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명품 양주골 새벽 딸기가 해외 빗장을 열었다. 양주시딸기연구회(대표 우호희)는 지난 23일 태국에 새벽 딸기 2.3㎏ 120박스를 수출, 양주골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양주골 딸기는 재배단지가 한수 이북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비옥해 당도가 높아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양주시 딸기연구회는 그동안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신선도와 높은 당도로 수도권에서 인기를 얻어왔으며 이번에 해외 수출을 추진, 태국에 첫 수출문을 열었다. 우호희 대표는 앞으로 미국과 러시아, 동남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119구급대원이 하트 세이버(HearSaver) 대상자로 선정됐다. 양주소방서 119상황실에 심장질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지난달 22일 밤 10시4분께.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 이진석 소방교(38ㆍ사진 왼쪽)와 변성수 소방사(33)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 A씨(64)는 방안에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자동세제동기(AED)를 이용해 심장에 충격을 주는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대원들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충격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결국 A씨의 심장박동과 호흡이 극적으로 돌아왔다. 병원으로 옮겨져 다음날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뇌손상 등 특별한 이상증세 없이 주위 사람들과 원활하게 대화를 나누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A씨는 퇴원 후 지난 21일 건강한 모습으로 119구조대를 방문해 고마움을 전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출동했던 119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수술을 없이 약물치료만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119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HearSaver) 대상자로 선정됐다. 양주소방서 119상황실에 심장질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지난달 22일 밤 10시4분께.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 이진석 소방교(38)와 변성수 소방사(33)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 A씨(64)는 방안에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자동세제동기(AED)를 이용해 심장에 충격을 주는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대원들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충격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결국 A씨의 심장박동과 호흡이 극적으로 돌아왔다. 병원으로 옮겨져 다음날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뇌손상 등 특별한 이상증세 없이 주위 사람들과 원활하게 대화를 나누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A씨는 퇴원 후 지난 21일 건강한 모습으로 119구조대를 방문해 고마움을 전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출동했던 119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수술을 없이 약물치료 만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양주시의회 이종호 의원이 의원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동오 부장판사)는 22일 선거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은 이종호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6일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자전거 테마공원에서 열린 삼상교 수해복구사업 안전기원제에서 돼지머리에 현금 5만원권 지폐 1장을 꽂았다가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며, 의정부지법은 지난 8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이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선고로 벌금이 의원직 상실 기준 이하인 100만원 미만으로 낮아짐에 따라 이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양주시청 봉사동아리인 그루터기 봉사회(회장 권광중)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심청효행대상에서 다문화도우미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그루터기 봉사회는 지난 2003년 뜻있는 공무원 12명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소모임으로 출발, 현재 공무원 92명과 시민 38명이 똘똘 뭉쳐 봉사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양로원, 고아원 등 시설이 열악한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에까지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또 지역 내 낡은 집을 수리하고 가전제품 고쳐주기, 체육대회, 가족여행, 고국방문 등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권광중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따뜻하고 온정이 모이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패션그룹 형지(주)가 양주시와 패션문화복합단지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6개월이 넘도록 사업부지 매입에 나서지 않고 있어 사업이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형지(주)는 지난 5월18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산북동 산 91의3 일원 7만500㎡(약 2만1천326평)에 5천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지역에 형지패션문화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패션문화단지 조성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패션그룹단지 조성에 따른 시설입지 확보와 관련 사업의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협조하고, 형지측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조사, 용역, 단지 조성 등을 맡기로 했다. 시는 형지패션문화단지가 조성되면 2천5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봉제기업, 섬유관련 시설 등 100여개 협력업체와 관련기관까지 입주해 1천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형지측은 MOU 체결 후 6개월이 넘도록 사업부지 토지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토지매입에 미온적이다. 이에 형지측이 MOU를 빌어 사업부지를 헐값에 사기 위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는 그동안 사업부지 매입을 위해 해당 토지 소유 종중을 설득해 낮은 가격에 토지를 매매하도록 유도했으나 형지측은 이보다 더 낮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어 토지 소유주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토지주들은 당초 100만원대를 요구했다가 시의 설득으로 3.3㎡당 90만원대까지 낮췄다. 하지만 형지측은 이같이 높은 가격으로 인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구체적인 금액은 제시하지 않은 채 더 낮은 가격대만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패션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와 직원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패션복합타운 건립은 사실상 물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형지측 관계자는 현재 회사 경영진에서 현안사업에 대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1월2일부터 4월1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정보화 추진,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기타 사업 등 총 4개 분야 80명을 모집하며 1인 1개 사업분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신청서, 기타 가점대상 등 별도의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인 경우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급여는 65세 미만은 1일 최대 3만4천20원, 65세 이상은 1일 1만4천580원이다. 참여대상자 선발은 각 사업부서별로 다음달 27일 선발한다. 양주
양주경찰서는 20일 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미군에게 감사패와 신고 보상금을 전달하고 투철한 신고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마르티네즈 소령과 마르티네즈 대위는 지난 8월 12일 오후 8시 30분께 아파트 지하주차장 현장을 지나다 우연히 범인들을 발견, 스마트폰으로 범인과 차량을 촬영한 후 즉시 112로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권기섭 서장은 미군들의 신고정신과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한 것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지역 치안 확립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미 제2보병사단 공보처 죠 스크로카 중령은 주한미군이 지역사회 내에서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주민들이 현재 낚시터로 운영 중인 기산저수지를 체험형 관광명소로 조성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낚시터 운영주가 간이음식점과 수상좌대 등 각종 시설물을 임의로 설치, 주변환경을 훼손하고 주민들의 출입까지 막고 있어 마찰을 빚고 있다. 20일 양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기산저수지는 백석읍 기산리 211의1번지에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조성됐으며, 저수량 87만8천t에 몽리면적은 203ha에 달한다. 기산저수지는 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주변 주민들의 수익 보장을 위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기산리 수면 어업계와 낚시업 사용에 관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 현재 낚시터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어업계가 3년 전부터 업주에게 낚시터를 임대했고, 업주가 저수지 위에 수상좌대 등 각종 불법시설물들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훼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업주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저수지를 불법 성토해 차량 진입로를 만든 뒤 낚시영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저수지 통행까지 가로막는 등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저수지 수변 경관을 해치는 낚시터를 즉각 폐쇄하고 인근 마창저수지와 같이 수변에 산책로와 수변테크 등을 조성, 지역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줄 것을 농어촌공사 등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낚시터 업주는 관광형 저수지로 조성하자는 의견에는 찬성하지만 정상 영업 중인 낚시터를 폐쇄하자는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낚시터 폐쇄 요구는 주민들간에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임대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저수지 폐쇄여부와 관광형 저수지 조성 등의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양주경찰서는 20일 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미군에게 감사패와 신고 보상금을 전달하고 투철한 신고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마르티네즈 소령과 마르티네즈 대위는 지난 8월 12일 오후 8시 30분께 아파트 지하주차장 현장을 지나다 우연히 범인들을 발견, 스마트폰으로 범인과 차량을 촬영한 후 즉시 112로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권기섭 서장은 미군들의 신고정신과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한 것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지역 치안 확립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미 제2보병사단 공보처 죠 스크로카 중령은 주한미군이 지역사회 내에서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가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