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8일 분당구 야탑동에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요람인 한마음복지관이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한마음복지관은 시가 316억4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지역밀착형 종합복지관으로,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천550㎡ 규모로 수영장, 체력단련실,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점자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냉난방에 사용하는 친환경 건물이다.한마음복지관에서는 언어치료, 음악치료, 물리치료, 개인부부커플상담, 종합심리검사, 수중재활, 운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수영헬스에어로빅댄스 교실도 운영한다.이와 함께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는 바리스타와 파티쉐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문의:031-725-9500, www.woorimaum.org)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
문민석 기자
2011-08-14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