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눔 NH농협은행광주시지부봉사단(지부장 이찬희)은 지난 21일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5개 가정에 150만 원 상당의 연탄 2천 장과 이불 5채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성금과 농협은행의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이날 직원 10여 명이 직접 연탄과 이불을 배달해 따뜻함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20일 광주시 초등학교에 배치된 아동안전 지킴이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아동범죄예방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들의 활동사항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도 아동 안전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퇴직 경찰과 교사, 대한노인회 등으로 구성된 아동 지킴이는 노인전문인력을 활용해 학교 주변에 배치함으로서 각종 범죄에 노출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오문교 서장은 한해 동안 아동안전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총경 오문교) 청렴동아리 어깨동무 회원들과 애니메이션고(이하 애니고)학생 등 10여명은 지난 21일 자매결연 결손 가정을 방문해 청소를 돕고 아이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하반신장애인 부친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두 남매의 사연이 알게 된 애니고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제안을 광주경찰서에 하며 이뤄지게 됐다. 이날 어깨동무 회원들과 학생들은 두 남매에게 신발과 문구세트, 목도리와 장갑을, 부친에게는 수면 조끼를 선물했다. 또, 집안 대청소를 마친 후에는 애니고 학생들은 재능을 발휘하여 예쁜 캐리커처를 그려 주는 등 두 아이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애니고 2학년 이지은양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꾸밈없이 생활하고 있어 느낀 점이 많았다 며 앞으로도 두 아이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 나가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다. 오문교 서장은 애니고 학생들과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두 아이에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준 것 같아 대견하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주)는 지난 18일 김연희 경안동장을 방문, 라면 20박스와 백미 20kg 20포(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경안동 해태아파트 부녀회(회장 이경희)가 경안동에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해태아파트 부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 경안동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전해져 작은 희망과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전북도민회(회장 채치석)는 지난 17일 문화웨딩홀 별관에서 개최된 2013년 전북도민회 송년의 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4kg 107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채치석 전북도민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도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소방방재청 주관 2013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결과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며 6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해 자율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우수 지방자치단체 44개 기관에 대해 이뤄진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해 기관장 관심도,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태풍호우 대응, 폭염대책 등 60개 항목에 대한 점검했다. 시는 태풍호우 대응, 폭염 대책, 시장 관심도, 내진보강 대책,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사무국(UN ISDR)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에서 직접 모집, 관리하고 있는 재난대비 민간단체인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22일 집중호우시 사전예찰 및 피해발생 복구 활동 등이 타시군에 우수사례를 전파되는 등 모범적인 단체로 그 활동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영상자료 보고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재난예방대책 수립 및 통합적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함은 물론,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항구적인 재난복구대책 강구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4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구직기술 향상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윈-도어㈜ 등 10개 기업으로 생산직, 운전직, 사무직 등 총 5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구직참여자의 이력서 사진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행사 당일 사진전문가로 하여금 증명사진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을 실시한다. 또한, 광주일자리센터 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매주 수요일 1~2개 업체 규모로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기업인협회 곤지암지회(회장 장형완)는 2013년 곤지암지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곤지암읍에 전달했다. 또 광주시 오포읍 환경감시연합대 매양지대(이하 매양지대)도 오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불우이웃 성금 전달식을 갖고 150만 원의 사랑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상무 오포읍장은 난방비로 생활고를 겪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가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유정리진료소 침대자전거냄비버너 등 너저분 건물 밖엔 폐타이어ㆍ쓰레기 나뒹굴어 주민들 원성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광주시의 한 보건진료소가 창고를 방불케 할 정도로 온갖 잡동사니를 수 년째 쌓아 놓고 방치한 채 진료를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16일 광주시보건소와 주민 등에 따르면 유정리진료소는 지난 1986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529의 8일대에 2층 건물로 개소, 1층은 진료소로 2층은 진료소장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정리진료소는 올해 12월 현재 1천630명이 방문하고 332명이 진료를 받는 등 30여년간 공공보건기관으로 유정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주민의 보건을 담당하는 공공보건기관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현관 앞에 설치한 가설건축물에는 창고를 방불케 할 정도로 지저분한 잡동사니를 쌓아놓아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입구에 놓여있는 쇼파는 수십년은 된 듯해 보이고 보건소 건물 입구에 걸어 놓았던 간판은 깨진 채로 쇼파 위에 나뒹굴고 있다. 또한, 쇼파 앞에 놓여진 식탁 위에는 냄비와 버너, 부탄가스와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이와 함께 한 켠에는 오래된 침대와 자전거, 의자와 운동기구 등 온갖 잡동사니가 아무렇게나 쌓여져 있고 샤시 이음부분에는 언제 청소를 했는지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건물외부 역시 한 번도 청소와 정리정돈을 한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이 폐타이어와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어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 A씨는 쓰레기장 같은 이런 곳에서 진료를 하고 질병을 치료 한다는 게 너무 황당하고 끔찍한 생각마저 든다며 관리 책임자들의 직무유기라고 분개 했다. 이에 대해 진료소 관계자는 월 1회 보건소에서 사람을 보내 청소를 하고 있다며 건물이 협소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간이침대나 휠체어 등을 부득이하게 쌓아놓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는 최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3회 광주시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광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국민 참여의식 고취를 목표로 저소득 가정의 장애학생과 사회 인사의 후원인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1:1 사랑의 끈을 연결해 주는 후원 행사로, 이날 행사로 16명의 학생들이 희망을 안고 살아 갈 수 있게 됐다. 행사는 통기타 공연, 휠체어 댄스, 색소폰 공연 등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감사패 전달과 후원 결연식 등 행사가 이어졌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와 꿈이 침해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