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서포터즈와 방문교육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언어소통을 비롯, 자녀양육과 경제적 문제, 취업, 남편, 시집과의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결혼이민자 가정을 발굴해 다각적으로 복지혜택을 지원한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멘토 활동을 통해 현지적응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교육지도사 15명을 배치해 센터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72가정을 직접 방문,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지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다양한 계층의 취약가정에 대한 특화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과(760-442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에서 향후 불법으로 임야를 훼손하거나 지형을 변경한 토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될 전망이다. 광주시의회 이현철 경제건설위원장은 제255회 임시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일부 임목개량허가를 얻어 산림을 훼손하고 이를 방치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강행하려는 행위 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로 광주시에서 논란이 됐던 산림훼손 사례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조치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 조례안과 공유재산 등 안건을 심사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청소년 농부 되어보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농부 되어보기 프로젝트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매월 토요일 2회씩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과 수도권 학생들에게도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시작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은 도시농업연구회원들과 함께 텃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여기서 가꿔낸 감자를 비롯해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또한, 친구들과 자신들이 심을 작물을 선정하고 몸과 마음으로 도와가며 일하면서 컴퓨터 게임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이 친환경농업팀장은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정서를 기르며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중고교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 후 체험반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760-2578)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12일 직원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청렴 실천 사랑의 헌혈운등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 차량이 광주소방서를 방문해 실시한 이번 청렴 실천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공급이 부족한 현실에 소방공무원이 동참,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소방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오는 12월 혈액이 필요한 곳에 기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마지막 주를 헌혈주간으로 정하고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이어 간다. 이종원 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고귀한 헌혈 운동에 다시 한번 더 관심을 가져 줄 것과 혈액이 부족하여 고통 받는 이들에게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역 내 개별주택 1만3천465호에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오는 31일까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주택가격비준표에 의거 광주시 표준주택 584호에 대한 비교가격 형식으로 산정했으며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균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광주지역은 수도권 전세가 상승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1.96% 상승했으나 이천시나 용인시 등 인근 6개 시군과 비교했을때 표준주택 및 개별주택 모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접속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광주시청 세정과(031-760-2158, 2198)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도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은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본인들에게 모두 통보되니, 주택소유자들은 이 기간을 활용해 꼭 주택가격을 확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210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 공무원을 비롯해 통리반장, 협력기관 등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체납해 단전, 단수, 단가스 가구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발굴을 통해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선정, 민간복지후원 등 공공민간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함께 소외계층 발굴에 참여해주길 바라며 주변에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이나 무한돌봄센터로 알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거나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은 광주시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031-760-5955, 5956)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역사의 질곡을 느끼게 하는 남한산성, 백자와 한우 그리고 한국 제일의 맛이라 자부하는 토마토 및 웰빙산채로 유명한 광주시. 광주시는 각종 수도권 제한규정에 묶여 외견상 개발이 늦은 듯 보이는 지역으로 시골 같은 전원 분위기가 나면서도 발전의 웅비가 꿈틀거리는 듯한 도시이다. 이러한 광주시가 국가 백년지대계인 교육 투자와 21세기 무공해와 맛을 함유한 웰빙 채소의 재배 등 21세기 경쟁력있는 분야의 투자로 말없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3대 행정시책을 기반으로 경기도 종합평가 4연속 최우수 수상 쾌거 광주시는 2001년 시 승격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30만 인구와 6천105억원 규모의 재정, 55.4%의 재정자립도로 성장했으며 84%의 상수도 보급과 일일 11만4천970t의 하수처리시설, 도시가스 80% 보급 등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맞춰 도로, 교통, 공원 등 기타 기반시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교육투자만이 살길 광주시는 시세의 5%를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420억원을 지원해 공교육이 살아 숨 쉬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지원 사업은 국비, 도비로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학생들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사업들의 추진을 진행할 수도 없고 학력신장에도 별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교육환경을 위해 시는 시세 5%를 투자한 결과 2006학년도 59%이던 대학진학률이 2012년도에는 90%로 수직상승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여가를 활용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 확충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과 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과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오포 제2공공도서관 건립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문화혜택과 평생학습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40℃의 복지정책구현, 시민이 행복한 광주시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개소 이후 위기상황 및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3천134가구에 대한 무한돌봄사업 지원, 1천300여개의 공공 및 민간과 연계해 저소득 3천300여 가구에 대한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10년 보건복지부 평가 사례 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 등 대내외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문화복지 통합인프라가 갖춰진 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저출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에 따라 6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해 취약 보육수요를 충족시켰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을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경로당 활성화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증가 추세에 따라 2010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외국인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힘써오는 등 다양한 문화와 희망이 공존하는 열린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청정지역의 차별화된 농산물로 경쟁력 우위확보 광주시의 경우 전체가구 중에서 농가 비율이 약 11%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개발이다. 시는 2006년 8월에 삼두농산 외 4개소를 시작으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까지 18개소에 이르고 있다. 승인 품목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수십 종에 이른다. 이에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의 이미지 광고에 중점을 두고 인체에 무해한 청정, 친환경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집중해 소비자 신뢰도를 얻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매체를 선정하고 홍보함으로써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의 인지도 향상과 구매 충성도를 높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 브랜드의 인지력을 제고했다. 향후 수도권 내 백화점, 호텔, 대형마트, 학교급식 등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지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며 품질균일성, 포장의 규격화, 위해물질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상표사용권을 부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로 전국제일의 명품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친화 청정도시, 각종 기반시설 구축 선진형 명품도시로 나아가고자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현재 성남~장호원 간 도로와 여주~성남 복선전철이 발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3호선 장지IC 개통, 탄벌~역동 간 시도 27호선 개설, 학동~열미 간 도로 확포장 등을 완료했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환승 주차장 조성,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저상버스 도입 등으로 선진형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경안천 등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으로 녹지공간, 생태탐방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을 비롯한 마을별 소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락한 시민 휴식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스포츠센터를 2011년 9월28일 개관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남동 생활체육공원, 도척그린공원 조성 등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판로 개척 등 기업이 곧 경쟁력 광주시는 기업이 곧 경쟁력이란 사명을 갖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중소기업박람회 개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경안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추진 등 다양한 시책 등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업체 독자적으로 해외 수출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수출 유망지역에 공동으로 파견해 해외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정부 3.0 추진사항으로 원문 정보공개가 시행됨에 따라 전 공직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원문 정보공개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3.0 추진사항으로 원문 정보공개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정보주체인 시민의 개인정보가 오남용되거나 유출돼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직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문 정보를 대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 등을 통해 공개할 수 있어 정부 3.0 투명한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의 알권리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적극 공개함으로써 정부의 책임성 제고 및 국민권익 증진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김대순 부시장이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창일 산림공원과장과 이재철 광주지역산림조합 상무와 함께 관내 초월읍 무갑산 방재현장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더 이상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방제작업 시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선충병 피해 조사된 잣나무 약 2만968본에 대해 올해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제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기업인협회(회장 박창환)는 지난 8일 초월읍사무소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기업인협회 회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에서 2013년도 결산 및 2014년도 예산안 발표를 한데 이어 2부 소방관계법 설명회, 3부 백마산 등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 마련과 기업지원시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