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LH의 대야미 공공 주택 지구 지정과 관련 오는 25일까지 주민공람

군포시는 LH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지정 제안과 관련해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공람을 시행한다. 대야미동, 둔대동, 속달동 일원 부지 68만㎡에 주택 5천372호를 지어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이주택지 조성을 통한 이주민 재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요한 행정절차 단축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청 도시정책과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는 해당 기간 중 수렴된 주민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지구 지정안이 심의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지구 지정안이 심의되면 내년 3월 지구 지정 확정 고시와 지구계획 수립 및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9년 6월 착공,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중원 도시정책과장은 “수리산과 갈치호수를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군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21일 ‘군포 사이언스’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2017 군포 사이언스’를 연다. 청소년수련관의 특화사업 중 하나인 ‘군포 사이언스’는 청소년들이 교과목으로서 과학이 아닌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된다. 5회째를 맞는 올해 ‘군포 사이언스’는 기초과학과 융합과학에서 시작해 4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어울림마당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중·고교 과학동아리들이 운영하는 기초과학 Zone과 융합과학 Zone에선 요소결정나무 만들기, 매미진동로봇 만들기, LED 야광 탱탱볼 만들기 등 21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대학과 기업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4차산업 Zone에선 4차산업 및 안전과 관련된 Vex 로봇 조립, 항공 글라이더 제작, 졸음운전 방지시스템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4D영화 및 VR 체험, RC카 축구, 스마트모빌리티 등 놀이를 통해 과학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과학 Zone도 꾸며진다. 특히 청소년들이 휴머노이드로봇을 조종해 미션수행 및 격투경기를 진행하는 로봇대회 또한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로봇대회 우승자에게는 군포시장상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2017 공직자 독서골든벨’ 개최

군포시는 지난 17일 저녁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2017 공직자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직장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자질 함양을 통한 행정혁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골든벨 문제는 사전 공지된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과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청렴도서인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총 3권에서 출제됐다. 문학·교육계 전문가를 출제위원으로 선정하고, 전문 사회자 섭외를 통해 행사의 객관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또 부서별 응원전을 통한 우수부서 시상도 곁들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전 직원이 함께하는 뜨거운 화합의 분위기도 연출됐다. 선의의 경쟁 속에 펼쳐진 올해 골든벨의 우승은 중앙도서관 이현세 주무관이 차지해 독서왕의 영예와 국외 선진연수의 기회를 받아 개인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정동 이지윤 주무관과 회계과 성주한 주무관, 세정과 한현진 주무관, 군포1동 복지과 우연순 복지민원팀장은 각각 2위~5위를 차지해 국내 선진지를 견학할 기회를 얻었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 생활 구석구석 녹아드는 풀뿌리 독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직자부터 앞장서고 있다”며 “도시의 미래가치와 시민의 행복지수를 보다 높이기 위한 생활독서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2017 군포의왕 감지덕지(感知德地) 나눔 한마당’ 실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및 야외공연장에서 군포ㆍ의왕 지역 교원, 학부모, 학생, 시민단체 회원 약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군포의왕 감지덕지(感知德地) 나눔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감지덕지 나눔 한마당은 토크콘서트와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 한마당 등 두 가지 내용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서울대학교 정창우 교수의 ‘인성교육의 길을 묻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이대성 장학사의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발제, 인성교육 우수 사례 발표, 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 한마당은 군포ㆍ의왕 지역 11개 생태 및 환경 시민단체들이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체험활동, 교육프로그램 안내 및 교육 활동 상담 등을 운영했다. 정창우 교수는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시민적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 교사는 사회적 쟁점들에 대한 풍부한 토론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식 수업방법을 적용하고, 교육공동체는 민주적이고 배려가 있는 학교 문화 풍토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는 인성교육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활동에 협력하고 참여하면 학교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지덕지(感知德地)는 감성, 지성, 덕성 함양 및 지역과 연계하는 유기적인 인성교육을 뜻하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고유한 인성교육브랜드이며, 경기도에서는 올해 유일하게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페스티벌 개최

군포시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복지행정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통마을 ▲공감마을 ▲나눔마을 ▲상생마을의 4색 마을로 펼쳐져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4색 마을별 65개의 야외부스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해 운영하게 되며, 각 부스에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및 체험 등 복지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6개의 밴드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미니공연과 복지시네마, 마을별 길놀이 실시 등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김용철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상호협력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나눔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제4회 마을축제 ‘소통과 문화잔치’(소문잔치) 진행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제4회 마을축제 ‘소통과 문화잔치’(소문잔치)를 재궁공원에서 진행한다. ‘소문잔치’는 지역 주민과 학교, 청소년기관이 함께 어울려 지역 축제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커뮤니티를 구성하고자 올해로 4회째로 진행되는 축제다. 특히 올해 소문잔치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만드는 축제로, 청소년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소문잔치는 소통마당과 문화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이벤트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먼저 소통마당에서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지역 단체들이 준비한 캘리그라피, 봉숭아물들이기, 인성캠페인 체험과 먹거리 나눔활동, 청소년 아이디어 상품과 생활예술창작품을 판매하는 당동프리마켓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마당에서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들과 문화아카데미 수강생 등이 꾸미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하는 국가보훈처 공모사업 ‘우리동네 숨은 영웅 이야기’와 관련해 6ㆍ25전쟁 사진전시와 안전한 골목 조성을 위한 1318이 그린 Green 다큐멘터리영화 상영도 이뤄진다.이와 함께 마을축제 SNS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으로 특별한 마을 축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네 주민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잔치를 준비해 왔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마을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 포르테 디 콰트로 & 고상지 콘서트

(재)군포문화재단은 상주단체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팬텀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 & 고상지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매혹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각각 군포프라임필과 함께 환상의 콜라보를 연출한다. 지휘를 맡은 최영선은 떠오르는 차세대 지휘자로 군포프라임필과 그동안 많은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공연의 완성도에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콘서트는 군포프라임필이 아브루의 ‘티코 티코’연주로 막을 열고, 고상지와 군포프라임필이 함께 피아졸라의‘리베르탱고’, ‘아다오스 노니노’ 등으로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고상지와 군포프라임필의 협연은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반도네온과 오케스트라의 콜라보 연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가 무대에 올라 팬텀싱어 시즌1 우승곡 ‘오디세아’와 천상의 하모니라는 극찬을 받은 ‘노테 스텔라타’ 등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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