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 고천119안전센터는 5일 의왕시 오전천로 소재 이삭 민들레 아파트에서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공동주택 화재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지 내 소방통로 확보와 아파트 관계자 초기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단지 내 소방통로 확보 여부 확인을 비롯해 공동주택 관계자 에어메트 전개, 대피안내방송, 소방차 진입로 확보, 가스차단 등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고가사다리차량 전개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허양욱 고천119안전센터장은 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지 내 소방활동 공간확보와 관계자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불시출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 15명을 모집한다. 공직선거법 제60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하며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내달 2일부터 4월29일까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공직선거법 등 안내, 예방활동 보조, 의왕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정보 수집 및 위법행위 감시 및 단속활동 지원, 예방ㆍ단속 관련 행정업무 보조 등이 주요 업무이다. 지원은 의왕시선관위(경기도 의왕시 경수대로 209 월드비전 3층)로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경기도가 매각을 추진 중인 도유지를 한 건설회사가 각종 건설자재를 쌓아 놓고 수년 동안 불법으로 점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소유자인 경기도는 의왕시에 관리를 위임한 사항이라며 불법 점용 사실조차 모르고 있고 의왕시는 불법사실을 알고도 건설회사에 단 한 차례의 행정처분도 하지 않아 재산관리의 허점은 물론이고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4일 경기도와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시 월암동 278의 8 607㎡는 경기도가 소유한 그린벨트로 임대해 사용하려면 도의 점용허가를 받아 임대계약을 맺어야 한다. 도는 이 토지를 매각하고자 지난 2013년 4월 1차 공개경쟁입찰을 한데 이어 지난해 5ㆍ6ㆍ7월 등 4차례에 걸쳐 공고를 냈으나 입찰참여업체의 잔금미납과 유찰 등으로 매각에 실패했다. 도는 현재 이 땅에 대해 2차 수의계약 공고를 할 예정이어서 대부나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A건설회사는 경기도로부터 점용허가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이 토지에 경계석을 비롯해 보도블록, 대형 하수관, 팔레트 등 각종 건설 자재와 종이박스 등을 쌓아 3년째 사용해 오고 있다. 주민 B씨는 경기도 소유인 토지를 불법으로 점용해 사용하면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관공서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아야 하는데도 3년동안 단 한번의 행정처분도 하지 않은 것은 불법 점용자에 대한 특혜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의왕시에 관리를 위임했기 때문에 관리는 전적으로 의왕시에 있어 불법 점용사실을 몰랐다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관계자는 불법 점용한 A건설회사에 변상금은 부과한 적이 없다며 건설회사에 도유지에 쌓아 놓은 건설자재를 치우라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양세관(세관장 전준홍)은 4일 관세사무소 및 수출ㆍ입 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5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세관은 이날 3.0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해외 여행자 및 해외직구 통관제도, 납세자 권익보호,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제도, 수출ㆍ입 통관제도 등으로 나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한ㆍ중 FTA 발효 때 우리 기업의 FTA 활용에 차질이 없도록 YES FTA 차이나 센터를 설치해 컨설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업체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통관체제 구축 및 환급업무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안내했다. 전준홍 세관장은 관세행정 업무 현장에서 관련업체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져 적극적인 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4일 의왕시청ㆍ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비상구 안전점검 및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덕원 IT 밸리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의왕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의왕시청 관계자, 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IT 밸리 관계자와 주변 시민을 대상으로 비상구와 소방통로의 중요성,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알리기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등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안기승 서장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강조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올해 첫 임시회를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9일 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18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시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4일 감사담당관과 비전홍보담당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시민서비스국, 안전행정국, 도시개발국, 특구사업단, 사업소 및 도시공사 순으로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전경숙 의장은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3일 중소기업인의 기업운영에 필요한 지원정보를 소개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수출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정책자금지원과 R&D 지원, 창업지원사업,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FTA활용방법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도 등 기관별로 당해 연도의 중소기업지원 시책 방향과 주요 제도 등을 설명하고 최근 늘어난 특허지식 재산권 분쟁에 대한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의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시와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체결을 맺은 의왕지역 6개 금융기관이 참석해 자금상담과 신용상담 등을 진행해 기업인의 편의도모와 인덕원IT밸리 분양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업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대출금 이자차액 보전, 소상공인 특례보증, 국내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을 선발해 표창하는 여성상 후보자를 5월20일까지 추천받는다. 신청자격은 현재 의왕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사업장이 있는 여성으로, 동장 및 사회단체장,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에 의해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까지 추천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의왕시 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평등 및 여성의 인권보호, 지위향상 등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수상자는 의왕시 성 평등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제20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GM 쉐보레 의왕정비사업소(대표 오문경)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고천동 주민센터에 쌀 40포(10kg짜리)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오문경 대표는 설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협력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어린이집(원장 이숙임)은 제16회 재롱발표회를 평촌교회 아가페문화센터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개그맨 김정렬황기순씨의 사회로 21개 반 156명의 원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발표회는 3세~7세까지 원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는 1부에서 주홍꿈반(6세)의 합창, 파랑꿈반(7세)의 우크렐레연주, 빨강꿈반(3세)의 눈사람율동, 분홍꿈반보라꿈반연두꿈반(5세)의 태권체조, 노랑꿈하얀꿈반(4세)의 유리드믹스, 하늘꿈반(7세)의 영어 합창, 분홍꿈반(5세)의 발레, 초록꿈반(6세)의 영어 율동, 빨강꿈반(3세)의 예쁜 아기곰 율동, 보라꿈반(5세)의 운동이 최고야 등의 순으로 아기자기하게 펼쳐졌다. 이어 파랑꿈반(7세)의 The Monkey King공연을 시작으로 멜로디언(7세 B팀), 수화(6세 초록꿈반), 사물놀이(7세 하늘꿈반)과 전체 원생과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숙임 원장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원생들이 대견하고, 참석한 학부모들의 환영에도 감사하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