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코스모스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코스모스 복지재단(정철균 이사장이하 재단)이 의왕지역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보육시설에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2년 2천500만 원 상당의 청소기 지원사업비를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환경개선사업 지원금 5천만 원을 의왕지역 어린이집 40개소에 전달했다. 이에 정 이사장은 재단 관계자와 함께 최근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받아 벽지와 페인트 칠 등으로 환경이 개선된 의왕시 부곡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마련된 A 가정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원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이 어린이집은 원장과 교사 1명이 10명의 원생들과 함께 10평의 좁은 면적에서 보육하고 있다. 정철균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재단, 일하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재단, 빈곤 가정에 희망을 심어주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모스 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 청소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를 위해 2천500만 원을 전달하고 2006년 영유아 지원법인으로 학습 교구재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2007년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민, 월평균 소득 경기도 평균보다 높아

의왕지역 가구의 24.8%는 월평균 5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7.9%p가 높은 것이다. 시는 최근 2014년도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500만원 이상 월평균 소득을 보유한 가구 수는 지난해보다 7%p가 상승한 24.8%로 경기도 16.9%에 비해 7.9%p가 높게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월평균 300만원 이상 지출을 하는 가구는 경기도 전체보다 6.2%p가 높은 28.1%로 전년도보다 3.9%p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높은 가구소득을 보이는 것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다른 지역 부유층을 유입하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2012년 국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건강도시지표를 활용해 수도권 66개 시ㆍ군ㆍ구를 평가한 결과 주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평가받았다. 특히, 국도 1호 변에 있는 교통요충지로 교통 편의성이 높고 수도권 중심부에 있으면서도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또 전국에서 가장 낮은 범죄율을 자랑하고 높은 환경쾌적성과 사회경제 수준은 시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고 외부인의 유입을 유도하는 유인책이 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는 사회적 환경이 가장 잘 갖춰진 공인된 도시라며 많은 시민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지난해 사회조사 시민 10명중 5.7명 주거환경 “대만족”

의왕시민의 주거환경만족도가 57%로 나타났다. 시는 2014 사회조사에서 의왕시민의 주거만족도는 경기도 평균 41.7%보다 높은 57%로 나타나 시민 대다수가 높은 정주 의식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왕시민의 주거환경만족도는 2012년 51%에서 2013년 53.1%, 2014년 57%로 점차 높아져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만족도는 환경과 대중교통, 문화체육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주 의식 분야는 출생지역과 무관하게 시를 고향같다고 느끼는 시민이 85.3%로 경기도 평균 78.9%보다 6.4%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0세 이상은 다른 지역출신이 많은 것에 반해 고향같다는 의견을 많이 보이며 높은 정주 의식을 나타냈으며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가구유형별로 농가에 비해 비농가가 높았고, 주택유형은 단독주택과 아파트, 기타주택 모두 높게 나왔다.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이 마무리되고 지하철 유치와 글로벌인재센터 등 교육시설확충이 이뤄지면 주거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분야는 더욱 활성화하고 불만족 분야는 더 보완해 시민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전, 또 안전… 사고없는 도로 만들기 최선”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합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도로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수원시 금곡동에서 의왕시 청계동 구간 19.42km 왕복 6차로~12차로의 유지관리 3년차를 맞는 경기남부도로(주) 황성호 대표이사(57)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위험징후 제보홍보, 휴게시설의 확충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이사와 110명의 직원은 도로 구간 안전을 위해 매일 2~3시간 간격으로 도로 순찰을 실시, 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방음벽이 강풍에 흔들려 위험하다는 한 운전자의 제보를 받고 정비팀이 출동해 정비를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특히, 도로전광표지판과 안내표지판이용 및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도로시설에 대한 제보를 받아 포트홀 피해와 풍수해로 인한 시설물 긴급점검 등 신속한 점검 및 복구로 시설물의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책임의식으로 도로 이용객으로 구성된 위험징후 통신원발족 등 점검과 제보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금 부스에서 근무하는 징수원 65명이 근무투입하기 전 자체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고객을 맞고 있으며 1개월에 한 번 외부 강사를 초청해 고객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황 대표이사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한 미소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경기남부도로(주)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도로(주) 유지관리 구간은 IC 5개소와 JCT 1개소의 출입시설이 있으며, 휴게소 2개소와 영업소 1개소가 설치돼 1일 평균 12~13만대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하루 평균 9만 4천196대이던 것이 4년 새 4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과차량은 지속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남부도로측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확장 개통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는 최소 운영수입보장제도를 적용하지 않고 민자도로 최초로 출ㆍ퇴근 하이패스 할인을 적용하는 등 정부의 재정부담과 이용자의 통행료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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