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개정증보판 출판기념회, 2천여명 참석

이원욱 국회의원은 12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개정증보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세균 전 국회의장, 송옥주·권칠승·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개정증보판은 수소에너지의 중요성을 비롯해 현재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례 등 산업 전반에 관해 설명하며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방향성을 제시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은 ▲아무튼 수소? ▲세계, 수소로 꿈틀꿈틀 ▲수소의 긴 여정▲달려라 날아라 수소! ▲신성장동력 수소산업 등의 섹션으로 구송, 수소의 어원부터 수소의 모든 쓰임새, 우리의 할 일까지 세밀하게 담았다. 특히 이 의원은 수소에너지가 온실기체와의 싸움, 새로운 경제방식의 창출, 자원빈국의 고통에서의 탈출의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소 산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산업 분야로 떠올랐다”며 “이 책이 기후위기를 넘어서는 하나의 언덕이 돼 우리 아이들을 위한 푸른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늦가을 '감동의 선율'...'2023 서남부권 권역별 콘서트 가을음악산책'

“낙엽 지는 늦가을, 석양의 화성 서쪽 하늘 감동의 선율로 물들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2023 서남부권 권역별 콘서트 가을음악산책’이 11일 오후 시민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양읍 남양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남양과 송산 등 화성 서남부권 문화공연 향유 및 100만 특례시 달성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이 컸던 시민들은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본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준비된 좌석 1천500여개가 빈틈 없이 들어찼다. 이날 공연에는 울랄라세션, 윤수현, 체리필터, 송가인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 3천여명에게 감동과 낭만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조오순·김미영·공영애·송선영·이계철·이용운 화성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본경연에 앞서 화성시문화재단의 신규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 상현이 식전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가수 윤수현의 진행으로 시작된 본공연의 막은 3인조 그룹 울랄라세션이 열었다. 울랄라세션은 신나는 춤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미인’, ‘swing baby’, ‘love fiction’, ‘아름다운 밤’, ‘서쪽하늘’ 등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울랄라세션은 공연 도중 무대 앞까지 다가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마지막 곡이 끝나자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이에 화답하듯 울랄라세션은 ‘붉은노을’로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유명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무대에 오르자 공연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자신의 인기곡 ‘천태만상’을 시작으로 ‘사치기사치기’, ‘꽃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첫 곡으로 선보인 인기곡 천태만상을 부르며 무대에 오르자 공연장의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관객들은 좌석 곳곳에서 일어나 안무에 맞춰 춤을 추며 무대를 즐겼다. 또 신곡 ‘남자들은 날 가만 안나둬’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위로가 담긴 ‘손님 온다’ 등으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물했다. 다음으로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체리필터의 무대가 이어졌다. 체리필터는 ‘오리 날다’를 시작으로 ‘피아니시모’, ‘해피데이’, ‘달빛소년’, ‘낭만 고양이’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연달아 선사했고 관객들은 큰 환호와 떼창 등으로 화답했다. 데뷔 23년 차인 체리필터 노래에 관객들은 향수에 젖어들었고 젊은 시절 당시로 돌아간 듯 열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장식했다. 사회자의 소개가 나오자마자 관객들은 ‘송가인’을 외치며 큰 함성과 박수갈채로 그를 맞았다. 이에 화답하듯 송가인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살려 ‘한 많은 대동강’으로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오늘같이 좋은날’, ‘거문고야’ 등을 연이어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준비된 모든 곡이 끝났지만 여운이 가시지 않은 관객들은 앙코르를 요청했고 송가인은 구수한 가락의 ‘진도 아리랑’으로 응하며 공연을 마쳤다. 아울러 이날 송가인 팬클럽 ‘AGAIN’ 소속 회원 100여명은 팬덤 색상인 분홍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대형 깃발과 현수막 10여개를 동원해 단체 응원을 펼쳤다. 일부 회원들은 안전봉을 들고 관람객 동선 안내 등 공연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소방서, 화성서부 민간기동순찰대, 모범운전자협회 화성시지부 등은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변 교통을 통제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개념 헌 옷 나누기' 활동으로 온정 나눠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의 ‘신개념 헌 옷나누기 사회공헌 활동’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임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데다 수혜자들은 양질의 헌 옷을 제공받을 수 있어 호응이 크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S부문 메모리사업부는 지난해부터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헌 옷나누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소하지만 쉽게 참여 가능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임직원들의 요구와 기업의 사회환원, 환경문제 개선 등 일거삼득을 위해 도입한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할 헌 옷을 택배 박스에 담아 집 현관 앞에 두면 NGO업체가 수거해 국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가나, 캄보디아, 라오스 등 세계 각지의 난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의 기부품은 기존 헌 옷 수거함에 넣는 낡아 사용할 수 없는 옷이 아니라 사용에 손색이 없는 양질의 물품으로 제한된다. 영상교육을 통해 엄격한 기준에 맞는 의류만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4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6천여박스를 기부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사내게시판에는 ‘아이와 함께 참여, 봉사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손쉽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 등 200여건의 기부 사진과 후기가 작성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를 담당하는 메모리사업부 사회공헌센터 마승현프로는 "다른 사람과 내 물건을 나눌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이며 특히 개도국 아이들에게 옷이 전달된 사진이 보내져 올 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회공헌센터는 이 외에도 올해 말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기억 상자' 제작 및 기부,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동화책 녹음 봉사'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칠승 국회의원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 출판기념회, 3천여명 참석

권칠승 국회의원은 8일 오후 7시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다목적홀에서 자신의 저서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전용기·정청래·고영인·양정숙·홍정민·김영진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회철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축하공연,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는 당직자, 청와대 행정관, 도의원, 국회의원, 장관 등 권 의원의 다양한 경험이 담긴 책이다. 책은 코로나19가 한창인 시절 중기부 장관직을 수행한 경험을 소개한 ‘공감과 혁신으로 상생하다’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의 정치활동을 돌아보는 ‘국민만 바라본다’ 등 2부로 구성됐다. 특히 권 의원은 경제는 청년과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을 살려야 하며, 정치는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며 정치의 긍정적 가치를 강조했다. 권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선출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치를 통해 세상이 바뀌는 모습을 오랜 세월 현장에서 직관한 사람으로서 정치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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