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 창단 첫 K3리그 Advanced 1위

양평FC가 창단 첫 K3리그 Advanced 1위에 올랐다. 양평FC는 지난 12일 용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작년 무패로 Basic 에서 Advanced 로 승격해 올라온 서울중랑축구단을 4대0으로 대파하며 경주시민구단을 밀어내고 리그 단독 1위(4승 1무)에 올라섰다. 경기는 양평FC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이어나갔다. 첫 골을 전반 7분 만에 양평FC 9번 권지성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문전 앞에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두 번째 골은 양평FC 27번 고광민의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가 골문을 갈랐다. 양평FC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54분 그림과 같은 멋진 골이 터져 나왔다. 30번 최용훈의 왼발 크로스를 9번 권지성이 문전 쇄도하며 멋진 다이빙 헤더로 팀의 3번째 골,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승기를 잡은 양평FC는 이천시민구단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역전 버져 비터 골을 기록한 24번 신원호의 타점 높은 점프 헤더 골로 이날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4대0으로 이긴 양평FC는 1위를 달리고 있던 경주시민구단을 끌어내리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창단 첫 리그 1위 자리에 올라서는 기쁨을 만끽했다. 양평FC의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구단과 리그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지역 정의당, 이번 선거에 돌풍 주역 될수 있을까?

6·13 지방선거에서 양평지역 정의당을 이끌고 있는 김정화 지역위원장은 13일 “정의당의 지지율 만큼 양평이 발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16년9월에 창당한 정의당 양평지역위원회는 신생정당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유상진 군수 예비후보, 김정화 군의원 예비후보, 한수진 비례대표 군의원 예비후보를 내며 탄탄한 조직력과 당원들의 열정을 과시하며 양평정가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 위원장은 “관피아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양평에서 평소에도 표를 얻기 위한 행정들이 양평을 망치고 있다. 비전문가인 공무원 출신이 각종 단체의 장을 도맡아 방만경영과 각종 비리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방정권을 견제해야 할 군의회도 여야 가릴 것 없이 군수와 한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정의당이 지방의회에 진출해야 할 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평에 대기업이나 대학교가 없어도 제대로 된 일자리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 농군, 반려동물복지산업, 관광축제분야 등 양평의 실정에 맞는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방정부가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면 보다 젊고 활기찬 양평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거대한 SOC 공약이 난무하는 선거에서 육아, 교통, 주민자치 등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선보이며 지지층을 넓혀가는 정의당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치매안심 선도마을 ‘기억품은마을’청운면 용두1리 최초 지정

양평군은 최근 치매안심 선도마을로 청운면 용두1리를 지정하고,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 선도마을(일명 기억품은 마을) 지정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환자의 급격한 증가 및 새 정부 공약사항으로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우리지역에 치매안심마을을 시범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양평군에서는 지난 10일 청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치매안심 선도마을(기억 품은 마을) 설명회를 양평군수를 비롯한 청운면 용두1리 노인회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주민과 청운면 기관·단체장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이어서 용두1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치매안심 선도마을로 지정된 용두1리는 앞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치매돌봄 기능강화 등을 집중 지원함은 물론, 일반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수칙 교육 및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어르신에게는 1:1 맞춤형인지재활, 실종예방 인식표 보급, 지문사전등록, 치매물품 지원 등 다양한 치매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청운면 용두1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치매안심 선도마을을 더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에 양평친환경쌀가공제품 우수성 선보여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약 5만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코트라 주최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에 참가해 양평친환경쌀로 만든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친환경쌀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관련 쌀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주), 풀로윈(주), (주)숲속정원 3개 업체가 참가하여 친환경쌀과자, 꽃쉐프가 드리는 유기농 쌀밥 K반(즉석밥), 컵밥, 즉석쌀죽, 누룽지, 쌀빵 등의 제품을 전시 홍보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 약 40건(중국, 호주, 캐나다, 동남아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양평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친환경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업체들 간 교류촉진과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확충 및 수출기반 조성, 소비 변화에 대응한 쌀가공식품 활성화 방안 모색에 기여해 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양평 친환경쌀 가공업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와 1:1 구매 상담 및 계약 등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2018년도 기업매출 35억, 친환경쌀 매입량 180톤, 일자리 창출 35명, 수출 100만불을 목표로 향토산업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력을 되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양평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단, 심판 및 운영진 3천200여 명이 참가해 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전 16개 경기종목에 e-스포츠 종목이 신설 돼 총 17개 종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청각장애발레리나 고아라, 외다리비보이 김완혁, 비보이 맨오브펑키즈, 울댄스프로젝트의 공연과 인기 트로트가수 설하윤, 뮤지컬배우 우지원·왕시명·나하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손동근의 축하 무대 등 장애인·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 및 개회식 관람은 무료입장 할 수 있고, 경기일정과 개회식 공연 등의 자세한 정보는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http://para.ggs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평군장애인체육회는 2017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8개 종목에 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순위 17위를 기록했으며, 양평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17개 종목 중 8개 종목, 103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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