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의 시의원들이 이재명 도지사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방자치의 나아갈 길을 보여준 유능한 행정가라며 임기 중 생활밀착형 도정 성과로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고 있는 등 올 곧은 신념으로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만일 이 지사가 경기도지사직을 상실한다면 이는 이재명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지사를 선택한 도민들은 크나큰 상실감을 받을 것이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변화에도 큰 제동이 걸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재명 지사와 함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소명을 다하고 싶다며 이에 우리 광명시 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소청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최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광명시의 우수한 교육정책 현장을 시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학교시설복합화, 학교체육관 시민개방 등 우수한 교육 정책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유 장관은 광명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교육부경기도교육청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부모,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광명시의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명동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 학교 체육관 시민 개방 등 우수 교육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박 시장은 광명동초 복합화시설 건립으로 철산동의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누구나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눌 수 있도록 교육복지, 평생교육, 마을교육공동체교육 및 혁신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생활 SOC(학교시설복합화) 사업과 무상교육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광명시의 사례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NH농협 광명시지부(지부장 김판수)은 지난 20일 구(舊) 농협은행 앞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마케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실의에 잠긴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평소보다 많은 소비자가 방문해 농산물을 다량 구매하는 등 피해 농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뜻 깊은 장터 한마당이 됐다. 김판수 지부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은 농업인에게 희망, 국가 경제에 많은 보탬을 됨을 많은 소비자들이 인지하고 지역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 전지영 소방장이 지난 17일 개최된 제6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교육 표준화 및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을 통해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ㆍ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소방서 소방안전강사 23명 중 서면심사를 거쳐 10명을 선발해 강의 전개의 흐름과 체계성, 예절 및 태도, 표현력과 전달력 등 강의 기술을 평가했다. 전 소방장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리는 학교안전지킴이를 주제로 직접 제작한 강의교안과 재난 영상을 활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 소방장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방만의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소방안전강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창의 교실 시즌5 업사이클 패션 디자인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 패션을 주제로 패션 디자인 전공 대학교수의 전문적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패션 디자인의 기초를 배우며 팀원들과 협업을 통해 본인만의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이를 전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25~30명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시간씩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http://www.gm.go.kr/up)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02-2680-6928/6894)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면서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해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노온사동 가락골과 원노온사 마을 100여 세대에 오는 12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시는 지난해 범안사거리~명가원까지 도시가스 본관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검사 및 최종시험단계를 거쳐 12월 초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이곳 주민들은 공급배관이 없어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올 겨울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이 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년 중장기 발전계획 복지분야 정책 수립을 위한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실무자들의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의견을 시 복지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민관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제안 내용은 ▲다문화가정 맞춤형 지원 ▲여성 안심도시 구현 ▲건강시민을 위한 건강걷기 지역화폐 지급 ▲공동체 기반 정신건강돌봄 확대 ▲광명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지원 ▲광명시 뉴스타트 설립 ▲아동친화 놀세권 특화지역 조성 ▲공공시설물 인권영향평가 강화 ▲안심광명 스마트 도시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확대 ▲민간위탁 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 ▲제2청사 복지타운 건립 등 총 12건이 제안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토론회는 민선7기 공약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의 실질적 추진력 강화를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향으로 의견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복지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안이 2030중장기 발전계획 최종안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시행중인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이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7일까지 지난달 청년면접정장 이용자 97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만족하고 99%가 사업이 계속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용횟수는 1~3회가 93%를 차지했으며, 이용연령대는 대학 졸업 시점인 20대 중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이용자는 당초 계획(월평균 25건) 대비 3~4배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시는 하반기 공채 시험(10~11월)이 집중되는 시즌에 이용자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18세~34세 취업준비생,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정장세트(자켓,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와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대여해주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총 360여명의 청년들이 이용했다. 이 외에도 시는 만24세 청년기본소득 대상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개선 의견으로 신청 횟수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40%, 분기별 대상자를 연단위로 단순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6%, 시스템 단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6%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확대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며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행복충전 공연과 고백 이벤트에 이어 유공자 24명(보건복지부장관 1기관, 광명시장 5명, 광명시의회의장 5명, 국회의원 6명,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현장에서 헌신하며 광명시 지역복지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회복지종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광명시 사회복지종사자 분들께 다시 한번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복지중심 광명시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NH농협 광명시지부(지부장 김판수)는 18일 광명농협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52사단 군장병들과 함께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피해 복구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무너지고 찢어진 비닐하우스에서 비닐 제거 및 수거 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판수 지부장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농업인들이 신속히 복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일손돕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