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17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결과’를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8,778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33억 원이 증가했으며, 그 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2,771억원, 이전재원은 3,002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3,005억원 규모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채무액은 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27억 원)과 비교해 재정운영이 월등히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유재산은 2조5,571억원 규모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조867억원)보다 4,704억원이 많아 도시 규모는 작지만 시 재정을 건전하고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주민 관심도가 높은 ▲군포 노인행복센터 건립 ▲군포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8개 사업을 특수사업으로 함께 공시해 지역주민의 알 권리 보장에도 힘썼다. 문영철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유지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토론방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ㆍ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민선7기 공약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약보고회는 한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의 소요예산과 추진일정 등 세부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선7기 군포시의 공약은 ▲새로운 군포 100년 청사진 제시 ▲청소년은 군포의 미래! 맞춤형 인재 양성 청소년 교육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시민이 건강한 깨끗한 도시 ▲결혼부터 육아까지 책임지는 행복도시의 5대 시정목표를 기초로 7개 분야 17개 실천공약(세부공약 48건)으로 구성됐다. 주요 실천공약으로는 ▲도시균형발전사업 6건 ▲문화예술체육향유도시 7건 ▲시민소통기구 상시 운영 2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3건 ▲청소년교육특화사업 9건 ▲노인이 행복한 도시 2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2건 등이다. 보고회는 세부공약에 대한 부서장의 요점 보고에 이어 상호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9월 중 민선 7기 공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생명처럼 여기고 지켜야 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각 부서별 철저한 검토와 계획수립으로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전국대학 노동조합 한세대학교 지부(지부장 황병삼)가 오는 4일 16시 한세대학교 음악관 4층 대연주홀에서 ‘소통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노동조합 지부장 취임식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견행 시의장,김성혜 한세대 총장,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양경수지부장,중부지부 정식화지부장,전국대학 노동조합 경기강원본부 김동욱본부장 등이 참석할 에정이다. 김만길 사무국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한세대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이 첫 걸음을 시작하는 한세대학교지부 출범식에 함께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9월 1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반월호수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제5회 반월호수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주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교실, 필라인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초청가수 김용임, 윙크의 축하공연과 경기팝스앙상블 퓨전음악회, 비보이댄스, 북춤 등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반월호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둘레길 위에서 만끽하는 야경이 일품인 군포시 대표 관광명소 중의 하나”라며 “어느새 선뜻 다가온 가을밤 많은 가족이 함께 오셔서 호수에서 펼쳐지는 가을빛 선율을 깊이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산본2동 한마음축제’(8. 31, 능안공원)를 시작으로 산본역(9. 4), 늘푸른노인복지관 바자회 행사(9. 5)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협심증ㆍ심근경색ㆍ뇌출혈 등의 질병으로 일컫는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해 혈압ㆍ혈당 수치 측정 및 상담 등이며, 산본보건지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수치에 대해 알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사전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바른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혈관수치 측정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모바일헬스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취약계층을 위해 기업체, 복지관,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교육 및 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김성훈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9월부터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 관리를 위한‘다시, 봄! 갱년기 여성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중년 이후 삶의 질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갱년기 증상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과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을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이번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의약 건강 이론교육, 경혈마사지, 기공체조, 명상, 마음건강교육, 관절튼튼 교실, 한방 천연에센스오일 만들기 등이며, 특히 보건소 한의사의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한방 침 시술과 한방 약재 처방도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만 40세 이상 59세 여성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1기(9-10월)와 2기(11-12월) 각 7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한의약실로 문의(☎ 031-390-8918)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28일부터 양일간 ‘2018 군포시 지역복지대회’를 충남 부여에서 개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등 민·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여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른 사회보장환경 변화 및 협의체 기능 확대 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훈 안양시 부흥종합사회복지관장의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협의체 역할’ 주제강연을 통한 협력방안 모색 및 우수사례 공유와 힐링을 통한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특강, 연대의 시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동 협의체 간 원활한 소통으로 주민자치형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시(市) 단위로만 운영돼오다가 복지사각지대 적극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동(洞) 단위로까지 확대, 현재 군포시를 포함한 11개 동에 총 35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 보장증진의 핵심 조직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는 지난 29일 군포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했다. ‘군포시 청년정책 연구모임‘과 ‘성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 2개 의원 연구단체가 구성되었고, 이번에 구성한 연구단체는 의원들의 청년과 성평등 관련 입법정책 개발과 시민의 관심제고에 의의가 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견행 의장은 “원래 1년간 연구되어야 할 2개 주제다. 지방선거로 인해 연구단체 성립이 늦긴 했으나, 시민들에게 당장 시급할 수 있는 문제의 연구를 내년으로 미룰 수는 없었다”며 “해당 의원님들께서 시민들과 소통하시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2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8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포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가 함께 참여한 민ㆍ관 합동훈련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시청 1층 승강기에서의 층간 멈춤 및 이용객 3명 갇힘 상황을 가정해 ▲승강기 비상통화장치, 비상등, 비상정지장치 등 작동 ▲긴급구조 활동 및 인명구조 ▲관리주체 대응요령 등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 종료 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소화기 사용법 및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되는 등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훈련승강기에 직접 탑승하기도 한 김원섭 부시장은 총평을 통해 “철저한 안전의식과 반복적인 훈련만이 안전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승강기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안전한 군포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실시하는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올해 다시 한 번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정받았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투석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관리, 감염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에 대하여 대한신장학회가 엄격히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인증 주기는 3년이다. 이에 산본병원은 두 차례 인증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재차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산본병원 인공신장실은 2010년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수차례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2013년 확장 이전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설비에 대한 투자로 환우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액투석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현 병원장은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인공신장실 뿐 만 아니라 산본병원이 환우 및 지역사회에서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