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와 ㈜이마트 성남점이 손잡고 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에 나선다. 수정구(구청장 황인상)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이마트 성남점(점장 이수철)과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 성남점은 수정구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16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저소득 자녀 학용품 전달(3월), 희망나눔 바자회(361012월), 주거환경개선(7월), 도시락 나눔(9월), 김장나눔(11월) 등 월별 테마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마트 성남점은 지난해에도 수정구 특수시책인 아름다운 이웃사촌 사랑나눔사업에 1100만원을 기탁해 산성동 거주 독거노인과 가정위탁지원아동 61세대에 생필품, 도시락, 전기장판, 도시락, 집수리를 지원했다. 성남=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대명리조트가 창립 33년 기념 최초로 2012년 실속형 하프패밀리 회원권을 출시했다.한정 상품으로 기존 패밀리형 분양가의 절반수준인 개인기준 1천230만원, 법인 1천330만원이다.이 상품은 기존 패밀리 회원권과 동등하게 카드 4매 발급등 차이가 없으며, 사용일수가 연간 20일까지 리조트 객실사용을 보장받으며 분양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 평생 대명리조트 회원자격을 부여받는다.회원가입시 객실료 50%할인, 부대시설인 스키, 골프,오션월드및워터파크를 무료로이용하는 등신규특별혜택을계약금납입과동시에다양하게제공받을수있다.계약금 입금과 동시에 회원번호가 부여되며 즉시 전국의 대명콘도 및 골프. 스키. 아쿠아를 모두 회원가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신규 착수예정 리조트까지도 모두 이용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현재 쏠비치호텔&리조트, 제주를 포함한 비발디파크, 설악, 변산, 경주, 단양, 양평 등 전국12개의 체인망과 더불어 2012년 오픈예정인 여수리조트 (3월오픈), 거제리조트도 한창 공사중이다. 분양 관련사항은본사로문의하면자세한안내와카달로그를받을수 있다.(02-538-6446)
성남시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저소득계층 자녀 622명에게 동복 교복 구입비 1억4306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3월 저소득계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교복비 무상지원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중고교에 입학한 저소득계층 중학생 299명과 고등학생 323명은 동복 구입에 드는 비용전액인 23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관내 19개 교복업체 대표자들과 협의를 진행해 저소득계층 교복 판매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교복의 간접경비를 제거해 교복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각 학교를 통해 지원하던 교복구입비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가 직접 지원해 해당 학생들이 취약계층이라는 신분이 학교 내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지원시기를 단축했다. 하복 교복비는 오는 5월 께 지원한다. 시는 관내 교복업체 대표자들과 다시 한번 협의를 진행해 교복가격을 최대한 인하토록 하고 지원 금액을 책정할 방침이다. 엄기섭 시 체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장은 저소득계층 자녀의 교복구입비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동하복 교복비 지원에 나섰다면서 학교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먹고 입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급식과 교복은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성남세관, 국제원산지정보원, 성남상공회의소,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등 전문 기관의 협조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FTA 체결 지역 수출관련 중소기업에 직접 방문해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자문 내용은 기초 FTA 무역 및 업종별 컨설팅, 협정별로 상이한 FTA 원산지 판정을 포함한 FTA 컨설팅, 인증 수출자 안내, FTA 전산프로그램인 FTA PASS 안내 등이다.대다수 기업들은 체결국 관세율 인하 활용, FTA 체결국으로 완제품 수입선 전환, 국내조달생산전환 등을 활용하면 원가절감, 수출확대가 가능하지만, FTA 활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기관의 지원시책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FTA 관련 자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카탈로그 등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월 FTA 안내책자 발행한데 바 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여수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에 보상을 노리고 가짜 개 축사를 만들어 보상금과 상가분양권을 챙긴 부동산투기사범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성남수정경찰서는 16일 여수지구 개발 과정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보상금을 받아 챙긴혐의등(사기 등)으로 K씨(59)를 구속하고, 현장실사를 부실하게 한 LH 직원 J씨(43) 등 62명을 배임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사업지구에 개 축사와 개 120마리를 빌린 뒤 공람공고일(2004년10월) 이전부터 영업한 것처럼 속이고 2010년 6월 LH의 실사를 받아 보상금 4천100만원과 상가분양권(26.4㎡거래가 7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K씨는 친인척 10명에게도 허위 보상을 받도록 개 축사를 분할해 영업보상금 1억6천만원과 상가분양권 11개(거래가 7억7천만원 상당)을 부당 수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L씨 등 또 다른 61명은 K씨와 비슷한 수법으로 영업보상금 6억5천만원과 상가분양권 47개(거래가 3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은 부실한 현장실사를 벌여 보상금을 부당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LH 직원 J씨를 상대로 K씨와의 공모여부 및 대가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LH가 시행중인 성남여수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는 성남여수하대원동 일대 89만2천㎡에 주택 3천500여 가구를 짓는 택지개발사업으로, 2008년 6월 착공돼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지난 2월 15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단법인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성남시장 이재명)에서 제출한 상임이사 임명 동의안이 찬성 26, 반대 7, 기권 1로 가결됐다.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이사장을 보좌하며 육성재단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지난 2010년 8월 31일 제1대 상임이사 임기만료 후 현재까지 공석으로 있다가 이번 동의안이 처리됐다. 그동안 청소년육성재단은 4차례에 걸쳐 상임이사 임명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모두 부결된바 있다. 성남시는 장기간 공석에 따른 건전한 청소년 육성이 우려돼 이번 회기에 앞서 성남시의회 양당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장을 방문해 임명동의에 협조를 구했다. 이러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시와 집행부의 상생 모드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 일환으로 추진된 성과로 판단된다. 이번에 상임이사로 임명 동의된 염미연(51세, 여) 상임이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숭실대학교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를 졸업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상담자활팀장, 보건복지가족부 아동 청소년 상담자활과장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인천강원지역 본부장을 거쳤고, 청소년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 전문가이다. 교육부, 노동부, 여성가족부, 복지부 등 유관기관 업무협력이 가능하고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민관협력을 이끌었던 경험과 노하우로 조직내 소통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과 주5일제 수업, 학교폭력 등 지역현안 대처 강화 등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사업을 추진 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성남시의 나눔 운동의 물결이 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LIG넥스원(대표이사 이효구)이 저소득 학생의 대학 진학을 위한 「제6기 행복드림(Dream)통장 협약식」을 가졌다.LIG넥스원은 2011년 판교테크노빌리지에 입주한 업체로, 직원들이 모은 3천만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2014년 까지 3년간 행복?드림(Dream)통장 용도로 총 9천만원을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제6기 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의 대학입학 준비를 위한 교육자금의 용도로 지원되며, 대상자 가정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불입한 경우 본인적립액 360만원과 LIG넥스원 지원금 360만원을 합쳐 720만원과 함께 에금 이자를 받게 된다. LIG넥스원(대표이사 이효구)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키워하는 학생들에게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을 시작 한 성남시는 시민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사랑의 징검다리사업을 출범해 금번 협약으로 25명이 증가되어 총490명이 행복드림(Dream)통장에 가입하게 된다. 성남시에서는 일시적이고 시혜 위주이던 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장기간 지원 대상자의 자립능력 향상을 뒷받침 해주는 후원 사업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해 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많이 늘어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교실 18개 강좌와 독서치료 8개 강좌, 독서회 6개 강좌를 모집한다.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영어회화(초급), 자녀 책읽기 지도법, 엄마가 먼저 배우는 한국사, 나를 찾는 에니어그램 등 9개 강좌와 유아를 위한 엄마와 함께 책놀이 등 4개 강좌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재미솔솔 이야기 독서 등 5개 강좌가 운영된다. 독서치료프로그램은 책과 떠나는 심리여행 2강좌, 어린이를 위한 책 읽기 마음 읽기 2강좌 등을 운영하며, 이와 함께 독서 토론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위한 어린이독서회 3개 강좌, 성인독서회와 영화 읽는 독서회도 운영된다. 접수는 2월 21일 10시부터 과목별 지정접수기간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3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문화교실 및 독서치료, 독서회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ct.snlib.net)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729-4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남세관, 국제원산지정보원, 성남상공회의소,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등 전문 기관의 협조로 구성된 자문단이 FTA 체결 지역 수출관련 중소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문내용은 기초 FTA 무역 및 업종별 컨설팅, 협정별로 상이한 FTA 원산지 판정을 포함한 FTA 컨설팅, 인증 수출자 안내, FTA 전산프로그램인 FTA PASS 안내 등 기업이 필요한 자문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FTA 활용 사례로는 체결국 관세율 인하 활용, FTA 체결국으로 완제품 수입선 전환, 국내조달/생산전환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면 원가절감, 수출확대가 가능하나 관내 중소기업이 FTA 활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기관의 지원시책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가 직접 자문단을 파견ㆍ컨설팅 및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컨설팅 의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카탈로그 등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월 FTA 안내책자 발행에 이어 FTA 자문단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결과보고 및 업체의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예산삭감, 시의원 고소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상생의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표단, 장대훈 의장을 잇따라 만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성남시의회 양당 대표단은 집행부에서 먼저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하는 시의회와 의원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주요 정책사업의 경우 입안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 시장은 양당 대표단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은 소모적 대립과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하는 새로운 출발의 청신호로 지금까지 먼 길을 돌아온 만큼 앞으로는 상생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부시장 주재 하에 정책설명회를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또 이 시장은 장대훈 의장과의 만남에서 그동안 사업 당위성 설명 부족 등으로 시의회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지 못한 것은 소통 부재이며, 집행부의 책임이 크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를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와 관련, 장 의장은 시의회와 성남시는 시민의 행복을 실은 수레의 두 바퀴로서 견제와 비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서로 존중하는 대 전환의 시대를 열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성남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2조895억원의 2012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을 15일 제1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