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의 특화사업 중 하나인 ‘군포 사이언스’는 청소년들이 교과목으로서 과학이 아닌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된다.
5회째를 맞는 올해 ‘군포 사이언스’는 기초과학과 융합과학에서 시작해 4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어울림마당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중·고교 과학동아리들이 운영하는 기초과학 Zone과 융합과학 Zone에선 요소결정나무 만들기, 매미진동로봇 만들기, LED 야광 탱탱볼 만들기 등 21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대학과 기업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4차산업 Zone에선 4차산업 및 안전과 관련된 Vex 로봇 조립, 항공 글라이더 제작, 졸음운전 방지시스템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4D영화 및 VR 체험, RC카 축구, 스마트모빌리티 등 놀이를 통해 과학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과학 Zone도 꾸며진다.
특히 청소년들이 휴머노이드로봇을 조종해 미션수행 및 격투경기를 진행하는 로봇대회 또한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로봇대회 우승자에게는 군포시장상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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