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난 3일 ‘제2기 금연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 실시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3일 산본보건지소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제2기 금연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제2기 금연지킴이는 평소 금연환경 조성에 관심이 있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자 중 관내 11개 동주민센터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5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11개 동과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산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하며, 금연정책 개선에 필요한 시민의견 수렴과 금연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이 동시에 수반돼야 가능하다”며 “금연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시민건강이 보다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7월 말 기준 공중이용시설, 도시공원, 지하철역 출입구 등 6천567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연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실내공기질 인증’ 획득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성공)은 3일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과 중심지하공영주차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해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i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및 단체의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과 그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 받는 제도이다. 그간 공단은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상황별 실내공기질 대응체계 확립, 환기?정화시스템 체계적 관리, 노후 시설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한 결과, 이번 실내공기질 인증에서 측정 평가 지수인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곰팡이 등 12개 측정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은 법적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시설이 아님에도 객관적인 공기질 청정성과 관리수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단 강성공 이사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지난 31일 ‘산본시장 특성화사업 비전 선포식’ 개최

군포시는 지난 31일 산본시장 주차장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본시장 특성화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산본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비전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7개 사업이 선정돼 총 73억8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국비 1억3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를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사업보고에 이어 노래자랑과 흥겨운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인들은 5대 과제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전통시장 체질개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사전 안내를 통해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50포(1포당 10kg)를 시와 연계된 지역사회 복지증진사업에 기탁하기로 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시에 따르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2억7천만원(국비 포함)이 투입돼 ▲전통시장 3대 서비스(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혁신 ▲2대 역량(상인조직, 안전한 시장환경) 강화 ▲특화사업 추진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나를 꽃피우는 평생학습 축제… 군포문화재단, 8~9일 제7회 평생학습축제 개최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일과 9일 군포 중앙공원에서 제7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나를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생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군포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50여개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크게 전시마당과 체험마당, 기획마당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생활문화예술 장터 ‘군포아트마켓’도 함께 열린다. 올해 전시마당은 예년과 달리 야외 전시로 운영 될 예정이며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동 주민자치센터의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들의 미술, 서예, 꽃꽂이, 공예, 자수 등의 작품 250여점이 전시돼 평생학습을 통한 문화예술활동의 성과를 공유한다. 군포시평생학습원 및 관내 평생학습마을, 행복학습센터, 복지관, 동아리 32개가 참여해 꾸미는 체험마당에서는 클레이 별봉 만들기, 그림책 캐릭터 인형 만들기, 점자 네임택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에 참여할 수 있다. 기획마당에서는 마용환의 M Art Show, 팀클라운의 버블쇼 공연이 양일간 각 2회씩 열리고, 모든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낙서 존, 박스미로찾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더위를 대비한 미스트형 시원한 물놀이와 전문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도심 속 생활장터 ‘군포아트마켓’에서는 100팀의 생활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즐기고, 구입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하절기 및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며 복지 소외계층 보호 및 안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애, 이하 협의체)는 지난 30일 군포역전시장과 군포역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려운 이웃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발굴?지원 및 협의체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협의체는 9월 11일 한 차례 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군포1동 복지과는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협의체와 통?반장,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관내 고시원 25개소 거주자 및 저소득 위기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동은 발굴된 대상자에게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보다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공공?민간서비스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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