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NH투자증권컨소시엄’ 선정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지난 6일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HDC현대산업개발·제일건설·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NH투자증권컨소시엄,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 KDB산업은행컨소시엄, 하나금융투자컨소시엄 등 4곳이 경쟁을 펼쳤다.

평가위원은 당초 모집된 21개 분야 1천206명의 전문가 인재풀에 대해 위원회 개최 1일 전 5배수 평가위원 후보자를 추첨해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서 관광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정에서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본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주요 사업계획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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