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양평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율 제고와 전입인구 확대를 위한 인구증가를 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저출산의 지속으로 인구절벽시대가 예측되는 가운데,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여 주민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주거 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 보육 및 양육환경 개선, 교육비 경감, 일-가정양립 분위기 조성과 외부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교통여건 개선, 다각적인 학교교육 지원, 직업농민 프로젝트,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 등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 300만원~250만원, 은상 200만원~120만원, 동상 100만원~60만원, 장려상 50만원~30만원까지 네 가지 창안등급의 부상금이 지급되고, 결과는 6월~7월중 발표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는 모든 제안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는 제안실무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다섯 가지 항목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필요한 서류는 제안서와 개인정보동의서로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net) 공고고시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접수방법은 직접방문, 우편(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2, 인구정책단), e메일(eschys@korea.kr), FAX(031-770-2847) 등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양평군 인구정책단(031-770-3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한국당 강병국 양평군수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군수후보 컷오프에 강력 반발

자유한국당 강병국 양평군수 예비후보가 12일 도당 컷오프에 불복하며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당 주광덕 위원장을 만나 후보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후보선출 절차를 진행해 경선 후 당이 단합된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곧바로 운영위원회에서 본인을 컷오프한 공추위안이 의결된 것은 민주정당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밝혔다. 그는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양평의 변화를 갈망하고 본인을 지지하는 당원과 군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결단을 내리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앞서 11일 그동안 선관위에 신고한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첨부해 중앙당 최고위원회와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하는 이의제기서를 접수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1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4명의 예비후보 중 강병국 전 경기도체육회총괄본부장과 송만기 군의원을 컷오프 시키고 한명현 전 문화복지국장과 전진선 전 여주경찰서장을 경선 대상자로 확정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정의당 양평지역위원회 선거사무소 개소 및 1차 공약 발표회 열어

정의당 양평지역 위원회(위원장 김정화)는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1차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이홍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송치용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유상진 군수 예비후보 등과 당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당 유상진 군수 후보와 김정화 군의원 후보, 한수진 비례대표 군의원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봄봄봄’을 합창하며 개소식 분위기를 띄웠다. 심상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진보의 불모지인 양평에서 자발적으로 지역당을 만들고 훌륭한 후보들을 배출한 양평 지역위원회가 지방정권의 군정농단과 사익추구 행정 등 적폐를 청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 공약발표회에서 유상진 군수후보는 교육, 보육,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복지 분야에 집중한 공약들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양평의 교육예산을 현재 전체예산의 1%인 수준인 46억에서 5% 250억 규모로 확대’, ’중고등학생 교복 무상지원 및 고교 무상 급식 즉각 시행’, ’학교 스쿨버스 지원’, ’이웃분쟁조정센터 설립’, ’마을별 동네 밥상 지원’ 등이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2018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관내 기업 애로 해결과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증진을 위해 ‘2018년 양평군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수출희망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개척단 파견기간은 7월 9일 ~ 14일(6일간)까지 예정이며 양평군 등 총 4개 시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상 기업은 5개사 내외이며 참가자격은 양평군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를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18 양평군 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업은 우리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그간 기업 방문 시 해외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방문 예정인 베트남은 높은 경제 성장을 통한 소비력이 향상, 젊은 층의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등 여러 측면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어서 관내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특화도시개발과 기업유치팀(031-770-2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립미술관 2018 별별 아트마켓 개최

양평군립미술관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기간 중 올해 첫 별별 아트마켓을 미술관 야외 열린 광장에서 진행한다. 지역밀착형 생활예술 벼룩시장인 별별 아트마켓은 창작품 및 소장품을 통한 교류를 통해 미술품의 활용가치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생활 저변 확대를 위하여 기획한 행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8번째를 맞이하는 아트마켓은 작년에 이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미술관앞 열린 광장에서 개최되며, 양평군민과 양평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양평만의 문화향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미술관 밖 예술시장이다. 특히 이번 별별 아트마켓은 지역작가 또는 나만의 공방, 나만의 창작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제작해온 완성된 작품을 아트마켓 시장으로 가지고 나와 물물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공연이 함께 진행되는데 사물놀이를 비롯해서 상상초월 인디밴드와 신명나는 클래식, 추억의 팝송, 전자오르간, 통기타, 등등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공연으로 이루어지며 동시에 어린이 창의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별별 아트마켓은 오는 4. 28. (토),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며 셀러, 작가들의 참가접수는 4.1-4.25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으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보건소 ‘어르신 관절 튼튼’ 프로그램 ‘매우 만족’ 100%

양평군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한의사가 경로당을 매주 1회씩 방문해 12주에 걸쳐 노인 대상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인 ‘어르신 관절 튼튼’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거두었다. ‘어르신 관절 튼튼’은 농한기 경로당에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근골격 강화와 활력 되찾기 프로그램으로 강하면 운심2리와 청운면 삼성2리, 2개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다공증 간이검사, 관절염 예방교육, 1:1 맞춤형 건강 상담 및 한약처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버체조, 근육강화와 전신순환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교통여건상 보건지소 방문조차 쉽지 않은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한의사와의 1:1 건강 상담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만족 100%의 결과를 도출하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동절기에 증가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양평군 지역 어르신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보건소, 양평경찰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 업무협약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5일 양평경찰서와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제’를 시행해 실종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습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보급으로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수색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는 그동안 경찰서에서만 시행됐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평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도 운영함에 따라 치매어르신의 등록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을 원하시는 주민은, 신분증 및 치매진단서를 지참하고 언제든지 양평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문 사전등록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양평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우리군 치매노인 및 가족을 실종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양동면새마을회, 영농 폐비닐 30톤 수거 활동 펼쳐

양평군 양동면은 새봄을 맞이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 마을에 산재한 농촌 폐비닐을 대대적으로 수거,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진행된 농촌 폐비닐 수거 작업에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각 마을에서 나오는 폐비닐을 모으는 작업을 통해 약 30t에 달하는 폐비닐을 수거했다. 이번 폐비닐 수거작업을 통해 각 마을에 무분별하게 널려있는 생활폐기물을 재활용, 3R 환경 산업체에 매각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양동면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부추생산지로 비닐하우스가 대량 조성돼있어 매년 발생되는 폐비닐 처리가 골칫거리였는데 양동면 새마을회에서 앞장서 폐기물 재자원화에 온 힘을 다했다. 아울러 양동면 새마을지도자 장영찬 협의회장과, 남경희 부녀회 협의회장은 “2017년 깨끗한 양평만들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만큼 철저한 폐비닐 분리수거 작업으로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지키기 위한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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