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택시정책 논의를 위한 노ㆍ사ㆍ정 협의회를 구성한다. 시는 지난 23일 이재명 시장 주제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동부지부 이경진 지부장, 비상대책위원 5명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택시정책, 택시 현안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황을 누렸던 택시업계가 자가용 증가, LPG 가격 인상, 택시 신규 공급 중지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 근로자, 업계간 긴밀히 공조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시장은 근로자 대표, 법인택시 대표, 개인택시 대표 등 20명 이내로 택시정책 노?사?정 협의회를 구성해 개인택시 신규 공급,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시행, 택시 부제 해제 등 택시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주문했다, 비대위원들도 이 같은 해결 방안에 공감하고 서로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키로 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문민석 기자
2012-08-2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