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연합 군포시지회, '총회 및 발대식' 개최

▲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군포시지회는 지난 14일 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여성지도자연합 제공)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군포시지회(지회장 백영자)가 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군포시청 별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백영자 지회장을 비롯해 류현숙 경기도지부장,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지도자연합(여지연)은 여성이 창조적 변화의 주체가 돼 국가ㆍ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도력을 배양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여성인재 발굴과 교육을 통한 신지식인 육성을 목표로 ▲여성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가정 및 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시민의식 교육 ▲문화적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트레이닝 및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웰니스 플래너(Wellness Planner)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60여명의 회원을 둔 군포시지회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난해 1월 여지연 경기도지부에 등록했다.

지난달에는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백영자 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왔던 총회와 발대식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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