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광명시협의회와 워싱톤협의회는 지난 2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들이 조국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민족의 뿌리를 찾고 세계속의 올바른 한민족 역사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한 워싱턴 청소년 11명, 광명시 청소년 15명은 앞으로 조국의 분단 현장과 다양한 문화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이영희 광명시협의회장은 “이번 통일아카데미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이를 세계화 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워싱톤협의회와 매년 효율적으로 모국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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