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재서)는 최근 50ㆍ60 중장년을 위한 특성화 사업 ‘신중년! 모든 나이는 꽃이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사회적 고립감이 크고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50ㆍ60 중장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A씨(62)는 “처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조금 어색했지만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하면서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 주가 기대될 정도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 하다”고 말했다.
이재서 위원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회와 단절되어 있는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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