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署, 감사패보상금 수여
양주경찰서는 20일 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미군에게 감사패와 신고 보상금을 전달하고 투철한 신고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마르티네즈 소령과 마르티네즈 대위는 지난 8월 12일 오후 8시 30분께 아파트 지하주차장 현장을 지나다 우연히 범인들을 발견, 스마트폰으로 범인과 차량을 촬영한 후 즉시 112로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권기섭 서장은 미군들의 신고정신과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한 것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지역 치안 확립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미 제2보병사단 공보처 죠 스크로카 중령은 “주한미군이 지역사회 내에서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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