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회장 이원대)는 최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 축협 W웨딩홀에서 열린 총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사업 및 예결산 보고, 유공자 표창과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7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원대 회장은 불우한 가정의 학생을 위한 교복 지원금 등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고흥군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교류분야 및 방법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날 협정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까지 교류의 폭을 확대해 서로 협력해 나간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양 도시가 교류협력을 통해서 미래 동반자 관계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상생과 화합, 번영의 초석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9긴급출동 현장에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소방대원이 관내 도로명주소를 숙달해 화재구조구급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역정보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개념, 기본적인 상식, 도로명주소 표기 및 시설물 보는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받은 소방대원 전원에게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전달했으며, 도로명주소 시행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까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화재특별경계근무는 불을 많이 사용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주소방서 전직원이 동원되며,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대보름 행사가 실시되는 14일 밤에는 청석공원 내 너른고을 대보름놀이, 중부면 광지원리 해동화놀이에 화재진압차량과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읍면 단위의 달집태우기 행사에 대비해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순찰근무자를 편성해 유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오후에는 화재취약지구인 재래시장 내 위험요소를 안전점검하고, 화재예방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해 주의하게끔 홍보하는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원 소방서장은 화재는 방심하다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할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소장 이종원)는 지난 11일 민원 업무 및 청렴시책 대책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업무 처리 간소화를 위한 청렴시책 검토회의를 진행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공무원으로서 청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시민들이 불편함을 못 느끼게 하는 것도 청렴이라며 시민들이 불편한 일이 없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12일 어린이들을 위한 공개방송 프로그램인 EBS 모여라 딩동댕 을 유치해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이날 오후 2시 30분과 4시 30분 2회에 걸쳐 광주시문화스포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공개방송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4천여명이 몰려 공연장이 들썩거렸다. 모여라 딩동댕은 번개맨은 물론, 마리오와 콩콩조이, 뚝딱이 등이 등장해 신나는 이야기를 풀어내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어린이 공개방송이다. 이 방송은 2000년 9월에 첫 방송을 시작해 약 700회의 공개 방송을 진행했으며, 관람신청도 5대 1의 높은 경쟁을 기록하는 명실상부한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도 지난 5일까지 EBS 홈페이지를 통해 4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당첨자에 한해 관람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내용으로 다양한 지식과 더불어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좋은 프로그램.이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녹화는 EBS에서 3월 8일과 15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와 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은 11일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리 해동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화 마을이장)을 방문하고 문화유산 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오는 14일 정월대보름날 열리는 해동화놀이와 광지원 농악 대공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희 지부장은 전달식에서 400년 전통을 이어온 광지원리 해동화 놀이가 계승발전되고, 우리 농업농촌도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남들은 오지랖이라지만 제 고장 발전이 저에게는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건설업이 본업인 이문섭(43) 브라이트건설 대표의 또 다른 직함은 바로 봉사자.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서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 대표는 오포서부파출소 추진위원장, 광명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오포읍 바르게 살기 부회장 등 활동하고 있는 지역 봉사 단체만도 10여 곳에 달한다. 이 대표의 봉사는 타고난 부지런함과 오지랖 넓은 성격 덕분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추천에 의해 지난 2007년부터 4년여 간 마을 이장일을 보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본업을 뒤로하고라도 지역일 만큼은 뒤로 미루지 않는다. 최근에는 파출소가 없어 치안 서비스에서 소외돼 있던 오포 서부지역 파출소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도맡아왔다. 이 대표를 중심으로 77명의 파출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읍민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중앙부처에 청원서를 제출, 국회의원과 시장의 도움으로 12억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한 광명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아이들의 복지 편의를 위해 신규 화장실 건립을 추진, 아이들은 지난 3일부터 쾌적한 환경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 이 대표가 지역을 위해 봉사를 펼칠 수 있었던 데는 젊은 나이에도 평탄치 않은 굴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교 시절 꿈꿨던 천하장사의 꿈은 무릎 연골파열이라는 부상으로 좌절되고,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에도 자식을 위해 헌신해 오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생계를 위해 가스배달에서 덤프 운전 등 돈이 되는 일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마을 지도자 직을 맡아 마을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섰다. 약간의 종자돈이 모이자 조그만 식당을 열게 됐고 이는 현재 사업의 디딤돌이 됐다. 최근에는 자신의 못다 이룬 천하장사의 꿈을 후배들이 펼칠 수 있도록 후진 양성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 대표의 헌신적인 지역 사랑이 알려지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수여한 표창장과 감사패만도 수십 개에 달한다. 이 대표는 한때 어려운 형편 때문에 끼니를 때우는 것 자체가 고민인 시절도 있었는데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다 보니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며 내가 사는 오포읍이 누구나 오고 싶고 자랑이 되고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효율적인 잣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진우목재와 지난 4일 시청 경제산업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에서 발생하는 벌채 피해목은 전량 ㈜진우목재에 운반 위탁해 무상 파쇄하게 된다. 이에 시는 광주지역산림조합 등 3개 시행업체와 북부지방산림청 산하 수원국유림사무소 영림단의 인력 및 기술지원을 받아 피해목을 이달초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권역별로 나누어 총체적이고 대대적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이 잣나무에 기생하지 못하도록 잣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설 명절 대비 제214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경안동 일대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광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예방 없이 안전 없고, 안전 없이 행복 없다를 주제로 시행한 캠페인은 경안시장과 광주터미널, 이마트 광주점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