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2일 은현편 하패리 하수관리센터 체육공원에서 축산농가, 시민, 관련기관 및 단체 등 약 2천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한우 및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소, 깨끗한 우유란 이미지로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젖소검정사업 및 한우개량의 참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품평회 출품우 심사, 낙농기자재 및 축산물 전시회,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품평회의 경우 한우는 10호 농가 총 16두, 홀스타인은 30호 농가 총 60두가 출품되며, 심사위원인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팀장과 과장이 단독 심사제로 출품우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젖소 건초먹이기, 송아지 우유먹이기, 젖짜기 체험, 젖소와 사진찍기, 유제품 및 축산물 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 희귀동물 전시회, 승마체험 및 말 전시, 유치원생 젖소 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축산선진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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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3-06-10 15:12