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 주관으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책사랑 어르신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노인복지관, 늘푸른노인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4개소 65세 이상 어르신 120명이 참가해 개인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골든벨 문제는 사전 공지된 ‘2017 군포의 책’ 휘둘리지 않는 힘과 경로효친 사상ㆍ예절, 문화 및 군포시책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또 자원봉사단체 ‘하ㆍ사ㆍ모’의 식전공연과 기관별 응원전, 어린이집 축하무대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도전과 유쾌한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책사업에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구심점 역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이 이어지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골프협회는 최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써 달라며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골프협회는 이 성금을 지난 10월 말 플라자 CC 용인에서 개최한 ‘제1회 군포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기탁으로 올해 민간 부문에서 장학금 기탁금액은 약 1억800여만 원에 달하며,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누적된 후원금 총액은 28억6천100만 원에 이른다. 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6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화운 협회장은 “자체 대회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손길이지만 생활체육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산본국민경로당과 금정역 일대에서 제4회 산본1동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마을 잔치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의 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하는 장을 마련됐다.식전행사로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하며 축하공연으로 풍물공연, 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지고,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페인팅, 친환경 스킨 만들기와 주민과 함께 국수 나눔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 준비하는 산본1동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주관으로 1일 시민체육광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114개소 경로당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해 회원 간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를 통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경로당별 투호, 한궁(자석다트) 등의 경기와 오찬을 통해 환절기 어르신들의 활동성을 높이고, 경로당 간 선의의 경쟁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임범철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증진뿐 아니라 소통과 화합으로 보람찬 노후 생활의 초석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경로당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평소 서로 뵙기 어려운 어르신들간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는 경로당 운영과 급식 지원, 어르신 일자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소방서는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과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포스터 부문으로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주제로 하면 되고 참가는 군포시 소재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신청서와 함께 이달 14일까지 군포소방서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군포소방서장 상장이 수여되며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된다. 서석권 서장은 “공모전에 많은 학생이 참석하여 그림실력을 뽐내고 불조심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지난 10월 31일 올해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올해 상반기(1.1~6.30)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318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 등 관련 절차와 시(市)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자치단체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엔 민원봉사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확인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시(市)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9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산본1동 산본천로 209번길 골목길을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5’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본래 ‘파출소가 돌아왔다’는 방치됐던 유휴 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민 사랑방으로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최근 군포지역 유휴 파출소 건물들이 자산관리공단으로 관리가 전환되거나 타 민간단체가 입주하는 등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군포문화재단은 이에 따라 ‘파출소가 돌아왔다’의 연장선상에서 문화예술적 방법으로 치안 및 안전과 관련된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키로 했다. 산본1동은 조선족 등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작은 골목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지역이다.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된 산본천로 209번길 골목은 낡은 건물들이 밀집해 있고, 평소 차 1대가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비좁아 포털사이트의 로드뷰서비스도 볼 수 없다. 군포문화재단은 해당 골목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 5인과 산본1동 노루목 푸르미 봉사단, 흙과 나무이야기 꿈의 학교 등과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형물 및 벽화를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계단과 골목 담장에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다양한 예술품들이 설치되며, 산본1동의 대표색인 녹색을 활용한 밝고 환한 그림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치안효과를 위한 아크릴 거울들과 산본1동 주민들에게 보내는 안녕 메시지 작품도 길 위에 설치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골목길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이지만 현대의 골목에는 시대가 안고 있는 소통의 부재가 쌓이고 방치돼 있다”며 “이번 ‘파출소가 돌아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골목길이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거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중순 모든 작품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를 연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2017 군포청소년 꿈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꿈펴 페스티벌’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으로 군포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군포 청소년들의 꿈과 끼 발산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군포 지역 청소년 19팀이 참여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산본초 학생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 경연을 펼치고, 찬조공연으로 군포중 학부모들이 직접 댄스를 선보이고, 마술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한 자리였다. 축제에 참석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민 교육장은 “안다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그것을 즐기는 것만 못하다는 공자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자”며 “꿈이 자라는 마을 군포의왕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의 농업인들이 11년째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시는 최근 군포농협 조합원들이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군포농협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2007년부터 11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조용한 기부를 솔선해오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기탁으로 올해 민간 부문에서 장학금 기탁금액은 약 9천900여만 원에 달하며,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1천990명이 후원한 누적 총액은 28억5천900만 원에 이른다. 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6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명근 조합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대가 없는 순수한 의미에서 실천하고 있을 뿐”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인재 육성에 밀알이 되어 많은 청소년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대표적 만성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교실을 다음 달 한 달 동안 운영한다.내용은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위한 영양, 질환, 운동관리 등 이론교육은 물론 원광대학교산본병원 의료진을 강사로 웃음치료와 발마사지 등 체험형 교육까지 더해져 알차게 운영된다. 수강 인원은 강좌별 30명이다.고혈압 건강교실은 매주 수요일, 당뇨병 건강교실은 매주 금요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접수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강의가 열린다.자세한 내용은 산본보건지소(031-390-8951)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