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군포시지회(지회장 백영자)가 총회와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 지난 14일 군포시청 별관에서 열린 총회 및 발대식 행사에는 백영자 지회장을 비롯해 류현숙 경기도지부장,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지도자연합(여지연)은 여성이 창조적 변화의 주체가 돼 국가ㆍ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도력을 배양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여성인재 발굴과 교육을 통한 신지식인 육성을 목표로 ▲여성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가정 및 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시민의식 교육 ▲문화적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트레이닝 및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웰니스 플래너(Wellness Planner)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60여명의 회원을 둔 군포시지회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난해 1월 여지연 경기도지부에 등록했다. 지난달에는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백영자 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왔던 총회와 발대식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 수리산 일대에 송충이와 비슷한 모양의 해충인 매미나방 유충이 기승을 부리면서 산림을 훼손하고 있어 방제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군포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수리산 임도오거리 등 등산로 곳곳에 매미나무 유충들이 나무에서 길게 매달려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참나무 등 활엽수 상당수가 매미나무 유충들로 인해 앙상한 잎줄기를 드러내며 심각한 산림피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수리산 자락과 맞닿은 일부 주거지역과 학교 인근등지에도 매미나방 유충이 출몰, 방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A씨는 5월 들어 온도가 오르면서 수락산 곳곳에서 매미나무 유충들로 인해 참나무 가지가 앙상해지고 있다. 해마다 매미나방의 개체수가 줄지 않고 있는데, 근본적인 방역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포시는 지난 2월부터 알집제거 등 매미나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방역ㆍ방제작업에 나서고있으나 수리산이 방대해 관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대한 산악에서 매미나방 유충만 선별해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모든 인력과 장비을 동원,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군포시지회(지회장 백영자)가 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군포시청 별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백영자 지회장을 비롯해 류현숙 경기도지부장,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지도자연합(여지연)은 여성이 창조적 변화의 주체가 돼 국가ㆍ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도력을 배양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여성인재 발굴과 교육을 통한 신지식인 육성을 목표로 ▲여성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가정 및 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시민의식 교육 ▲문화적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트레이닝 및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웰니스 플래너(Wellness Planner)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60여명의 회원을 둔 군포시지회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난해 1월 여지연 경기도지부에 등록했다. 지난달에는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백영자 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왔던 총회와 발대식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 당동 근린공원 등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이 본격화된다. 당국이 적극 행정으로 재원부족 등 예산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군포시는 당동 근린공원과 수리산 근린공원 등을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41만여㎡ 규모인 당동 근린공원은 애초 지난 2002년 도시관리계획 공원시설로 결정됐지만, 토지보상비만 300억원 정도 소요돼 가용재원이 연간 300억원 안팎인 시 입장에선 사실상 일몰제에 의한 도시공원시설 해제가 불가피했었다. 이에 한대희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은 당동공원의 지리ㆍ상징적 중요성과 국토부가 공원시설에 대해서도 공공토지 비축대상지를 선정한다는 사실에 주목, 지난 1월부터 적극 행정을 펼쳐 최근 비축토지로 선정돼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시는 내년까지 당동 근린공원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3년부터 LH 토지은행을 통해 302억여원을 들여 보상지를 매입한다. 10만4천여㎡ 규모인 수리산 근린공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 2002년 공원시설로 지정됐지만 대야지구 공공개발에 따른 훼손지 복구사업비용를 활용, 조성키로 했다. 인근 도시 택지개발에 따른 훼손지 복구비용을 유치, 반월호수에서 수리사 구간 도로확장계획과 함께 발생할 잔여토지 등을 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당동 근린공원 등이 조성되면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할뿐만 아니라 수리산 도립공원, 반월호수, 시민체육광장 등과 연계되는 도시생태축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4일 2030년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의 정비방향과 지침을 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산본신도시와 구도심 등 기존 시가화지역(11.2㎢) 가운데 공업지역을 제외한 8.6㎢에 대해 기초현황을 조사한 뒤 정비기본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주민공람 등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군포시는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도심쇠퇴를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 LH와 군포도시공사 등과 군포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대희 시장은 기존 수익성 위주의 정비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정비모델을 개발하고 원주민 재정착을 통해 주거안정을 지향하는 등 도시정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작가들의 조형ㆍ도자ㆍ아카이브 작품 설치 등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아름다운 예술정원으로 재탄생했다. 군포문화재단은 29일 군포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제막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협회 군포지부 작가팀과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미술작품들이 설치됐다. 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야외로비에는 숲속의 꿈과 숲속의 봄 등을 주제로 4종의 아트벤치를 비롯해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지역 작가 38명이 참여하는 예술정원(Art Garden)도 진행된다. 야외광장에는 도자기와 금속, 목공예 등을 활용해 행복과 희망이 있는 정원을 주제로 도예작품들이 설치됐다. 대공연장인 수리홀의 주출입구에는 자연과 꿈이 있는 희망문이라는 조경작품이 설치됐다. 군포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군포문화예술회관이 예술정원으로 재탄생,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서적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지역내 지적장애인 780여명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등 인권침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시는 지적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 추진단을 시청 사회복지과장을 반장으로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담당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했다. 조사 방법은 우선 통반장을 통해 지적장애인의 거주사실 기초조사를 한 후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주건환경, 근로여부, 공적서비스 수혜여부 등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 조사에서 학대행위가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의료 진료 지원 등이 이뤄진다.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례가 발견되면 등록 절차를 밟아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누구나 학대위험에 놓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적장애인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의뢰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지적장애인 인권침해를 선제적으로 찾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복지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철쭉 개화상황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의 철쭉 감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6~30일을 철쭉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철쭉동산 일대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 5편을 제작, 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철쭉 영상 콘텐츠는 철쭉의 이모저모, 철쭉과 진달래 비교, 드론으로 바라본 철쭉, 철쭉을 소재로 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철쭉축제 운영과 철쭉동산 폐쇄 여부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철쭉 만개상황 종료 시까지 철쭉동산을 폐쇄했다. 한대희 시장은 철쭉동산 감상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다. 폐쇄기간 동안 철쭉 개화상황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지난 이틀 사이 지역 내 한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직원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21일 밝혔다. 36명이 근무하는 이 콜센터에선 지난 19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같은날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2명이 더 감염됐다. 이후 전수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들 가운데 9명이 20일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된 콜센터 직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콜센터는 보험회사와는 별도의 건물에 있어 외부인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는 하지만,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ㆍ중심상가ㆍ골목상권 지원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이에 따라 우선 전통시장인 산본시장을 상인과 고객이 함께 소통하는 생활쇼핑공간으로 조성한다. 산본시장은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산본시장 내 경관정비사업과 문화창작소 운영, 문화한마당축제, 온라인 주문배송 확대, 생애 첫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한다. 군포역전시장은 숙원사업인 고객지원센터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상인과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고객쉼터 등 편의시설과 상인교육장, 공중화장실 등이 마련된다. 산본중심상가(산본로데오거리)도 그동안 가장 큰 불편을 겪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상권 맞은 편 교육지원청 옆에 주차면수 264대의 주차타워가 내년 12월까지 건립된다. 시는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당동우체국 일원인 당동로시장 골목상권 등에 대해 환경개선사업과 마을지도 및 할인쿠폰, 홍보물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한대희 시장은 이밖에도 소상공인 운영점포가 2천㎡에 30곳 이상 밀집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발굴하고 지원근거를 위한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