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청소년 등 전국의 청소년ㆍ대학생 등의 높은 평화식견을 살펴 본 계기가 됐습니다. 한반도 평화정책 등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최정윤 회장은 13일 본보와 공동 주최ㆍ주관한 평화ㆍ통일로 가는길- 2020 같이 만들어 가는 희망의 가치 공모전에서 나타난 평화ㆍ통일정책ㆍUCC 영상은 어른 세대아닌 중학생등 청소년세대의 시대 평화 눈높이를 가감없이 보여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주평통회장 최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그동안 민주평통에서 진행해 왔던 전국 중고교 나라사랑토론대회가 코로나 19로 연기한 것에 대한 대체 성격이었다면서 그러나 그동안 왜 이런 공모전을 진작 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될 정도로 멋진 정책사업 이었다며 만족 했다. 최정윤 회장은 올해 평화통일걷기대회와 북한이탈주민ㆍ사할린동포 200가구대상 김장ㆍ생필품나눔행사를 여는등 평화를 심었다고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평화통일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파주시와 함께 이번 공모전이 정례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 미래세대들의 뛰어난 UCC 영상 과 평화정책이 계속 남북사회를 두드리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 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평화ㆍ통일로 가는길- 2020 같이 만들어 가는 희망의 가치 공모전 대상자는 전국의 대학생,일반인들을 제친 동두천시소재 신흥중 1학년 오상수 군(13)이다. 그는 이번 공모전에서 3분 짜리 UCC 영상 종이비행기를 출품, 심사위원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 잡으며 영예의 최고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오 군은 평소 즐겨 보는 영화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종이 비행기와 편지 등이 던져주는 자유로움에서 영감을 얻었다. 내 또래에서의 통일에 도움을 주고 싶어 공모전에 임했다.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남북이 서로 연결되는 재료로 종이비행기 만한 것이 없다. 소통으로 평화와 통일이 올 것이다며 다부진 소감을 말했다. 이어 평화, 통일등 주제가 늘 생각해 오던 테마 여서 편집등 제작과정도 일주일을 넘기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그는 영상작업이 좋아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도 하고 부모님과 애니메이션, 스톤묘션등 기법의 촬영을 즐겨 했다며 아직 미래에 뭘 할 것인지 꿈이 형성되지 않했지만 이번 대상을 계기로 그 꿈을 점차 좁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오상수 군은 코로나 19가 통제되면 영상자료 확보위해 파주시등 DMZ(비무장지대) 등 지역에 배냥 여행을 계획중이다며 내가 어른될때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도록 영상으로 종이비행기 역할을 하겠다며 미소를 활짝 지었다. 파주= 김요섭기자
남북평화ㆍ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평화ㆍ통일로 가는길-2020 같이 만들어 가는 희망의 가치 공모전이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등 높은 참여 속에 13일 대상 등 21개 수상작이 발표돼 40여일간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일보와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가 공동 주최ㆍ주관하고 파주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평화ㆍ통일로 가는 길을 주제로 10월23일~12월4일 정책아이디어와 UCC 영상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에 들어갔다. 그동안 개최됐던 전국 중고교 나라사랑토론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이를 온라인으로 대체한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파주시가 평화통일정책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남북철도 연결사업 추진정책, 비무장지대 둘레길정책 등은 물론 남북평화교류 관련 브이로그와 애니메이션, 다규멘터리 등을 담은 UCC 영상물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품심사는 정책분야에는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최현주 도교육청 장학관, 김훈경 파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담당했다. UCC 영상은 정원준 수원대 교수, 오미영 서울여대 교수, 윤여창 도교육청 부대변인 등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파주시의 평화통일정책에 활용성이 높은 작품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의 사업추진방향 적합 ▲창의적 표현작품의 3대 주요 심사규정 등을 통해 창의성ㆍ적합성ㆍ표현력ㆍ완성도ㆍ활용도 등 5개 항목을 각각 20점씩 배정, 이를 종합해 평가했다. 최종 심사 작품으로는 107건(대학 일반부 정책 86건, UCC영상 22건, 중고등ㆍ청소년정책 13건, UCC영상 19건)이 올라왔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개별심사를 통해 대학일반부 정책 12건과 UCC영상 13건 등으로 압축했다. 중고등청소년부는 정책 7건, UCC영상 10건 등을 선별했다. 이어 42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2차 오프라인 합동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중고등ㆍ청소년부 UCC 영상분야에 종이비행기를 출품한 오상수군(13ㆍ동두천 신흥중 1)이 차지했다. 같은 영상 분야에 통일부르마블를 출품한 박재형군(파주문산수억고 3)은 가작을 받는 등 모두 21편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수상자에게는 15만원~ 2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심사위원장인 정원준 수원대 교수(미디어케이션학과)는 이번 공모전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았다. 나아가 평화통일이 우리 사회에 주는 의미를 동감하고 시대적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의 열망이 뜨겁게 표출됐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해석과 통일 이후 미래상에 대한 기대감을 영상이나 정책적 영역에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내용,메세지와 표현, 구성, 실현가능성 등의 부문에서 뛰어났고 창의성도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평화통일과 연관, 공모전형식의 세대간 소통이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수상자 개별 통지 및 온라인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 수상자 명단 □대상 ▲오상수 UCC 영상(종이비행기) □대학일반부(정책) ▲평화ㆍ통일상 김성환(南운정ㆍ 北은정 자매결연체결:ICT 협력이 매개하는 한반도 평화) ▲평화상 서상원(Dream & magic zone) ▲통일상 혜윰(김의석외7인)(파주시 통일관광특구개발정책) ▲가작 선영석(한반도평화수도 파주이야기)ㆍ강영준(한반도평화수도 파주에서 떠나는 북한여행) □대학일반부(영상) ▲평화ㆍ통일상 최동훈(관심통일 그거리를 가깝게 합니다) ▲평화상 허준(먼저 찾아온 통일) ▲통일상 채성빈(ReunificaionKorea) ▲가작 행복한 청년들(강산하외 4인)(남한사회속 북한출신청년,그들의 이면에 공감하다ㆍ황정민(여기 반반으로 하나주세요) □청소년부(정책) ▲평화ㆍ통일상 문도이(강원도철원관광사업 및 비무장지대 둘레길 개발정책) ▲평화상 송하겸(2032년 남북공동올림픽개최이전 납북철도연결사업) ▲통일상 통일로 나아갈 청소년(윤태경ㆍ이지민)(비무장지대둘레길 개발정책 및 명소 확대화) ▲가작 홍예전(파주시 평화통일 벽화마을조성)ㆍ서유빈(소통하는 미래정책) □청소년부(영상) ▲평화ㆍ통일상 이사빛 (김영환외 2인)(주저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평화상 안혜인(사람들이 말하는 통일) ▲통일상 안이셋(이서현외 4인)(평화통일을 위한 토론) ▲가작 에스텔라(양진영용외 5인)(둘,하나로)ㆍ박재형(통일부르마블)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1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는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주차장에 설치된다. 대기실과 검사실 등이 조성된다. 파주 시민이면 누구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운영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최대한 많은 시민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기입 대신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대체해 검사하는 익명검사도 허용한다. 검사 기피나 검사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방지하는 한편 검사 편의성도 도모하기 위해서다. 경찰과 군인 등 관계자 10명이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에 투입돼 업무를 지원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산발적인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검사 확대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는 만큼 선제적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 개인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주=김요섭 기자
파주시 야당동 1087 경의중앙선 야당역 환승주차장이 90억원이 투입돼 내년 8월까지 확장된다.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이용객과 야당역 주변 상가 고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야당역 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는 90억원으로 야당동 1087 일원 연면적 9천535㎡, 지상 5층 등에 6단 주차면 305대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이 내년 8월까지 조성된다. 시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과 국가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수립, 체계적인 주차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 등에 착수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2022년까지 지역별 공영주차장 7곳을 확충하는 등 579억원을 들여 1천596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불편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김요섭 기자
제9회 파주상공EXPO가 올해는 시간, 공간 제한 없이 파주시 우수제품을 만나다를 주제로 12월 한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파주상공EXPO 온라인관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28곳의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온라인몰인 롯데온(ON)과 오프라인 매장인 상생마켓(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지점 A-1블럭 2층 특설매장)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한다. 오프라인 상생마켓에 참여한 18곳을 대상으로 롯데온(ON)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이어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온라인 파주상공EXPO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는 앞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 1억1천150만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파주=김요섭 기자
파주시 파평면은 두포2리 밤고지마을 마을회관 부근 외벽에 향기나는 벽화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들의 건의와 참여로 시행된 이 사업으로 마을 입구의 낡은 담벼락에 자작나무와 꽃 등 자연을 디자인한 향기나는 벽화를 조성,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외지인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밤고지 마을에서 꽃길만 걸으세요라고 명명된 프로젝트는 제1탄으로 파주시가 주관한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정원만들기 공모사업 결과 1위를 차지, 사업비 6천만 원으로 마을회관에 소통정원을 조성했다. 제2탄으로 정원만들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 사업비 2천만원으로 국화꽃 전시와 벚나무 10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제3탄으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으로 벽화그리기사업을 진행했다. 파평면은 고유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과제사업도 직접 수행하는 파평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지난 8월에는 1970년 통계청 인구조사 이후 50년만에 처음으로 주민이 늘었다. 용연병설유치원의 경우 올해 원생이 3명에서 7명으로 증가했고 파평마을교육공동체가 내년 진학 관련 파평초등학교 학부모 사전조사 결과 파평중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도 6명(지난해 3명)으로 늘었다. 김건배 파평면장은 지속 가능한 삶이 있는 파평을 만드는 꿈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판문점 주소부여 조례가 입법예고(본보 11월12일자 1면)된 가운데 이 조례가 파주시의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에 따라 판문점에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로 행정구역이 부여되는 등 67년만에 파주 땅으로 완전 회복됐다. 파주시가 지난 5월부터 판문점 지적복구 프로젝트를 추진한지 7개월만이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4일 본회의를 열고 파주시가 제출한 파주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판문점조례안)을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 시켰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6월 판문점 남측지역 지적복구 촉구결의안을 의원 13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킨데 이어 이번에 판문점조례안과 관련해 규제영향 분석심사결과서 심의, 중앙분쟁조정위원회ㆍ의결통보서 심의 등을 완료했다. 판문점 조례안의 시의회 통과로 현재 주소가 없는 판문점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 등 19필지7만2천805㎡ 일원은 앞으로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로 주소가 부여된다. 인근 DMZ(비무장지대) 주변 미복구 토지였던 장단면 덕산리 일원 116필지 51만9천524㎡도 파주시가 관할한다. 백정호 파주시 지적팀장은 판문점조례안을 오는 23일까지 지적복구공고 후 지적공부를 정리한다며 무등록 건물인 평화의 집을 건축물대장에 정식 등재하고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자유의 집은 주소를 정정(조선리 468의1에서 선적리 359로)하는 등 건물번호가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판문점 평화의 집 등 DMZ 남측 일원에 대한 지적복구를 위해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ㆍ통일부, 경기도 등과 협의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판문점등 주변에 대해 행정구역 결정승인을 받았다. 최종환 시장은 판문점을 포함한 DMZ 주변 미복구 토지 관련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파주 땅이 기존 672만여㎢에서 59만2천여㎡가 늘어난 역사적인 해가 됐다면서 판문점 브랜드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관광 상품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문점은 널문(板門)의 구 경기도 장단군 고장 이름에서 비롯됐다.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7월27일 도로변에 초가집 4채가 있던 널문에서 천막을 치고 휴전회담을 열었다. 지난 2018년 4월27일 판문점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렸지만 주소가 없어 지적복구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사업비 1천233억원, 문산중앙도서관 건립비 20억원 등 내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천7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애초 4천892억원보다 181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시는 앞서 최종환 시장이 정부 각 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 당위성을 피력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공조체계를 유지, 국비 확보에 총력으로 나섰다. 확보된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교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비 외에 ▲김포~파주, 파주~포천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2천387억원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341억원 ▲문산~도라산 전철화 70억원 ▲파주~부곡 연결도로 개설 35억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30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30억 원 등 4천247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사업으로 ▲무대공연 종합아트센터 건립 143억 원 ▲DMZ생태?평화관광 활성화(DMZ 실감미디어 체험관 운영, 평화 테마 ICT공연) 53억 원 ▲문산중앙도서관 건립 20억 원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17억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6억 원 등 278억 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문화?여가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개발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14억원 ▲법원읍 새뜰마을 9억원 ▲광탄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9억원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6억원 등 47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환경?농업 등 기타분야 사업으로 ▲운정 하수관로 정비 74억원 ▲장곡리 하수관로 정비 64억원 ▲어유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44억원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26억원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 40억원 ▲금촌(조리?월롱)하수관로 정비 30억원 ▲지표수보강개발(발랑?탄현지구) 21억원 ▲스마트가든 및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2억원 등 50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내년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점에 지역국회의원들의 협력으로 정부 예산을 대거 확했다며 정확하게 사업을 추진해 발전하는 파주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지난 4일 제222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목진혁 의원이 대표발의,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강한 유감과 함께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 계획을 즉각 철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실태와 처리 방법 등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 오염수의 안정성을 객관적검증▲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수산물 검역 관리 강화와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파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안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 지역 내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