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철쭉 개화상황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의 철쭉 감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6~30일을 철쭉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철쭉동산 일대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 5편을 제작, 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철쭉 영상 콘텐츠는 철쭉의 이모저모, 철쭉과 진달래 비교, 드론으로 바라본 철쭉, 철쭉을 소재로 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철쭉축제 운영과 철쭉동산 폐쇄 여부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철쭉 만개상황 종료 시까지 철쭉동산을 폐쇄했다.
한대희 시장은 “철쭉동산 감상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다. 폐쇄기간 동안 철쭉 개화상황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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