞으로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승인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지역 1천950만평(6천450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동·남사읍 발전 방안을 포함해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Q.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관해 설명해달라. A. 올해도 초대형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진한다. 처인구에선 지난해 12월26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산단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보상과 함께 이주와 지반 조성 공사 준비에 들어간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5배 규모의 첫 번째 팹(Fab) 건설이 시작된다. 기흥구에선 플랫폼시티 착공이 이뤄진다. 8년 이상 방치됐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개발 문제는 지난해 해결했기 때문에 올해 사업 진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수지구 일대의 여러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하는 등의 미래를 위한 설계도 진행할 방침이다.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로망·철도망을 확충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도 더 많이 마련하는 한편 교육 인프라도 더 잘 갖추도록 할 것이다.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읍)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사업을 올해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의 핵심이자 공약으로 내세웠던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화성 양감~용인 남사·원삼~안성 일죽)을 비롯해 국도 17호선과 45호선 확장 등 주요 반도체 산단 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일도 추진한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이동·기흥저수지 일대와 수지중앙공원 등을 랜드마크형 공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며 신봉·은화삼·고림진덕지구 도서관 신축, 포은아트홀 확장 재개관 등도 이어질 것이다. 반도체 중심 도시 조성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시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 힘들어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정책 역시 챙기겠다.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교육 투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업인을 위한 투자,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 등도 예정돼 있다. Q.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새해를 맞아 110만 시민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각자가 지닌 소망이 성취되길 바란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다. 먼저 속도전이 필요한 반도체산업의 초격차를 지킬 수 있도록 국가산단 조성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산·학·연 연계 시스템을 고도화해야 한다. 더 많은 기업과 더 많은 대학, 연구소들이 용인에서 뛸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줘야 한다. 첨단 정보기술(IT) 인재들이 용인에서 일하고 싶도록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도 서둘러 완성해야 하고 그들이 직장 가까운 곳에서 편히 쉬며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쾌적한 정주 여건도 조성해야 한다. 150만 광역시급 대도시의 공간구조는 다양한 목표를 집대성하는 것이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모아야 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틀도 만들어야 한다. 이는 결코 쉬운 과업이 아닌 만큼 시는 110만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일을 진행할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용인의 미래 비전이 잘 실현되도록 아이디어 제공 등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용인동부경찰서, 교통질서 확립 시범거리 운영…선진 교통문화 정착 기대

용인동부경찰서가 교통 기초질서 확립 시범거리를 운영해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에서 용인시장 앞 사거리까지 구간을 대상으로 일시정지, 비보호 좌회전, 적‧황색점멸등 통행방법 준수 등을 강조하는 교통 기초질서 확립 시범거리를 운영 중이다. 시범거리 운영은 관내 보행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일시정지 등 교통기초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용인동부서는 앞서 지난해 11월22일에는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참석한 민‧관‧경 공청회가 열렸고, 11월16일부터 12월16일까지 30일간 시민 773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시범거리 구간에 일시정지 표지판과 노면 표시 등 교통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지난해 12월24일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청, 용인시민 등이 참여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통일공원 삼거리 일대의 도로전광판(VMS), 버스정보시스템(BIS), 용인시장 내 대형 전광판, 용인시민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일시정지 등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된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서는 향후 시범거리 운영 결과를 토대로 교통기초질서(일시정지, 비보호 좌회전, 적‧황색점멸등 통행방법 준수)확립을 위한 구간을 용인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교통안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방침이다.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일시정지 등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 운영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궁극적으로 보행자 안전 등 교통안전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학술지 ‘교양기초교육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선정

단국대학교 부설 교양기초교육연구소(소장 윤승준)가 발행하는 학술지 ‘교양기초교육연구’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 학술지로 최종 선정됐다. 6일 단국대에 따르면 2020년 3월 창간된 학술지 ‘교양기초교육연구’는 매년 2회(3월·9월) 발행한다. 학술지는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기초 학문과 교양교육 분야의 논문과 서평을 게재해 왔다. 학술지는 지난 5년간 총 10권의 학술지를 발간해 총 52편의 논문(42편)과 서평(10편)을 수록했다. 그간 ‘교양기초교육연구’는 교양교육 학계 쟁점으로 등장한 주요 이슈를 특집호로 간행하며 학계 인지도를 넓혀왔다. 특히 ‘교양교육의 미래(제1권)’, ‘인문 고전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제1권)’, ‘교양교육과 핵심역량의 재인식(제2권)’, ‘사회과학 고전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제2권)’ 등의 특집호는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학술지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윤승준 소장은 “이번 등재 학술지 선정은 우리나라의 교양교육 분야 연구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교양교육의 학문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는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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