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개원21주년 기념식 가져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지난 8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신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장기근속자 52명에 대한 연공상 및 공로상, 모범상, 특별상, 우수부서상을 시상하였으며,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환우를 위해 노래봉사를 하는 가수 노래공연봉사단과 원불교경인교구 봉공회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원광대 산본병원은 원불교 근본이념인 ‘제생의세’의 가치실현을 위하여 올해도 수술이 필요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환자들을 돕기 위해 군포시주민생활과 무한돌봄팀과 연계하여 무료수술 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이번에 수술을 지원받는 환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강모(남,43)씨와 이모(여,47)씨 두명이 군포시무한돌봄센터 추천으로 무료수술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원을 받은 강 모씨는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척추질환 치료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원광대산본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현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신규의료장비 도입 및 응급의료센터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생의세의 기본정신인 의술과 은혜로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이뤄나가고, 병원발전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의회, 군포역 역사적 가치을 위한 의견 수렴

군포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각 단체장, 시민대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역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성 보존을 위한 범시민활동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관내 여러 단체 및 일반시민의 참여하에 이루어졌으며 장경민 부의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군포역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성 보존을 위한 범시민 활동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에서는 군포역은 단순한 역이 아닌 군포시민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는 3ㆍ1운동 등 역사의 장이며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지역 랜드마크로서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견행 의장은 “군포역은 구한말부터 존재한 경부선 역으로 그 자체가 오랜 역사이자 군포의 상징이다. 군포시의 정체성이 배어있는 역명에 부기명이더라도 지역대표성이 크지 않은 명칭이 삽입되는 것은 지역 여론이 매우 좋지 않아 생각해볼 문제다”며 “이번 기회에 군포역이 군포시민에게 주는 역사적 가치와 전통성을 보존하고 더욱 고취·계승해야 하며, 이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견수렴회 참가자를 주축으로 하는 ‘군포역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성 보존을 위한 범시민활동 위원회’ 구성이 제안된 가운데 이견행 의장과 한정수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 성립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청소년수련관, 7~8일 또래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또래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의 정책사업으로 추진되는 또래 재능 나눔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얻은 각자의 재능을 또래 청소년들과 나누는 활동이다. 이번 또래 재능 나눔은 청소년 20명이 먼저 천연화장품 만드는 법을 익히고, 체험강사로 나서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DIY 천연화장품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래 강사가 된 청소년들은 나눔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천연화장품 제조법, 활동계획안 작성교육 등을 거쳐 다른 청소년들을 만났다. 수련관은 연령대가 비슷한 청소년들끼리 소통하며 활동이 진행됨에 따라 참여 청소년들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친구들과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청소년들의 의미있는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인성을 가진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우선 검토돼야 할 주요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군포시 한대희시장이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주요공약사항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7일 민선7기 새로운 군포 100년 도약을 위해 우선 검토돼야 할 주요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대희 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방안 등 민선7기 본격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논의된 주요공약사업은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 금정ㆍ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산본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계획수립,공업지역 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우신차고지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등 16개 사업이다. 한대희 시장은 보고회에서 “대규모 공약사업일수록 오늘 도출된 문제점을 토대로 재원 대책과 세부추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향후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 시장은 “우리시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군포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ㆍ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상생과 협치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친절공무원’ 선정으로 감동 행정 구현

군포시는 최근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라는 한대희 시장 지시로 시민 및 동료직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군포시 친절공무원을 매달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친절공무원 선정 및 평가방법 등에 대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포시 모든 공직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다 함께 만들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매달 시민과 동료직원 등의 추천을 받은 직원에 대해 현지실사 등을 통해 공적을 심사한 후 친절공무원 2명을 선정 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뿐만 아니라 특별휴가 2일도 주어지며, 나아가 연말 도지사 표창 등도 적극 추천할 계획으로 공무원들의 친절서비스에 대한 선의의 경쟁과 자긍심을 함께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8월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민원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매 분기별 친절교육을 실시, 공직자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바꿔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친절공무원 선정계획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처리로 감동 행정을 구현하는 군포시 공무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