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는 지난 26일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호우 취약지역 및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당초 24~27일까지 예정돼 있던 정책비전 컨퍼런스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목감천 및 취약지를 찾아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조미수 의장은 정책비전 컨퍼런스보다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이 먼저다며 재난관계 당국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오은주)는 지난 26일 중장년층 대상 특성화사업인 5060 활력 넘치는 제2의 인생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여 명의 중장년 주민들이 지난 5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 1회씩 12회에 걸쳐 노래와 웃음치료에 참여해 퇴직과 이직 등으로 인한 우울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 홀로 있을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고 사회에서 더 이상은 쓸모가 없다는 우울한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마음껏 웃으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주 위원장은 중장년 세대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세대가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준희 하안2동장은 5060세대는 우리사회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세대인 만큼 적극적이고 활기찬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대를 망라해 모든 지역주민이 좀 더 나은 삶을 계획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동장으로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확)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 두 곳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계절과일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무사히 올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장경확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 건강이 염려된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과 계절과일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웅일 광명3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런 뜻깊은 음식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몸은 시원하고 마음은 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은 1주차에는 스피치리더십, 자기분석, 직무분석, 기업분석, 직무개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준비과정, 2주차에는 인터뷰 성공기법, 모의면접, 현장면접, 팀별 활동 피드백 등 개인별?팀별 면접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2명이 조기 취업되고, 지난 25일 기업체 현장면접에서 2명이 1차 면접에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25일 우수중소기업이 참여한 현장 면접에 이어 향후 코칭데이 운영 등을 통한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표인국씨는 어느 곳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해주신 열정적이고 자상한 강사님과 좋은 동기들을 만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십분 발휘해 반드시 취업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도도현 일자리창출과장은 목표하는 취업에 희망을 갖고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해 준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올해부터 상하반기에 걸쳐서 특성화고,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회 실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실시간 수배차량 알림서비스가 광명경찰서와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도난차량을 검거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수배차량알림시스템에 도난차량으로 등록된 차량이 개봉교를 통과했다는 경보음이 울리자 광명시 통합관제센터 근무경찰관이 인근 순찰차량에 긴급출동을 요청, 예상경로를 수색하던 순찰차량이 광명사거리 부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절도범을 붙잡았다. 이번 사건은 시가 지난 6월 실시간 수배차량 알림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존의 차량방범CCTV 127대, 생활방범CCTV, 불법주정차CCTV, 어린이보호구역CCTV 및 써밋플레이스아파트 등을 537대로 확대한 후 거둔 최초의 성과다. 한규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수배차량 검거는 유관기관간의 공조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향후에도 안전도시 광명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실시간 수배차량 알림서비스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광명경찰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지난 2010년 개소 이후 200여 건의 현장 검거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8일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신 개념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대신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 지식과 역량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 나만의 어려움을 극복한 시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이나 취업준비생 등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 등 사람책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람책 등록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blumehs0@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광명시도서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사람책으로 최종 확정되면 사람책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사람책은 독서, 코딩, 진로, 여행, 금융,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별로 원하는 시간에 광명시도서관(하안, 광명, 철산, 소하) 중 1곳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책 도서관 사업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지식을 공유하며 새로운 재능기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타인에 대한 편견 없이 오고가는 사소한 대화와 소통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달 23일까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전략 특강 및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및 상품개발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신장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브랜드 마케팅 전략 특강을 비롯 온라인 마케팅 사례분석, 블로그 마케팅 이해 및 실습,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효과 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예비 창업자)이나 기창업자 등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특강은 200명, 아카데미는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gmstartup@korea.kr), 팩스(02-2680-6814)로 참가신청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특강은 다음달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아카데미는 9월2일~10월7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되며, 아카데미 수료자(80%이상 이수)는 내년도 창업자금 지원 사업 대상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창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28일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사전예방시스템인 근로자 안전 보호조치 및 작업중지 요청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안전 보호조치는 1인이 업무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2인 이상의 근로자가 공동 작업을 통해 안전한 작업을 시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작업중지 요청제는 근로자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위험요인이 있다고 생각될 때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명확히 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공사는 근로자 안전 보호조치 및 작업중지 요청제 시행을 통해, 그동안 관리자 시각에서만 바라봤던 안전대책을 현장 근로자의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근로자 안전 보호조치 시행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물 안전뿐만 아니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광명6동 수호천사 18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광명6동 새마을시장 근처에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수호천사는 우리나라 복지제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우나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이 아직도 있는 것 같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듣고 보고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6동 수호천사는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열의가 있는 복지통장, 누리복지협의체, 지역단체원 등으로 구성됐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내천을 사랑하는 사람들(단장 조현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원, 지역의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한내천을 가꾸기 위한 결의문 낭독과 추진경과 보고 후 700마리의 미꾸라지를 한내천에 방류하는 등 수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자치분권으로 지역과 주민들이 함께 주민을 위한 마을사업을 펼쳐가는 시대라며 주민들과 함께 애향심을 가지고 가꾸어 나가면 한내천은 소하1동의 마을사업 중 최고로 평가되는 사업이 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숨쉬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내천과 구조가 유사한 인공하천 벤치마킹과 야생화단지 조성, 한내천 물길지도제작,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나무식재 등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