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제품이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아 중동인도 지역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성남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연방(UAE) 두바이와 인도 뭄바이에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1천7백만불(한화 187억원) 규모의 무역 상담을 했다. 이는 앞으로 360만불(한화 4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에서 관내 중소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유망바이어를 상대로 재활의료기구, 패션손목시계, 미용의료기구, 차량용블랙박스, 차량용시각제거시스템, 홈PC, 영상녹화앰프, 세탁볼, 디지털방사선검출기, 서보모터 등 첨단의료제품에서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이미지넥스트는 블랙박스 가 큰 호응을 얻어 두바이 업체가 다음달 한국 당사를 방문해 60만달러(7억원) 가량의 거래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사메디칼은 운동형 헬스케어기구 6대(4천만원)를 이달 안에 두바이의 의료기기 취급 업체에 수출하며, 앞으로 추가 거래를 위한 협의를 지속한다. 서보모터를 소개한 코모텍은 뭄바이 중견업체가 높은 품질에 큰 관심을 보여 앞으로 15만달러(2억원) 상당의 거래를 트기로 했다. 성남시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려 있는 해외 신규시장에서 무역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에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지역 내 27개 사회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 단체, KT&G복지재단 임원진 등 모두 850명이 참여해 1만5천 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근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10㎏들이(약 4포기) 상자 3천754개에 포장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된다. 성남=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각종 행정처분심판 및 민사소송 수행 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법적마인드 향상을 위한 제2차 법무교육을 했다. 지난 9월 13일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 법무교육은 소송 실무 및 송무관련 절차와 자치법규의 체계와 입법을 강의 내용으로 다뤘다. 첫 강은 성남시 고문변호사인 장완익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실제 있었던 소송사례를 중심으로 소송업무 절차, 답변서 작성 방법, 법적 대응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경기도 법률자문관인 오용식 부이사관이 쟁점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자치법규의 경향 등을 명쾌하게 알려 줘 소송 수행 담당 공무원들의 법적 업무처리 능력을 높였다. 성남시는 각종 인허가 처분에 대한 민원 요구에 능동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일 인사이동으로 바뀐 각 부서의 행정처분 및 행정심판, 소송수행담당자들의 법무 지식을 높여 지속적인 업무 처리력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서울나우병원(이사장 감형욱)이 성남 저소득 장애인 safe-care 사업에 500만원 후원금을 보태 왔다. 시는 13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강형욱 서울나우병원 이사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개원 10주년을 맞은 서울나우병원 직원들이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성금이다. 이 성금은 다음달부터 홀로 사는 장애 노인 10명에게 10개월 동안 매주 1회 4종의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데 쓰이게 된다. 성남시 저소득 장애인 Safe-care사업에는 최근 1년동안 7개 기관이 총 5천223만5천원을 후원해 와 11월 13일 현재 총 105명이 반찬을 지원받고 있다.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이하 코주빅)가 첫 앨범 Flying 코주빅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첫 앨범은 7개 곡을 담았다. 시원 시원한 브라스의 멜로디와 리듬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Flying 코주빅을 비롯, Maria elena, Sing Sing Sing, New York New York, Hawaii Five-0 등 어느 곳에서나 부담없이 즐겨 들을 수 있는 스윙재즈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최고라 불리는 여성재즈보컬 '웅산'과 함께 연주한 'Hey bartender'와 재즈로 편곡해 태평소로 연주한 '아리랑'을 담았다. 7~18세까지 성남 지역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코주빅은 지난 2008년 SBS 스타킹에 출연, 2연승을 계기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유명 연예인들의 독무대로 여겨지던 기관단체의 홍보대사 영역을 뛰어 넘어 지난해 5월 성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화제가 됐다. 성남시 홍보대사로서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남문화예술제행사, 어린이날 기념행사 활동과 함께 독일초청공연, 청와대 초청연주회, 여수엑스포 공연, 유스라이브 경연대회 등 국내외 수많은 연주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재즈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남시가 건축물 심의에 대한 기준을 시민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시는 최근 건축 심의 대상과 평면기준 변경 등에 관한 건축위원회 심의 운영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1일 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건축물 심의대상은 기존 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내 건축물에서 상업지역 내 건축물로 완화됐다.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축허가 기간 단축 등 시민편의를 위해 개정된 안이다. 그러나 건축물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심의 기준이 강화됐다. 증축 심의의 경우 기존에는 연면적의 30% 이상인 경우만 해당됐으나 개정안은 증축하는 면적 1천㎡ 이상을 심의대상에 포함했다. 굴토 심의는 기존 지하 3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지하 3층 이상 또는 지하 10m 이상으로 심의 대상을 확대했다. 또 건축물 외관은 건축물의 폭이 50m 이상일 경우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건물배치를 지양하고, 통경구간을 확보해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입주민의 회의 집회장소 설치도 권장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축위원회 심의와 운영 과정에 투명성 제고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 운영과정을 공개토록 하는 건축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수정구여성합창단(단장 이옥구)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박진우 씨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회는 수정구여성합창단 25명이 훨훨 날으리, 날아라, 꿈꾸는 세상 등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마술피리 지옥의 복수심은 내 마음속에서 불타오르고 와 지금 이 순간, 오페라의 유령도 무대에 올린다. 이날 특별 출연하는 소년소녀합창단은 된장 한 숟가락, 사과 나무, 못난이 삼형제,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부른다. 관람료는 무료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모두 1억원이 소요돼 1만5천 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근다. 김장 봉사 인력으로 성남시 지역 내 27개 사회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 단체, KT&G복지재단 임원진 등 모두 850명이 참여한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10㎏들이(약4포기) 상자 3,754개에 포장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성남시와 KT&G복지재단은 나눔의 행사를 지속 펼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계획이다.
건축물 심의에 대한 성남시의 기준이 시민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시는 최근 건축 심의 대상과 평면기준 변경 등에 관한 건축위원회 심의 운영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1일 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건축물 심의대상은 기존 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내 건축물에서 상업지역 내 건축물로 완화됐다.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축허가 기간 단축 등 시민편의를 위해 개정된 안이다. 건축물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심의 기준이 강화됐다. 증축 심의의 경우 기존에는 연면적의 30%이상인 경우만 해당됐으나 개정안은 증축하는 면적 1,000㎡이상을 심의대상에 포함했다. 굴토 심의는 기존 지하3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지하3층 이상 또는 지하10m 이상으로 심의 대상을 확대했다. 또, 건축물 외관은 건축물의 폭이 50m이상일 경우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건물배치를 지양하고, 통경구간을 확보해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입주민의 회의 집회장소 설치도 권장했다. 성남시는 또, 건축위원회 심의와 운영 과정에 투명성 제고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 운영과정을 공개토록 하는 건축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 들어 122건의 건축물과 31건의 굴토 심의를 했다.
성남시가 사회적기업이 튼튼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내 10개 중견기업과 1사1사회적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한글과 컴퓨터, SK C&C, KT IT서포터즈, 아름방송, 한국마사회, 기술보증기금, 전자부품연구원, 가비양, 가온미디어, 농협 등이다. 이들 기업은 사회적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영컨설팅, 자사 마케팅 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한다. 또 사회적기업에서도 지원해 준 기업체의 제품 구매 운동, 홍보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성남시는 더욱 많은 중견기업들이 1사1사회적기업 결연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사회공헌 관계자 교육 및 홍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성남지역에는 사회적기업(23곳), 성남시가 육성하는 시민기업(15곳), 마을기업(6곳), 마을형사회적기업(1곳) 등 총 45곳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895명의 시민이 일하고 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