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1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157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특별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방법은 여성점검자가 화장실 통제 협조 후 전파 탐지기로 설치 의심구역 탐색, 렌즈 탐지기로 의심구역 정밀 탐색, 특별관리구역 화장실은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소유 화장실도 소유주 및 관계자의 점검 지원 요청이 있을시 점검을 대행하거나 장비를 대여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수시로 점검을 추진해 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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