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종이 서류 없는 ‘스마트 회의’ 도입

광명시는 30일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운영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열린 주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기존 A4 용지에 회의 자료를 출력하는 대신 태블릿 컴퓨터 화면을 보며 회의하는 ‘스마트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 사용된 태블릿 컴퓨터는 휴대가 편리해 각종 세미나, 현장 방문,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의 외부 출장 시 각종 자료 검색, 회의자료 관리, 메모가 가능하고, 현장 사진 촬영, 메일 검색 등이 가능해 현장과 사무실 간 자료 송·수신과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회의가 정착되면 회의 서류 인쇄 비용 절감과 회의 준비가 간소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행정력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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