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내천을 사랑하는 사람들(단장 조현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원, 지역의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한내천을 가꾸기 위한 결의문 낭독과 추진경과 보고 후 700마리의 미꾸라지를 한내천에 방류하는 등 수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자치분권으로 지역과 주민들이 함께 주민을 위한 마을사업을 펼쳐가는 시대”라며 “주민들과 함께 애향심을 가지고 가꾸어 나가면 한내천은 소하1동의 마을사업 중 최고로 평가되는 사업이 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숨쉬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내천과 구조가 유사한 인공하천 벤치마킹과 야생화단지 조성, 한내천 물길지도제작,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나무식재 등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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