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가결
지난 2월 15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단법인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성남시장 이재명)에서 제출한 상임이사 임명 동의안이 찬성 26, 반대 7, 기권 1로 가결됐다.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이사장을 보좌하며 육성재단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지난 2010년 8월 31일 제1대 상임이사 임기만료 후 현재까지 공석으로 있다가 이번 동의안이 처리됐다.
그동안 청소년육성재단은 4차례에 걸쳐 상임이사 임명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모두 부결된바 있다.
성남시는 장기간 공석에 따른 건전한 청소년 육성이 우려돼 이번 회기에 앞서 성남시의회 양당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장을 방문해 임명동의에 협조를 구했다.
이러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시와 집행부의 상생 모드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 일환으로 추진된 성과로 판단된다.
이번에 상임이사로 임명 동의된 염미연(51세, 여) 상임이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숭실대학교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를 졸업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상담자활팀장, 보건복지가족부 아동 청소년 상담자활과장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인천강원지역 본부장을 거쳤고, 청소년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 전문가이다.
교육부, 노동부, 여성가족부, 복지부 등 유관기관 업무협력이 가능하고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민관협력을 이끌었던 경험과 노하우로 ‘조직내 소통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과 ‘주5일제 수업, 학교폭력 등 지역현안 대처 강화’ 등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사업을 추진 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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