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고등학교(교장 안효식)는 최근 교내 시청각실에서 볼링부 창단식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장, 교육청 관계자, 광주시 체육회, 볼링협회 관계자,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광남중학교에서 광남고등학교로 진학한 박건하 등 6명의 선수들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2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제15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볼링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경기도와 광주시의 위상을 높인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다. 그동안 광남초등학교, 광남중학교를 거친 우수한 광주시 볼링꿈나무들이 고등학교 엘리트체육의 부재로 중도포기하는 등 문제점을 막기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 광남고등학교가 합심해 볼링부를 창단하게 됐다. 볼링부를 맡게 된 이지섭 감독과 염승곤 코치는 장래가 촉망되는 광주시 선수들이 체계적인 엘리트운동부 시스템으로 육성되어 고등부에서도 전국체육대회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하고 시에서도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정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정적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은 출산장려와 교육개선을 위한 백년대계로서 앞으로도 시에서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각종 보육시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K-water 광주수도관리단과 광주시 수도과는 오는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팔당호 상류 경안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깨끗한 경안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수도관리단과 광주시 수도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하천정화활동은 하천의오염원 제거를 통해 경안천의 수질개선을 도모하고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이루어졌다. 경안천은 누구나 쉽게 찾아와 즐기는 여가 공간이 되고 있으나, 팔당 상수원 상류에 위치하여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K-water 광주수도관리단과 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광성)는 최근 권용석 광남동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담그기 행사는 우리 전통 고추장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한국형 식생활 도모를 위해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실시했다. 특히 직접 만든 고추장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과 기능성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맛과 멋을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 장담그기 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조억동 광주시장이 분야별 주요투자사업지 1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각종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17일에는 번말천 수해복구 및 양벌리 도로개설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양벌리 침수예방사업 ▲경안동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18일에는 ▲유정리 침수예방사업 ▲곤지암천, 웃개마을천 수해복구사업 ▲곤지암 12지구 개선복구사업 ▲봉현1리 수해복구사업 ▲유사2리 암거박스 준설사업 ▲청소년 수련관 건립 공사 ▲태전 목동간 도로개설공사 마지막으로 소나무 재선충 방재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 방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4월말까지 재선충 피해 고사목 전량 제거와 방재작업중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19일에는 ▲늑현리 수해복구사업 ▲쌍동리 느티나무 옆 구거정비사업 ▲초월 및 중부면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우산천 하수관로 매설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조시장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할 것과 사업의 철저한 시공으로 부실시공 방지와 우기전 사업추진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우)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장에서 제12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자 기본교육과 가족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봉사단은 월 1회 이상 지역 내 생활시설지원과 장애아동 및 어르신 활동지원, 연탄배달, 지역 행사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상우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은 끈끈한 유대를 강화시키고 각 분야에서의 사회 활동으로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3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오는 22일 송정동 구시청 주차장에서 개장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좀더 다양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여하는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각종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접수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 (www.cleangj.com) 또는 전화(767-7288)를 통해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한편,지난해에는 총8회 1만1천200여명이 참여해 5천600여점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의 일부인 260여만원으로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등 지역 내 저소득층 총 53가구에 이웃돕기 성품 백미(10kg) 104포대를 지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지방공사는 새롭게 창립한다는 각오로 의식을 개선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1월 광주지방공사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안병균 사장. 안 사장은 위탁사업 수행으로 열악해진 공사의 수익구조를 민간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당초 공사설립 취지에 맞는 수익사업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 수익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고 공사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해 창조경영 시대를 열어가는 한편, 직원들의 직무 능력에 맞는 다양한 자격 프로그램을 선정, 집중적인 교육으로 공사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 안 사장은 업무이사 시절 문화스포츠센터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실시 한 바 있다 며 금년에는 지방 공사 전체 조직에 대한 진단을 통해 경영 내실화를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지방공사는 효율성과 수익이 중요한 기관인 만큼 그동안 수행해온 위탁사업을 완벽하게 관리하는 한편, 수익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이를 위해, 목현동 건강타운 부지에 숙박 또는 체험위주의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하고, 국도 43번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탄벌동 공설묘지(29,000㎡) 부지를 활용해 문화 및 집회시설을 만들 계획을 밝혔다. 안 사장은 곤지암IC와 곤지암 역사에서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있는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지(214,000㎡)에 아파트형 공장 건립 구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초기 인사 잡음에 대해 그는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충분한 검증 등 심사과정을 거쳤다. 며 공사를 시민이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과 분발하라는 뜻으로 알고, 공사를 다시 창립한다는 각오로 의식을 개혁하고,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안 사장은 지방공사는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여러 가지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만큼, 광주시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광주시 발전의 힘찬 동력이 되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지역 숙원사업인 신광주세무서 신설이 확정돼 납세자와 상공인들의 세정업무 편의가 기대되고 있으나 세무서가 입주할 건물의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 오히려 주민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세무서가 들어설 지역은 통행량에 비해 도로폭이 좁은 상습 정체구역이어서 자칫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광주세무서 개청단 등에 따르면 광주시 송정동 55-40에 들어설 신광주세무서는 6층의 신축 건물을 5년 임대로 임차해 5개과 97명을 정원으로 다음달 7일 개서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제증명과 사업자등록증 발급 등 간단한 업무는 시청 민원세무서에서 처리하고 세정업무는 이천시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세무서 신설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과 2만여개 업체 관계자들은 시청내 민원세무서에서 간편한 세정업무를 처리해 왔으며 하루평균 100~300명이 이용했으나 세무서가 신설되면 하루 평균 500~1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새 세무서가 들어설 예정지는 교차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민원인들이 주차난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사 예정 건물은 15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있으나 인접 건물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세무서 직원들의 차량조차 수용하기 힘든 상황이며 왕복 2차선 도로변에 위치한 건물 출입구 폭이 4m에도 못미쳐 교통체증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주민 A씨는 세무서가 들어서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이로 인해 교차로 주변 교통체증이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주민편의를 위해서라도 대체 주차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개청단 관계자는 1주일 이상 현장 답사를 통해 현재 건물을 최적지로 판단했다며 기계식 주차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인접한 공설운동장 주차장을 활용하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여부를 총체적으로 최종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실과소장과 관련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19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6개 분야 46개 단위사업의 사업진도 및 부서별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 등을 공약사항 관련 실과소장이 직접 보고하고 시장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진상황 최종 점검결과 도시 인프라 구축사업과 사회복지 및 교육환경 조성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면서 시정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 대부분의 사업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막대한 지방재정 지출을 요하거나 관련법에 저촉되는 사업 등은 그 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대책 마련과 관련기관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국ㆍ도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그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라며 전 공직자가 장기적인 경제불황과 재정악화 등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공약사항 마무리에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