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4일까지 광명동굴에서 2019 광명동굴 8월 Special 여름행사-신나는 물놀이 동굴 바캉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과 다양한 공연ㆍ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장에서는 일일 선착순 100개의 물총 대여와 물총싸움, 물풍선 던지기 등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디어타워 무대에서는 K-POP 댄스&DJ워터방송국, 비보이, 워터난타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신나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김군채)는 지난 30일 지역365봉사단체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을 나누는 사랑의 가위손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랑의 가위손은 광명3동에서 20년 이상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365봉사단체에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20년째 봉사에 참여해온 강미정 원장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일 광명3동장은 관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삶에 밀착된 사회복지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31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157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특별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방법은 여성점검자가 화장실 통제 협조 후 전파 탐지기로 설치 의심구역 탐색, 렌즈 탐지기로 의심구역 정밀 탐색, 특별관리구역 화장실은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소유 화장실도 소유주 및 관계자의 점검 지원 요청이 있을시 점검을 대행하거나 장비를 대여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수시로 점검을 추진해 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7일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강사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9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원봉사의 의의와 필요성, 우수사례 소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 등에 대하여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자료실에서 도서 배가 체험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도서관의 책이 일정한 규칙에 따라 꽂혀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책들을 원래 위치에 올바르게 꽂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30일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운영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열린 주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기존 A4 용지에 회의 자료를 출력하는 대신 태블릿 컴퓨터 화면을 보며 회의하는 스마트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 사용된 태블릿 컴퓨터는 휴대가 편리해 각종 세미나, 현장 방문,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의 외부 출장 시 각종 자료 검색, 회의자료 관리, 메모가 가능하고, 현장 사진 촬영, 메일 검색 등이 가능해 현장과 사무실 간 자료 송수신과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회의가 정착되면 회의 서류 인쇄 비용 절감과 회의 준비가 간소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행정력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5~7월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이 인문학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5~7월까지 젊은 시인과 함께 떠나는 문학탐방, 도서관에서 시와 인문학을 시작하다를 주제로 3차에 걸쳐 강연 6회, 탐방3회, 후속강연 2회를 진행했으며 총 10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꿈꾸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동굴에 새로운 출입구가 개방되고 걷고싶은 숲길이 조성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가 증진된다. 광명시는 지난 8년 간 닫혀 있던 광명동굴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광명동굴 동측 출구를 막고 있던 와인레스토랑을 카페로 전환해 지난 26일부터 이 곳으로도 관람객과 시민들이 입장할 수 있도록 출구를 개방하는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측 출입구 개방 후 주말 동안에만 이 곳을 통해 700여 명의 관광객이 입장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동굴 동측 입구로 입장하려면 소하동 코끼리차 승강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발권 받은 후 코끼리차를 타거나 걸어서 입장하면 된다. 동굴 내부 관람은 기존과 같이 동일방향으로 관람하면 되고, 출구는 교차지점인 웜홀 광장을 기점으로 관람객 편의에 따라 동측과 서측 중 어느 곳이든 이용 가능하다. 또 당일 입장권으로 동측과 서측 어느 곳이든 입장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중 소하동 구간 코끼리차 길 옆 인도용 데크(240m)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 설치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 코끼리 차가 다니던 비포장 도로 구간에 교목 16종 570주, 관목 8종 1만2천주, 지피식물 23종 1만4천본을 식재해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하고, 휴게쉼터 5군데와 포토존, 먹거리존, 인공폭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7~8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차량정체가 심각했다며 이번 동측 출입구 개방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성수기 교통 혼잡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2016~2018년까지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무난히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보건소는 30일 만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되며, 65세 이상 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은 치명적이므로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해 50~80%의 예방효과가 있다. 과거 폐렴구균 접종여부에 따라 접종가능 여부 및 접종시기가 다르므로 폐렴구균 백신을 병원에서 접종한 경우 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 02-2680-5528)에 문의해 접종가능 여부를 상담하면 된다. 면역저하자, 무비증,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이식 환자 등은 접종 전 진료담당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고, 광명시보건소 방문 시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제외) 신분증을 지참해 1층 모자건강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1954년생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가까운 시일 내에 꼭 접종하셔야 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 후 귀가 할 것을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광명시협의회와 워싱톤협의회는 지난 2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들이 조국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민족의 뿌리를 찾고 세계속의 올바른 한민족 역사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한 워싱턴 청소년 11명, 광명시 청소년 15명은 앞으로 조국의 분단 현장과 다양한 문화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이영희 광명시협의회장은 이번 통일아카데미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이를 세계화 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워싱톤협의회와 매년 효율적으로 모국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4~25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가림리조트에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아동 가족 200여 명 함께 KSPO 경륜경정총괄본부와 함께하는 The Summer Festival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 가족에게 일상 밖 체험의 기회 제공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워터파크 존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체험 존에서는 모기 퇴치 팔찌비치백룰렛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워터파크에서 보물 찾기와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김수은 복지관장은 4년째 캠프 진행에 도움을 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1박 2일동안 참가자 모두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몸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The Summer Festival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