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열정과 거장(巨匠)이 함께 꿈꾸는 하모니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2009년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네 번째 막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매년 젊은 음악 유망주들이 음악 안에서 교감하고, 더 많은 청중들과 감동을 함께 하는 열린 축제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아티스트와 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음악을 나누고 후진을 양성하며, 성남을 음악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앱솔루트 클래식의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장한나는 클래식의 저변 확대와 재능 있는 음악 유망주들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처음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이렇게 꾸준히 이어질 수 있어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기쁘고, 성남시와 성남아트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재능 있는 젊은 음악 유망주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인 선배로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조언과 힘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앱솔루트 클래식>은 소중한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첼로 스승인 미샤 마이스키와 지휘자와 연주자로 한 무대에 서는 소감에 대해서는오래 전부터 미샤 마이스키 선생님과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을 꿈꿔 왔는데 이번 앱솔루트 클래식 무대에 선생님이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설렌다면서 제가 선생님을 통해 음악에 새로운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처럼, 젊은 후배들도 거장과 한 무대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지난 4년 동안 이뤄온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모아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이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면서 젊은 음악도들이 순수하게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청중들과 감동을 나누는 진정한 음악축제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음악도시 성남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알찬 프로그램과 젊음의 열기, 거장의 내한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Ⅳ>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하며, 9월 1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료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이 외에도 장한나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장한나와 대화의 시간 앱솔루트 유쓰 데이 (Absolute Youth Day)와 공연 시작 전 장한나가 직접 연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프리-콘서트 토크(Pre-Concert Talk)는 관객들이 공연을 한층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공연문의: 031-783-8000

성남시, 사회적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

성남시가 오는 14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투자지원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착한소비 나눔운동 선포식을 갖는다. 협약의 내용은 사회적경제 주민교육 및 토론회 상호협력, 주체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조사연구 및 컨설팅 사업추진, 사회적경제방식의 정책연구 및 지역모델 개발사업추진, 착한소비 나눔 운동 적극지원 및 상호 협력 등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23개 업체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착한소비 나눔 운동을 전개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선언한다. 이어 사회투자지원재단 장원봉 상임이사의 지역재생을 위한 지방정부의 사회적경제 공동생산 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성남시,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사회적기업은 경쟁보다는 연대와 협동을 통한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갈 대안임을 강조한다. 7월말 현재 성남시 사회적기업은 총45개로 (사회적기업 23개, 시민기업 15개, 마을기업 6개, 마을형사회적기업 1개), 성남시는 2014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00개를 만들어 2천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 모집

성남문화재단이 운영예정인 성남미디어센터가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영상분야 시민제작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는 성남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과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공공문화시설이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영상, 사진, 라디오, 뉴미디어 등 미디어를 체험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술영화, 독립영화, 고전영화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영화 소통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미디어센터의 중요 사업 중에 하나인 시민제작단 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영상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커뮤니티로서,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전할 예정이다. 시민제작단은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성남시민(거주 또는 직장, 학업)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상 제작 활동을 위한 장비와 공간 및 기타 기술교육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제작 활동에 대한 의지가 높은 시민들을 선정하여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상 제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직접 만든 영상물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 호응

성남시 종합민원실(민원여권과)에는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한 여권발급 민원이 밤 10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과 7월에 하루 평균 800건의 민원이 접수되돼 이중 약 28.4%인 227건 정도가 야간에 이뤄졌다. 여권업무 외에도 근무시간 내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시민을 위해 3개 구청 민원실에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를 열어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민원접수와 제증명을 발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는 성남시민 외에도 용인이나 광주 시민들도 많이 찾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는13종의 제증명과 8종의 민원을 접수하고, 시청 종합민원실은 평일 오후 10시까지 여권민원을 접수교부하고 있다. 야간민원 이용자는 지난달 31일 현재 전체 민원 25만5천82건의 16%에 달하는 3만9천977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무인 민원발급기 30대를 설치하여 주민등록 등초본 등 15종을 발급하고 있으며, 인터넷 민원24 (www.minwon.go.kr)에서는 행정기관 방문 없이 필요한 민원서류 3천20종을 신청하고 그 중 1천208종은 프린터로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민원실에 장애인 및 노약자 전용 창구, 인터넷방, 혈압기 및 체중계, 무료전화 등 편의시설과 아동 도서를 포함한 각종 도서 비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 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 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어휘력 키우는 책읽기, 독서치료 교육과정 등 프로그램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앙도서관은 어학, 교양, 취미, 독서 등 유아부터 초등생,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19과목(495명)과 어린이 학년별 독서회, 성인독서회, 영화 읽는 독서회 등 6강좌(90명)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문화교실을 22일부터 접수 받는다. 또 독서치료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 특화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정보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20과목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내 독서치료 상담실에서는 어휘력을 키우는 책읽기, 책 읽기 마음읽기, 독서치료 교육과정 등 어린이, 일반, 교사를 대상으로 8과목 90명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2개월 과정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부터 활용까지 가르치는 모집하는 컴퓨터 교실 6과목(210명)은 27일부터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이밖에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어린이 경제교실, 자존감을 키우는 책읽기, 컴퓨터교실 등 6과목(100명)은 저소득층 자녀는 22일, 일반 어린이들은 2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한편 중앙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http://ct.snlib.net)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729-4632~3)에 문의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성남시,「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시민 호응 높아

성남시 종합민원실(민원여권과)에는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한 여권발급 민원이 밤 10시까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6, 7월에 하루 평균 800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이중 약 28.4%인 227건 정도가 야간에 이루어졌다. 여권업무 외에도 근무시간 내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시민을 위해 3개 구청 민원실에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를 열어 평일은 밤 10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민원접수와 제증명을 발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는 성남시민 외에도 용인이나 광주 시민들도 많이 찾고 있는데,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는13종의 제증명과 8종의 민원을 접수하고, 시청 종합민원실은 평일 밤 10시까지 여권민원을 접수교부하고 있다. 야간민원 이용자는 7월31일 현재 전체 민원 255,082건의 16%에 달하는 39,977건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무인 민원발급기 30대를 설치하여 주민등록 등초본 등 15종을 발급하고 있으며, 인터넷『민원24 (www.minwon.go.kr)』에서는 행정기관 방문 없이 필요한 민원서류 3,020종을 신청하고 그 중 1,208종은 프린터로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민원실에 장애인 및 노약자 전용 창구, 인터넷방, 혈압기 및 체중계, 무료전화 등 편의시설과 아동 도서를 포함한 각종 도서 비치하여 시민들이쾌적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 하고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프로그램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문화교실은 어학, 교양, 취미, 독서 등 유아부터 초등생,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19과목(495명)과, 어린이 학년별 독서회와 성인독서회, 영화 읽는 독서회 등 6강좌(90명)가 있다. 독서치료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 특화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정보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20과목을 운영한다. 도서관 내 독서치료 상담실에서는 어휘력을 키우는 책읽기, 책 읽기 마음읽기, 독서치료 교육과정 등 어린이, 일반, 교사를 대상으로 8과목 90명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2개월 과정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부터 활용까지 가르치는 모집하는 컴퓨터 교실 6과목(210명)은 27일부터 신청?접수 할 수 있다. 또한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어린이 경제교실, 자존감을 키우는 책읽기, 컴퓨터교실 등 6과목(100명)은 저소득층 자녀는 22일, 일반 어린이들은 2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중앙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은 2012년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http://ct.snlib.net)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729-463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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