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당역 환승주차장 확충…내년 8월 준공

▲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감도.
▲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감도.

파주시 야당동 1087 경의중앙선 야당역 환승주차장이 90억원이 투입돼 내년 8월까지 확장된다.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이용객과 야당역 주변 상가 고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야당역 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는 90억원으로 야당동 1087 일원 연면적 9천535㎡, 지상 5층 등에 6단 주차면 305대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이 내년 8월까지 조성된다.

시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과 국가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수립, 체계적인 주차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 등에 착수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2022년까지 지역별 공영주차장 7곳을 확충하는 등 579억원을 들여 1천596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불편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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