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챌린지 경진대회’ 열어

지난 3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챌린지 경진대회에 참석한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
지난 3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챌린지 경진대회에 참석한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경기도와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과 경기도가 협력해 도내 3D프린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정운혁 팀장,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문종윤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이 주최하고 단국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다산LINC3.0사업단이 주관했다. 또 3D프린팅 글로벌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코리아가 함께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10월28일부터 11월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일반부(4개 작품) ▲학생부(13개 작품) 등 총 17개 작품을 시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이상윤 씨의 ‘novaform(램프&디퓨저)’가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최재윤 군(패션산업디자인전공 4학년)이 ‘흐르는 것(아이팟 케이스)’로 최우수상(단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됐다”라며 “경기도 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성장과 첨단 기술의 실용화가 이번 협력을 통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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