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 인사회가 지난 2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제 의왕시장, 전경숙 시의회 의장, 권기섭 의왕경찰서장, 이종범 의왕상공회의소회장, 도ㆍ시의원, 유관기관ㆍ사회단체장 및 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소망을 담은 축하 떡 절단식 등을 통해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전했으며 의왕시가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종범 회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는 기업이 경제 회복을 위해 서로 합심하고 노력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을미년에는 상공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업환경 개선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의왕지역 기업발전을 위해 기업체 간 화합과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청렴도 우수기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2015년 시무식에서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짐을 했다. 또 청렴 결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부패예방과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체의 알선과 청탁을 뿌리뽑고 어떠한 경우도 청렴성에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으며,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직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을 통해 시민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ㆍ사생활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안기승 서장 취임식과 시무식 행사를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안 서장은 취임사에서 원칙이 바로 선 소방행정으로 신뢰와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활동에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3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 선정,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장려, 소방관서 종합평가 상위 등 올해도 자랑스러운 의왕소방서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 철도특구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30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철도산업홍보관 개관 등 올 한해 철도특구로의 토대를 마련하고 내년부터 레일바이크사업과 철도 테마거리 조성 등 본격적인 철도관련 사업에 착수, 세계적 수준의 집적화된 철도시설을 기반으로 철도특화지역으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한국교통대학을 비롯해 철도박물관, 코레일 인재개발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주변 철도시설과의 연계성과 철도상징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받았다. 철도특구의 상징성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후보지 선정에도 작용해 경기도 대표후보지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지난 27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운행되고 있는 한국형 고속열차 KTX-산천 시제차량 3량을 기증받아 자연학습공원에 설치, 내부정비가 완료되는 내년 5월부터 열차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50억여원(시 100억원, 민간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10월까지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는 또 사업의 성공을 위해 왕송호수 수질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내년부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철도특구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시는 철도특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을 때 1조1천340억원의 생산유발액과 9천79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내년부터 레일바이크 사업 및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등 철도특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원장 함웅)과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해 재난에 적극 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를위해 의왕소방서는 계요병원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관련 자료 등 안전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계요병원은 화재로 인한 이재민 발생 때 의료서비스 지원과 의왕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 참여 등 시민안전을 위한 사업에 동참한다. 신동섭 의왕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취약계층의 소방안전을 한 단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30일 불우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680여 만원을 기탁했다. 이 총장은 최근 의왕시청을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83만 890원을 불우이웃에게 써 달라며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 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19일 의왕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2천여 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한 바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29일 의왕시학원연합회와 겨울방학 기간 학원가 주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ㆍ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왕경찰서 회의실에서 의왕지역 학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간담회는 겨울방학 기간 학교에서 벗어나 학원가 주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교외 생활지도 및 선도ㆍ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학교폭력 교외 발생ㆍ보호사례를 분석하고 잘된 점과 미흡했던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겨울방학 기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정보교류, 핫라인 구축 등을 협의했다. 권 서장은 앞으로 학교 내와 학교 외 학교폭력을 뿌리뽑고자 유관기관ㆍNGO와 함께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15세트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15일 여성대학 작품발표회 때 음식바자회를 열어 모금된 성금으로 이불을 구입해 이날 전달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왕여성대학은 해마다 음식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써 달라며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여성대학 샌드위치반과 제과제빵 수강생의 도움으로 모금된 성금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추워진 날씨에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는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사장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항상 어려운 분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하는데, 도시공사에서 크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시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음식바자회 성금 모금뿐 아니라 다문화청소년 공부방 지원과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다문화치안봉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문화치안봉사단은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범죄예방 홍보와 초기결혼이주여성 멘토역할, 불우이웃 돕기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다문화치안봉사단장 부티후엔(34ㆍ여)은 봉사단에 대해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고 한국생활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범죄예방에 힘써 준 다문화치안봉사단을 위해 선물을 전달한 권 서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경찰과의 유기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치안을 통해 치안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통계청이 실시한 2014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통계청이 1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체 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추진하면서 우수한 조사요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사업체의 참여율을 높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언론을 통한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에게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사대상 모든 가정과 업체에 협조서한문을 발송해 조사거부와 조사누락 등을 예방하는 등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에 반영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라서 최대한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정확한 통계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