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5일 지하 민원실을 쉽고 빠르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색깔 따라 찾는 민원실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색깔 따라 찾는 민원실은 바닥에 표시된 빨강, 노랑, 파랑, 초록 색상별 민원명을 따라가면 민원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새단장은 유니버셜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실 색상에 따라 민원 접수 및 처리 창구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만들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민원실 출입문에서부터 색상별로 나뉜 바닥선과 부서별 민원명이 한눈에 구분이 되니 헤매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었다며 민원실 분위기도 산뜻하고 밝고 활기차 보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방식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편리한 민원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철산도서관 6층 강당에서 김종원 인문학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아이 내면의 힘을 탄탄하게 길러줄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이고 활용 가능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김종원 작가는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인문학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활동과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만나 상담하고 인문학적 소양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저서로는 부모 인문학 수업, 사색이 자본이다,가장 낮은데서 피는 꽃 등 다수가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철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 프로그램은 실현가능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 3명은 각 10만원, 장려 5명은 각 5만원 상당의 광명사랑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누리집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광명시평생학습원ㆍ소하도서관ㆍ광명종합사회복지관 각 1층 평생학습 활동가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으로 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지난 주말 전국을 강타한 태풍 링링으로 경기인천 지역에 인명ㆍ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광명시가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지원 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피해는 인명피해 4명(경상 4명)과 광고물 및 비닐하우스 등 재산피해는 161건 2억3천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유형은 농작물 비닐하우스 피해가 56건 1억1천여만원과 가로수와 공원 피해가 55건 5천5백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신호등 및 표지판 파손, 중앙선 분리대 파손, 공사장 가림막 파손, 지붕 마감재 추락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전직원의 절반인 483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태풍 피해를 신속히 파악, 응급 조치에 나섰다. 또한 시는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공원녹지과, 도시교통과, 주택과 등에서는 비바람 속에서도 현장에 신속 출동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도로과와 자원순환과, 청소용역 업체 직원 등 150여명이 지난 8일 새벽부터 주요도로 29개소를 일일이 다니며 떨어진 나뭇가지와 낙엽을 청소했다. 특히 각동 자율방재단은 광명사거리 광고물 낙하 현장에서 주변을 통제하며 복구에 협조하는 등 관내를 순찰하며 위험 요소 제거에 나서며, 민관이 함께 재난대비에 역량을 모았다. 박 시장은 지난 주말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 되었다며 태풍피해 복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피해를 입고도 미처 신고하지 못한 시민들이 있다면 신고해 주시고, 특히 비닐하우스 파손 등 농민피해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부서별 태풍피해 현황 실태조사와 전 행정력을 동원해 필요시설 복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LH광명시흥사업본부가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써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은 4일간의 추석 연휴기간동안 취약 독거노인의 결식예방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과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2019 청소년 프리마켓 팔짱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 Tradi & trend를 주제로 창작품, 공예품 등 청소년이 만든 작품이나 재능을 판매하는 자유시장,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소리 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와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마당, 대표적인 전통문화 놀이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놀이 마당,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 우리집 안방, 예술창작 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의 재능을 공유하는 지혜나눔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창작가 양성 활동(UCC)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팔짱에서 창작품 판매 및 공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또한 참가셀러들의 모금을 통해 들어온 기부금으로 청소년들이 기부활동을 기획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15일까지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한가위 다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명절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판 뒤집기 게임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룰렛 게임을 통해 전통 장신구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권 등을 한정 수량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빛의 광장 LED미디어타워 무대에서는 택견퍼포먼스 팀 전통액션 탈놀이, 국악 비보이, 풍물놀이 꽃놀이패 등 신명나는 추석 특별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동굴은 추석연휴인 오는 12~15일까지 휴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16일은 정기휴관일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4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재서)는 최근 50ㆍ60 중장년을 위한 특성화 사업 신중년! 모든 나이는 꽃이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사회적 고립감이 크고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50ㆍ60 중장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A씨(62)는 처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조금 어색했지만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하면서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 주가 기대될 정도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 하다고 말했다. 이재서 위원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회와 단절되어 있는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지난 6일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HDC현대산업개발제일건설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NH투자증권컨소시엄,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 KDB산업은행컨소시엄, 하나금융투자컨소시엄 등 4곳이 경쟁을 펼쳤다. 평가위원은 당초 모집된 21개 분야 1천206명의 전문가 인재풀에 대해 위원회 개최 1일 전 5배수 평가위원 후보자를 추첨해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서 관광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정에서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본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주요 사업계획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8일 간접흡연 피해 감소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5일 금연지도원 15명을 추가 모집해 위촉식을 갖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앞으로 총 36명의 금연지도원이 시민들의 흡연 피해 예방에 나서게 된다. 금연지도원은 관내 금연구역 총 6천90개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증거수집 및 위반자의 인적사항 확인,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연지도원을 확대 운영한다며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