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위촉식을 지난 24일 시청 중회실에서 가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촉식에서는 복지비전과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사업 작성 등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4년마다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실천 가능한 복지전략을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제3기 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적용된다. 조억동 시장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광주시의 복지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인 만큼 시민복지 욕구와 의견수렴을 각 분과에서 합리적으로 반영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내 대학인 동원대학교, 서울장신대와 각각 지난해 12월과 지난달에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계획 수립절차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인형극 병아리 삼 형제의 우리 아빠는 늑대 공연을 광남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와 부모 등 100여 명이 관람했다. 박광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에게 문화체험 및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열린 주민자치센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경기도 기업 SOS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 SOS 애로처리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광주시는 2008, 2009년 최우수(1위), 2010년 장려에 이어 2011, 2012, 2013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1위)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를 상시 가동해왔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손톱 밑 가시 뽑기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공장 증축에 대한 행정절차 간소화, 자연보전권역 내 폐수 무방류업체에 대한 입지 허용 건의, 자연보전권역 내 도시형공장 입지제한 완화 등 규제사항 발굴 및 개선을 건의해 중앙부처에서 개선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 밖에도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포장, 공동간판 설치 등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기업인프라 개선사업 실시, 여성CEO 멘토 활동 추진,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중소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는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37개소를 대상으로 판매자의 준수사항, 가격표시, 유통기한 등 약사법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24일 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는 휴일과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시민불편을 감소하고자, 2012년 11월 15일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연중 24시간 운영점포를 대상으로 대한약사회의 판매자 교육(4시간)을 수료하고, 위해의약품차단시스템을 갖추어야 취급이 가능하다.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종류 13개 제품의 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서 24시간 판매함으로서 의료공백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상비의약품의 유통 및 판매질서 확립에 따라 시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업체 현황은 광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jcity.go.kr) 공지사항에서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는 최근 광주시 곤지암읍 이선리에 위치한 남촌CC골프장에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소심이란 위기상황 대처 매뉴얼을 홍보하는 자리로서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대국민 안전기술 익히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홍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 실시 후 OX 퀴즈 등으로 순간대처능력 향상능력을 배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최종 골든벨을 울린 황승민씨(28여)는 평소 어렴풋이 알고 있던 소방상식을 이벤트를 통해 접하니 한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황씨는 이날 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받았으며, 참가자 모두 소화기 사용법이 표시된 씨앗화분을 선물로 받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등은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아 위급 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며 평상시 소소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는 18일 만취한 여성을 성추행하고 폭행한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택시기사 유모씨(45)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22)는 지난 16일 새벽 1시5분께 서울 강변역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 승차하는 P씨(37여)의 일행인 것처럼 뒷자석에 승차한 뒤 앞 좌석에 앉은 P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 J씨는 이어 광주시 송정동의 한 모텔에 택시를 세우고 모텔로 들어가려다 입구에서 술이깬 P씨가 거부하며 도망가려 하자 폭력을 휘둘렀다. 택시안에서부터 J씨를 수상하게 여긴 유씨는 모텔앞에서 112에 신고를 했고 비명을 지르며 나오는 P씨를 쫓는 J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안지구대와 경찰관들과 함께 검거했다. 광주경찰서는 투철한 신고정신과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으로 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유씨에게 범죄신고 유공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J씨는 폭행 협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경안동은 2014년 1분기 방위협의회(의장 김연희 경안동장) 정기총회를 지난 17일 경안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경안동장을 비롯해 경안파출소장, 새마을금고이사장, 통장협의회장, 예비군경안동대장 등 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안보교육, 지난해 결산(안) 및 올해 사업계획 등 3건의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보교육을 주관한 예비군경안동대장으로부터 최근 북한정세 등 안보현안 및 안보태세 확립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참석위원들은 전적으로 공감하며 안보의식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연희 방위협의회 의장은 북한체제에 불안정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의식 및 각 기관단체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대표 박규석)는 석영한 사업부장 일행 등이 18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영한 사업부장은 이날 자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야 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이웃사랑을 항상 실천하는 ㈜서브원 곤지암리조트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 광주시의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주민자치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초월읍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허현무 신임 연합회장은 연합회가 명실상부한 광주시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연합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고 시에서도 진정한 자치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17일 오전 해빙기를 맞아 초월읍 쌍동리 곤지암천 일대에서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월이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커짐에 따라 하천 등에서 얼음이 깨지며 발생하는 수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실시 됐다. 훈련은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익수사고 발생 대상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하천 간이 인명구조장비 점검과 안전사고 발생 예상 대상에 대한 현장적응으로 진행 됐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방심에서부터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면서 이 시기에는 주변을 다시한번 더 둘러보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